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뿌잉뿌잉 입니다.^^ 주말동안 거의 쥴만 가지고 생활을 했고 다시 느낀점을 써보겠습니다 전 글에서는 저의 솔직한 느낌이긴 하나 많은 회원님들이 쥴이 왕이다 할 정도로 좋아하는 기기를 너무 까내린것 같아 제가 봤을때 최대한 장점을 부각시키는 시점에서 한번 써볼게요 ^^

1. 맛표현

- 첫느낌에서 엄청난 실망을 하였지만, 이틀내내 쥴만 가지고 생활했더니 그냥 적응했습니다. 마치 기존 모드기나 그린스모크등이 함흥냉면이라면 쥴은 평양냉면으로 생각하자 정도.... 좋게보면 강하지 않은맛으로 깔끔하다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이거 또한 취향차이고 전 함흥보단 평양을 좋아하지만 전담만큼은 전 함흥입니다 ㅎㅎㅎ

2. 니코뽕

- 탑 오브 탑 입니다. 쥴을 왕으로 만들어준게 이거다 할정도로 제 자신이 느꼈고, 많은 회원님들이 언급해주신 사항입니다. 니코틴의 양이 어느정도인지, 일반 모드기와 액상으로 니코틴을 조절하면 쥴처럼 니코뽕을 느낄수 있는지 실험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편의성 좋은 csv에서 모드기에서도 쉽게 느낄수 없는 니코뽕을 준다는것 자체가 어메이징한 일인것 같아요. 하지만 맛과 같이 니코뽕 자체도 취향차이 이므로 저한텐 폐를 강타하는 니코뽕이 참 부담스러웠습니다. 평균 한번 꺼낼때 3번~5번 정도 빨고나면 부담스러워 더 이상 먹질 못한다는... 

3. 스텔스

- 모든 csv류들이 스텔스가 뛰어나지만, 그중에 쥴이 탑인듯 싶습니다. 회원님들이 장난스레 말씀하시는 투명드래곤 급 일듯 싶네요. 맛 자체가 엄청 옅으니 냄새도 안날뿐더러 무화량 적고 말이죠 ㅎㅎㅎㅎ 니코뽕과 더불어 제일 큰 장점인듯......

4. 팟용량

- 쥴자체가 그린스모크보다 고출력으로 퐈이어를 해준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려고 누워서 조용한 가운데 쥴을 먹으면 장작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립니다. 고출력으로 쏴주기에 그만큼 니코뽕이 오는거겠지만, 확실히 그린스모크보단 팟당 흡입횟수가 적을듯 싶네요. 근데 먹고싶어도 부담스러워 못먹으니 머 쌤쌤인가요?ㅋㅋㅋ

* 총평

- 맛보다 니코뽕을 중요시한다면 쥴로 가는게 맞지만, 그 니코뽕이 엄청나다는 걸 꼭 주의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어찌보면 금연대체제로 아주 훌륭한 기기 같긴 합니다 ㅎㅎㅎ 특히 퐈이어시 그냥 빠시지 마시고 천천히 길~게 흡입하시면 갑자기 내 폐에 잽이 꽂히는걸 경험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ㅎㅎㅎ  

** ps 

- 쥴 또한 그린과는 다른 특성의 기기로 그 장점을 인정합니다. 허나 저와는 안맞는걸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