어제 시즌6 정주행 완료하였습니다. 캬~ 정말 재미있네요ㅋㅋㅋ

지금까지의 주인공은 존스노우도, 대너리스도 아닌 바로 세르세이(서세이) 인것 같습니다. ㄷㄷㄷ

스패로우집단과 정적들(왕비포함)을 한번에 날려버리다니... 역시 세르세이 일까요 ㄷㄷㄷ 다만 왕좌의게임 에피소드를 보며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하이스패로우 등장과 왕권을 잠식해나가는 과정등의 이야기가 너무 부족했네요. 최소 시즌 하나를 가지고 하이스패로우의 성장과정과 왕에게 종교적으로 설득하는 모습, 왕이 신을 인정하고 신을 믿게되는 과정등... 일곱신을 모시는 스패로우 집단이 킹스랜드를 손아귀에 넣는 모습의 설명이 너무 부족했네요. 마지막 성당(?) 에서 한곳에 모아두고 폭약터트리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만...

역시 세르세이는 왕좌의 게임 최고의 악역이며, 다른 기타 주인공들이 넘어설수 없는 최고의 주인공입니다. ㅋㅋㅋ 왕좌의 게임 스토리 자체가 세르세이의 인생이니까요. ㄷㄷㄷ 아직 시즌7 을 보기전지만, 보기 아깝네요 ㅠㅠ 요것도 하루 두편씩보면 금방 볼텐데 ㅠㅠ

두번째로 아쉬웠던 부분은 다면신에 대한 이야기와 아리아 스타크의 암살자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이것도 최소한 시즌 하나는 통째로 먹고가야 이야기가 좀 부드럽게 진행될듯 한데 걍 " 소녀는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다 " 라고만 반복하고 겁나게 쪼인트 까이다가 죽을때 되서 드디어 " 소녀는 준비 되어 있다 " 한마디하고 아리아 암살자 됨 ㅡㅡ;; 별다른 기술없이 걍 사람 얼굴가죽 벗기고 그거 쓰고 암살함 ㅡㅡ;; 미션 임파서블이여?

대충 스토리는 이제 중후반부를 넘어선듯 싶네요. 길어야 시즌10 이고 그전에 끝날수도... 존스노우의 혈통이 타카리옌과 스타크의 혈통이란게 브란을 통해 알게 되고 대너리스의 3용중 하나를 탈듯 싶네요. 같은 용의 피가 흐르니... 타카리옌가는 예전부터 근친상간으로 이어온 가문이니 대너리스와 존스노우와 혼인을 할 상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머... 왕좌의 게임 반전으로 존스노우나 대너리스가 죽어버릴수도 있겠지만....

이젠 예상되는게 대너리스가 웨스터로드를 먹고(돈 과는 동맹을 맺을듯), 그 후엔 장벽 북쪽의 밤의왕을 상대로 하는 전쟁이 나올듯 한데 브란의 역할이 뭔지 잘 나오진 않네요. 지금까지는 걍 과거나 빙의가 다인데 설마 밤의 왕에게 직접 빙의하고 죽은자들을 다스리게 되려나...

거진 인생드라마중 하나가 되어가는 "왕좌의 게임"... 정말 재밌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베이핑하시며 보시면 후회 안하실거에요 ㅋㅋㅋ

* 총평

- 세르세이가 주인공인, 삼국지, 워킹데드, 히어로즈가 짬뽕된 미드... ㅋㅋㅋ

** 시즌7 스포는 하지말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