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액상과 코일이 아니면 어떤 영향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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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한 지 얼마 안돼서 전자담배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 든 생각입니다.
입호흡 액상을 폐호흡용 옴수의 코일로 사용하거나
폐호흡 액상을 입호흡용 옴수의 코일로 사용을 하면
코일이나 팟, 디바이스 자체에 영향을 어느정도 끼치는지와
액상 기화화나 누수 등 어떤 영향들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약간 핑프같은 질문일 수도 있지만 디테일하게 정리된 설명을 찾지 못해
고수님들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공유받고싶어 부끄럽지만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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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피와강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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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상관 없는데 관리하기 빡세고 맛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신 본인이 취향에 맞거나 관리잘하시면 큰문제는 안생깁니다.
입호흡코일에 폐호흡액상 액상이 vg비율이 높아 점성이 높은데 코일에 액상유입구는 작아서 액상유입이 더디고 코일이 탈 확률이 높음 폐호흡코일에 입호흡액상 액상이 vg비율이 낮아서 점성이 적음 코일에 액상유입구도 커서 액상유입은 잘되지만 과유입, 누수가 날 확률이 높음 그리고 둘다 저항대에 맞게 향료, 쿨링을 맞춰놓아서 맛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음 |
미식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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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강철세상에나...
너무나도 깔끔하고 명료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단 번에 이해가 끝나버렸습니다.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타겟을 맞춰놨기에 맛과 효율성, 기기 관리 등을 위해서는 적정 액상과 코일을 사용하는게 좋군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정적인 팟과 코일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여유분을 더 넉넉하게 구매해서 액상 종류에 맞게끔 바꿔가면서 사용해야겠네요 ^^ |
현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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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처음에 했던 실수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첫기기에 셋팅된 코일이 폐호흡 코일인지 모르고 입호흡 액상을 넣었다가 기겁을 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시연할 때는 있는 줄도 몰랐던 멘솔이 확 올라오고 연무가 엄청들어와서 기침하고 니코뽕까지 왔었습니다. 전 코일이 1.2옴코일 인줄 알고 기기 와트수가 엄청 높게 되어있길래 자동으로 안되는 줄 알고 와트수를 낮춰서 다시 해봤더니 갑자기 밍밍해진 느낌에 당황했었습니다. 기기를 천천히 보니 폐호흡 코일이더라구요 입호흡액상과 폐호흡액상은 니코틴 함량부터 달라서 전 입호흡 액상을 폐호흡코일에 쓰시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