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리빌드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아직 실력이 미천하지만 드바루는 리빌드 할 때마다 바뀌지 않고 꾸준하게 자기 개성을 표현해주는거 같아서 엄청 맘에 드네요

크오크, 캐슬롱 먹고 있는데 월탱과 비교하자면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캐슬롱의 다양한 향들을 잘 표현해주는거 같아요

크오크(입홉용, 솔닉)는 액상이 맛 없던건지 큰 만족감이 없었는데 캐슬롱은 와 ,,, 진짜 입안에 향들이 춤추는거 같아요

너무 맘에 드네요

반면 버서커 1.5는 리빌드를 잘못하고 있는건지 찐하다는 평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연무가 굉장히 드라이한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 액상이 가지고 있는 향이 엄청 죽어서 올라오는거 같은데 저랑 잘 안맞는건지 리빌드를 잘못하고 있는건지 영 아니네요 ...

왠지 저런 이유 때문에 개성 강한 (향이 뚜렷한) 디저트랑 잘 맞는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오늘 Q16으로도 만족하면서 먹고 있는 알케 자몽도 넣어봤는데 완전 퉤퉤퉤였습니다 ㅠㅠ

좀 더 만지작 거려야 알겠지만 이러다간 나중에 버서커 내다버리고 시연하면서 반했던 후싸를 들이게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