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기성액상을 먹어봤습니다. 시그뉴 감사 ㅜㅜ 

다들 엄청난 기대를 했는데, 솔직히 기대에 전혀 못미쳐서 앞으로 기성액상을 안사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ㄷㄷ

우선 핑크펀치 레모네이드, 이건 신선했어요. 톡톡튀는 레모네이드 맛. 와 어떻게 액상이 이런맛이 나지 ㅋㅋ 그냥 신기하네요 ㅋㅋ

다음, 네이키드 하와이안 포그.. 풍선껌 맛이네요;; 니코가 없어서 그런가.. 그냥 저냥 그랬습니다. 

프로스트 바이트는 아직 안먹어봤는데, 향을 보아하니 하와이안 포그 급의 실망을 할 것 같...

딜린저. 지금 먹고 있는데 수박 맛이네요. 열대우림의 대체제를 찾고 있었는데 수박 베이스인건 얼추 비슷, 근데 열대우림이 더 맛있는듯 싶습니다 ㄷㄷ

그리고 대망의 마더스밀크.......

마밀 v1으로 처음에 굉장한 좌절을 겪었다가 인생액상 등극하고, 

v5가 더 원본에 비슷하다 해서 담궜는데 정말 맛이 너무 없어서 못먹고 다른분 통째로 드렸던 기억이 있어서...

원본 정말 많이 기대했습니다. 근데 그냥 v5 맛이네요 ㄷㄷ v5보다 조금 더 정제된 맛이라고 해야하나. 부드럽고 괜찮긴 한데,

이상하게 마밀 클론 v1이 훨씬 맛있는 것 같아요;;

애기 토한 향이 전혀 나지 않고, 네 하튼 그렇습니다 ㄷㄷ

이정도로 실망을.. 다들 무니코라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하와이안 포그에는 니읍을 좀 타볼까 하는...

레모네이드는 멀린 미니 듀얼, 0.4옴 32w, 나머지는 후싸 0.8옴 19.5w로 먹었습니다. 

일단 어엄청 실망했긴 했지만, 곧 올 아포 rda에 한번 더 테스트를 해보려 합니다.

그 사이엔 마밀v1이랑 캐슬롱 김장해둔걸로 버텨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