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베이프 회원님들.

표현 방법이 서툴러 눈팅만 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이렇게 글을 적게된 이유는 처음으로 죄지은 느낌이 들어서 입니다.

제 전체글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입후 1~2년은 이베이프에서 회원님들과 전담정보를 공유하며 멬사용법도 알게되고 리빌드도 알게되고 직구방법도 알게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과거 카톡방사건 액상라벨지교체사건 등등 이베이프에서 이슈를 겪으면서 회원님들끼리 싸우시다가 결국은 해당 회원들의 탈퇴 및 사과문 등등 시끌벅적한 경험을 한뒤(그때도 눈팅만 했군요..) 3년차부터는 완전히 눈팅만 하다가 이벤트 참여도 하고 가끔 질문글이나 정보공유나 축하글에 댓글을 적고는 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저를 솔직히 소개해야 오해가 생기지 않을 것 같아서 입니다.)

본론은 요즘 최대 이슈인 나눔 당첨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지금 이슈는 업체의 나눔방식의 공정성의 문제와 어떤 회원의 당첨확률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이베이프님께서 해결을 하시기 위해 프로그램 실험?하는 이벤트도 열어주셨습니다.

이베이프님의 글 이후로 회원님들의 분노는 개개인의 감정이기 때문에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베이프님의 해결방법에 많으신 분들이 동의를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아 이제 다시 예전의 하릴없이 택배를 기다리는 베이퍼들의 자게로 돌아올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 업체분들의 나눔 당첨발표와 함께 다시 그 불이 붙어 해당회원님과 업체를 비아냥?비꼬는 듯의 글을 보고(제가 느낀 느낌이라 오해면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불쾌하고 저도 최근 당첨이 중복되어서 괜히 저도 오해를 받지 않을까(업체사람이 아닌가하는 오해)라는 느낌이 들어 괜시리 죄지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 이슈가 된 회원님은 당첨자발표에서 나눔을 받지 않겠다는 글까지 올리며 죄송해하고 있고요..

저는 나눔을 해주시는 업체나 그 특정회원님에게 화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특정회원이 제가 될수도 여러분들이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회원 여러분 우리 모두 합리적의심이 있는 것이지 결정적인 증거는 없지 않습니까?

저도 여러분들과 같이 의심은 있지만 증거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베이프님도 증거가 있으면 쪽지나 이메일로 알려달라고도 했고 개선방법도 말씀해주시고 지금 테스트이벤트도 하고 있고요

하고싶은 얘기는 이베이프님의 노력을 조금만 기다려주시면서 날이 선 손가락을 잠시 부드럽게 전담 파워버튼으로 가서 화목하게 베이핑해주시면 어떨까요.

표현방법이 서툴러서 이글을 쓰고도 후회할 수도 아 괜히 나섰다 느끼며 이불킥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제가 죄지은 느낌을 받을 정도면 그 해당회원님은 정말 우리와 같은 베이핑을 사랑하는 회원님이시라면 지금 얼마나 심적으로 힘들어하실까 생각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