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오래살고싶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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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표가 한 50세까지만 짧고 굵게 살다가 가는거였고.
천재지변에 당하지 않는이상 50세까진 무난하게 살거란 생각에
몸에 좋던 말던 신경안쓰고 살았습니다.
한참 힘들 군인시절 담배를 접하게 되어 점점 물마시듯 폈던 담배였고
복잡한 세상에서 한숨 돌릴수 있게 해주는 담배의 신봉자라고 해도 무방했습니다.
다만 베이핑을 시작하게 된건,
군복무도 끝나고, 호기어린마음에 시작했던 자취생활도 끝내면서
본가로 돌아왔을때 아버지(비흡연자)가
담배피는건 뭐라고 안할테니 집안에서 담배냄새 풍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얘기를 계속 듣다보니 처음엔 냄새를 가리기 위해
껌도 씹어보고, 입냄새 제거 필름도 써보고 하다가
릴 궐련형을 사용해보게 되었고, 일정하지 않은 성능에 실망하던중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손에는 모드기기가 들려있었습니다.
주변에선 그거 써봐야 한두달이나 쓰고 다시 연초필텐데
뭣하러 돈낭비를 했냐 라는 등의 비아냥을 들었지만
담배냄새 안나서 좋다고 하시는 아버지의 한마디가 뇌리에 박힌 탓인지
신나서 베이핑의 세계에 빠져들고 나니
제 카드 명세서에는 베이프샵 지출만 월 40~60이 찍혀있었습니다.
(당시 생활비는 100만원 정도 됬었는데 말이죠...ㅋ)
요즘은 나름의 노하우도 찾고 맘에드는기기도 찾은터라
한달 베이핑 관련 비용은 10만원 내외입니다.
제 생활비가 반토막 난 영향도 있겠지만요..
한달에 입호흡 30ml 5~6병정도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호모나 세ㄱ스앙에 이게이뭐람...
누군가의 철밥통을 지키기 위해 제 행복을 포기해야된다는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살만하다 싶으니 뒤통수 후려갈기는 실력이 한두번 해본놈들은 아닌거같네요.
정말, 여러모로, 행복하기 힘든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7건
연일상한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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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
람쥐썬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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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다른점은... 저는 오래 살고 싶어서 더 화가납니다 |
머리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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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ㅠ.ㅠ |
리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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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썬더허허.. 제 세배는 화나시겠네요.. |
인생재밌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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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참 답답하네요ㅎ |
람쥐썬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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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루아...네 많이 화납니다 이번일로 배운게 많네요
더 이상 위선자들에게 안속을겁니다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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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제 장래희망이 장수이거늘..
너무 답답합니다 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