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20년 넘게 피다가 전담으로 바꿨는데
말보로 레드랑 럭키스트라크를 좋아했습니다.

전담은
솔닉 3미리짜리도
한두번 빨면 핑~~하고 어지럽더군요.

조금 더 고농도 쓰면
아침에 얼굴도 띵띵 붙고 가슴도 답답하고
엄청 피곤합니다..
간이 못버틴다는 뜻이죠.

그래서
고니코틴 흡입하시는 분들보면
오지랍이지만 걱정이 됩니다

젊을때는 돌도 씹어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하고 싱싱하니까 아무래도
저같은 늙은이랑은 다르갰지요..

나이도 다르고
사람마다 체질도 다르고
니코틴이 워낙 연소도 잘되다보니
사용하는 기기나 흡입방식에도 차이가 있어서
다 똑같을수는 없겠지만.

연초를 대체 할려는 목적으로 쓰시는 거라면
처음에는
저니코틴 액상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고농도 쓰면
부작용도 무섭습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 친구들보다
30년 먼저~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연초보다는 덜 해롭고(?)
불쾌한 냄새도 안나니까
전담을 쓸려고 하는데

한달정도 해보니
일부 액상들은
안쓰시면 좋겠다고
생각되는것들이 있습니다.

산도가 높거나
향이나 단맛이 강한 액상들인데
자극적이고
사실 맛있게도 느껴지기는 하지만
플라스틱 녹일 정도로 독한 액상을 흡입하는게
건강에 좋은가?
생각해보면 저는 꺼려집니다.
고농도의 니코틴도 그렇구요..

초보라서 잘모르니까
정보가 없으니까
구입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서
한번 쯤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적었습니다.

본인의 목적에 맞게
건강한 베이핑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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