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월부터 폐호흡 모드기기로 입문한 초보입니다.

10년동안 담배를 입에문채로 살다가 이제는 끊어볼려고

입문한게 이유라면 이유임돠.

처음엔 10년동안 모닝커피에 담배탐으로 하루를 시작해야되는데

일주일간 베이핑으로 시작하는거 이게 미치겠더라구요ㅋ

커피와 베이핑을 같이 하니 이건 무슨 .. 조만간 모닝용 연초향액상 구비를..

그 꾸릿한 연초 특유의 타르 니코틴 비닐.. 기타등등의 유혹이 어휴

거다가 술먹고 난후의 연초의 유혹은 후아....

아무튼 지금은 술자리나 모닝담탐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가고있네요

근데 부작용이 하나 생겼습니다.

초반에는 베이핑을 4회정도하고 1시간~2시간뒤에 다시 4회~5 반복

이런식으로 하다가 어느순간 인생액상에 꽂혀서

집에만 오면 잠들기전까지 죙~~~일 입에 계속 물고 있습니다 ㅋㅋ

주말에는 아주그냥 어휴.

그러다보니 액상도 매말라가고 그래서 계산을 해봤는데

한달에 50ml도 못먹던걸 이제는 한달에 기성용 60인가 70ml를

3~4개이상은 먹더군요. 미치겠슴다. 디저트처럼 먹어야지 했었는데...

연초보다 베이핑하는 비용이 더 들어가는 웃기는 상황이 _ - _

아무튼 이런저런 초보의 똥글을 읽어주셔서 감삼돠.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역병 조심하십쇼. 꾸벅 _ _)

(다들 한달에 액상 얼마나 먹으시나요? 궁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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