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의 법규제로 인하여 전담 유저들에게 니코틴의 공급이 원할하지 못하지요....

물론

한 두곳 편법유통 하는 곳도 존재하고....

<하x네> 같은 곳에서는 니코가 포함된 액상도 아직은 판매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런 가운데

신규 공급처가 등장 했으니  이름하여  <니코세린>  이라는 제품명을 앞세운 DK Factory 가 바로 그 곳 입니다.

신규 업소 인 만큼  입소문을 생각해서인지  <김장 아카데미>  라는 이름으로

유저들에게 자사 제품을 이용해서 액상을 제조하는 과정을 알려주고 만들어진 액상 50ml를 무상 증정 하고 있네요...

저는 

김장법을 배우러 간 것도 아니었고....액상 50ml를 탐내서도 아니고....

어떤 제품인지 직업적 궁금증 과 호기심에 방문을 했습니다.

이곳 저곳 전담인들의 카페에 홍보글은 올라오고

"레시피가 엉터리다...거기 전문가 가 있기는 한거냐~!"  하는 유저 목소리도 들려오고

"맛이 쓰다..." 라는 평도 올라오고

"좋다...."라는 반대의 평도 올라오고

업체측의 해명글도 올라오고.....

그래서 직접 체험하고 정확한 평가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평생을 언론계에 종사 했고  지금도 외신기자로서 출입기자로서 활동을 하는 사람인지라....

호기심/궁금증에 바들바들 떠는 사람이라서.....ㅎㅎ

이제 그 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전 이곳 업소 와 단 일점의 관계도 없는 사람이고  

업체측으로부터 다른 분은 받아 왔다는 사소한 사은품 조차 받지않았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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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 전담인 들이 김장하는 법을 보며는  

VG(식물성 글리세린) : PG(프로필렌 글리콜)를  폐호흡/입호흡 의 용도에 맞는 비율로 섞고

거기에다가 원하는 향이 날 수 있도록  향료를 첨가  니코틴 도 첨가

교반(잘 섞어주는 행위) 

숙성(잡향이 날아가고 모든 재료들의 잘썩여 향이 살아나기 위한 기간)

중탕(숙성을 잘되게 하기 위해서 온도를 살짝 높여주는 행위)를 하여 액상을 만들게 됩니다.

이 모든 귀차니즘을 감내 하는 이유는 ???

오로지 한국의 법규제로 인한 금전적인 부담감 때문이지요...

외국처럼 저렴(?)한 가격에 액상을 마음대로 구입가능 하다면  누가 이런 귀차니즘을 겪으려고 하겠습니까...ㅠ.ㅠ

보통 니코틴이 없이 들어오는 외국의 기성액상의 경우 60ml 정도의 작은 용량이 몇만원에 거래되는데

이 용량은 폐호흡 유저에게는 일주일 사용분량이나 되려나요....

거기다가 니코틴은 따로 구해서 첨가 해야 하고......ㅎ

중국의 <하x네> 같은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가격(100ml 에 $7~9)에 구입 가능하지만

배송비가 1만원정도 들고  배송기간이 일주일 정도 걸리고

맛 또한 기성액상에 비해 약간 부족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 참고로 <하x네> 제품은   

      구입 후 바로 흡입시.........99% "이것 뭐야...."라는 불만족

      구입 일주일 후 흡입시........" 조금 나졋네...하지만"  이라는 정도의 불만

      구입 한달 후 흡입시......." 옹 쓸만 해 졌는데..." 라는 정도의 만족감

      구입 두달 후 흡입시......." 기성 액상에 비해 조금 부족 하지만 괜찮네...."  정도의 만족감을 보입니다.

      요 것은 제 개인적인 경험담 입니다....!!!!

그럼 오늘의 주제인 <니코세린>의 이야기 입니다.

   우선 이름에서 알 것 같은  <니코틴 + 식물성글리세린>  네...그렇습니다.

   니코틴을  미리 VG 에 섞어 놓은 것이 핵심 입니다.

이유를 나름 타당성 있게 추측 해보면

1. 한국의 법규제에 니코틴은 2ml 이상 첨가 할 수 없도록 되어 있게 되어 있어서 입니다,

2. 기본용량 500ml 의 제품에 미리 니코틴을 첨가 해 놓으므로서  무조건 적으로 500ml 용량의 제품을 구입해 야 하는데....

   이 것을 사용하면  3ml 용량 니코틴 액상을  약 1700ml 만들게 되므로서 부가적인 향료 및 PG 등의 판매까지 유도되어서

   업체측에게 수익성을 가져다 줍니다,

3. 미리 VG 에 니코틴을 첨가 하여 교반 숙성 과정을 거친 제품이기에 유저들은 구입후

   교반/숙성/중탕 과정 없이 바로 완성된 액상을 만들어 즐길 수 있습니다.

자...그럼

그 과정을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500ml 용량의 <니코세린> 이 하나 필요합니다........가격 55,000원

니코세린을 다 사용 하기위해서는 10ml 용량의 향료가 17개 필요 합니다........ 가격 6,000 단가 x 17ea =  102,000원

일반PG(시중 구입 아무종류나) 340ml 필요합니다 ..... 가격 약 7000원

일반VG(시중 구입 아무종류나)가 680ml 가 필요 합니다......가격 약 14000원

총  55,000원 + 102,000원 + 7,000원 + 14,000원   =   178,000원  으로  100ml 액상을 17개 만들 수 있네요

즉,  <니코세린>을 활용한  액상 100ml 의 가격은 약 10,500원  이 되겠습니다.

레시피

향료 :  PG :  VG  :  니코틴 들어간 VG (일명 니코세린)

10 : 20 : 40 : 30  = 100%  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향료는 PG 계열의 화합물 이라는 것이고  VG 와 <니코세린>은 같은 VG 입니다. 

단지 <니코세린>은 법규제를 위해서 미리 니코틴을 정량 섞어서 교반 숙성 해놓은 것 일 뿐 입니다.

즉  PG 30 : VG 70  폐호흡 액상이 만들어진 겁니다,  향료와 니코틴이 첨가된 완제품으로.....

제가 화학자 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알수 없지만

업체측의 이야기로는

향료는 PG 계열로 구분되는 화합물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PG 와는 자연스럽게 섞여 들고

<니코세린> 과 VG 는 태생이 동일 종자 라서 전혀 이질감 없이 그냥 섞여 버린다는 것이지요......

그 것에 근거하여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1.  향료 10ml 를  용기에 붓는다

2.  일반 PG  20ml를 용기에 첨가 한다

3. 잘 섞어준다 (업체 측에서 준비한 미니 미니한 전동거품기로 약 2분 정도)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같은 pg 계열이라 이것으로 충분

4. 일반 VG 40ml 와 <니코세린> 30ml 를 위의 용액에 부어준다

5. 잘 섞어준다 (업체 측에서 준비한 미니 미니한 전동거품기로 약5분 정도)

이 것으로 끝입니다,

대략 10분 안 걸리는 시간안에 니코틴 3 짜리 폐호흡70:30의 액상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피워 보았는데......

하이네 액상과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교반(?)이 막 끝난 상태라서 아직 기포가 가라 앉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잡내 하나 없이 제법 그럴 듯한 향을 내어 줍니다,

단...기성액상 만큼 진한 향은 안나옵니다,

기성액상 같이 달짝 지근한 액상은 아니고 은은한 단맛이 올라 옵니다.

많은 향료 중에서 저는 <레모네이드> 향료를 넣어서 만들어 보았는데.....

그렇게 달지 않은 <레모네이드> 향입니다,

하이네 액상의 초반 강한 화학약품 같은 향은 전혀 나지 않습니다 !!

같이 교육받던 사람중에  <베리>향을 섞은 사람이 있었는데.....

베리 향의 경우는 제법 그럴 듯 합니다......

향이 약한 경우에는 더 첨가 하면 될것 같구요.....

그 곳 대표님 말씀으로는  기포가 완전히 가라 앉고 안정화 되려면 약 2일 정도 지나서 피게되면

더 맛있어 질거 라고 하네요......

더 맛있어지건 말건

제 경우

<하x네> 의 경우 가격도 배송료 포함하면 대량 구매 하지 않는 이상 더 비싸고

배달 시간 걸리고  무었보다 숙성기간이 길게 걸린다는 점에서

이 곳 제품을 이용 하게 될 듯 싶습니다만,,,,,,,

단 한가지 아쉬운 것은

용량이 500ml 한가지 라는겁니다,

초기 비용이 너무 들어 간다는 것이지요

주변에 전담러 분이 계시는 분들은 두 세명이 사서 나누면 되겠지만

제 경우 혼자라서 초기비용을  178,000원 투자 해야 한다는 것이 좀 걸리네요.....

200ml 300ml 등등  판매 제품의 용량이 좀 더 다양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니코세린> 보다 향료 의 가격부담이 더 큰 만큼(10ml에 6000원 이라니...ㅠ.ㅠ)

다른 향료를 더 사게 구입 가능 하신 분들은 부담이 한결 덜 하겠습니다,

추가로

아카데미 에서 <니코세린>을 구입하며는 향료 5병을 무료로 증정 하고 있더군요.......전 구매 안해서 못 받앗지만

<베리>향 만들던 젊은 분은 구입하고 받아 가셨다는.....^^

지금까지

100% 솔직한 어느 노친네의 순수 탐방기 였습니다,

맘에 드셨으면  추천은 필수 ^^

  PS : 어느 유저 분께서 말씀 하신 것 처럼  0.99  500ml 와 1.99 500ml 두가지의 <니코세린>이 있더라구요

  위에 적은 레시피 상의 <니코세린>은 0.99 짜리 기준입니다,

  가격이 같아서 저 같으면 1.99짜리 로 만들면 <니코세린>을 절반만 넣으면 되지 않나 싶어서 물어 보았는데....

   맞답니다...<니코세린>을 절반만 넣고 그 줄어든 양만큼 일반 VG를 더 채우면 된답니다

  그런데 폐호흡에는 0.99 로 만들고 입호흡에는 1.99 로 만들라네요....

  폐호흡용에 1.99를 사용해서 만들면 뭐가 어떻다고 하는데.......그 것은 잘 납득이 안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