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동안 사용해본 미니슈퍼탱크입니다.미슈탱은 리뷰가 없어서 작성해봅니다.

구입시 0.2옴 칸탈 코일이 무화기에 체결되어있고 , 여분의 0.5옴 코일이 들어있습니다.

근데 저 L 렌치는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꽤 마음에 들어서 울템경통과 울템탑캡을 별도구입후 데린져 드립팁 에 물려서 사용중입니다.

 

 

 

먼저 단점으로는 크게 3가지 정도를 들수 있습니다.

 

단점 1.  제대로 된 RBA 코일의 부재

    윗 사진 의 우측 코일이 세가탱크 RBA 용 입니다 만, 저는 1번 사용후 방치중입니다.(맛없습니다.)

 

단점 2. 똥꼬나사의 고정(높낮이 조절 불가능) 아래사진 .. 이로인해 옴널뛰기가 일어난다고 하시는데 ..제 경우는 아래 3번에서 설명.

 

 

 

단점3 . 분해시 탑캡부분과 코일이 아래 사진과 같이 나와서 분해가 힘듬 .(사진출처 - 베이포리움)

리뷰를 작성하다보니 이미 결합을 해버려서 ㅡ.ㅡ;; 귀차니즘에 허락도 없이 베이포리움에서 퍼왔습니다. (죄송합니다.)

 

 

해결방법은 빨간 화살표 부분에 빨간 고무장갑을 두른후 플라이어 같은 도구로 잡고 돌리면 쉽게 풀립니다.

또한, 이부분이 제대로 안 물리고 .급하게 결합시  

나사선이 비스듬하게 물리는경우 (한번 있었습니다.)옴널뛰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합시 위아래 오링 2개를 먼저 아래 베이스와 탑캡에 잘 넣으신후에  (파란색화살표)

경통에 정확하게 결합해 주셔야 합니다.

 

 

이러한 3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 제가 이 무화기를 좋아하는건 , 기성코일의 리빌드가 쉽고 ,

니켈 코일시 꽤 많은 양의 코일을 쉽게 감아서 , 그랜드마스터의 맛이 제일 좋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기성코일때문에 온도조절에 대한 오해.(heat flux 를 낮추자)

라는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장점으로는 작다 ,가볍다,구조가 극히 단순하다.누수없다,맛은 개취니 패스, 등등이 있지만,

상부주입 !! 제가 무화기를 고르는 기준중에 하나가 . 상부주입이 가능한가 . ?

밖에서 일하다가 급하게 액상을 주입하려는데 . 가변기기에서 무화기 분리하고 ,

밑의 마개부분 따고 이러는거 굉장히 싫어합니다.

 

개인적으로 완벽한 무화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단점들을 커버 할만한 장점이 " 나에게 메리트가 있는가? " 여부가 중요할 뿐이죠 .

 

 

1번 사진은 2주정도 5~6가지 액상 마구 사용한 코일입니다.기성코일 0.5옴 코일로써 , 리빌드한적은 없습니다만

 

이제 미슈탱의 메리트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죠 .

사진상의 T 는 코일 윗부분 즉, 탑 의 약자이고 ,

             B 는 코일 아래부분 즉, 바텀의 약자입니다.

순서대로 분해하시면 됩니다.

 

 

​

6번 사진처럼 밑부분에 아무거나 넣으시고 밀면 7번 처럼 빠집니다.

8번 사진 보시면 2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슬러지가 적습니다. 버티컬 이라서 그런지 .

4 mm 가이드 라서 그런지 여튼 미슈탱 코일은 그렇더군요.이것도 장점이 되겠네요 .

 

 

 

9번 사진처럼 코일 옆의 4개의 구멍을 코튼훅(12번 사진의 가운데도구) 으로 탑 방향으로 밀어내면 11번 처럼 빠집니다.

만 , 기성코일을 처음 사용하시고 , 첫 리빌드시라면 그냥 패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저는 이 바깥면 솜을 3~4번 재사용합니다. (귀차니즘)

역시 코튼훅 으로 나온부분을 잡아당기면 12번 처럼 분해의 모든 과정이 끝납니다.

26 게이지 니켈을 20 cm 정도로 자릅니다.

 

 

 

 

 

직경 4 mm 정도의 드라이버에 감습니다. 15번 사진처럼 코일 길이는 1 ~ 1.2 cm 정도 되면 됩니다.

바퀴수는 12바퀴 정도이고 , 코일 다리 2개가 반대편에 위치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 물따로 가 등장합니다 . 후후..

 

 

 

물 따로 재단시 아래 사진과 같이 결이 세로로 되도록 잘라주셔야 합니다. 폭은 1~1.2 cm

 

 

 

이제  1 x 3 cm 의 크기의 물따로를 코일 틈새 사이에 넣어야 합니다.( 9 ,11번 사진의 반대 상황입니다.)

 코튼훅과 , 작은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하면 넣을수 있습니다.

만 , 처음 하시는 거라면 위에서 이 과정을 패스 했기에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사실 이 과정이 리빌드시 제일 오래걸리고  어렵습니다..​


 

 

 

 

 

15번 사진에서 감아 두었던 코일을 이제 감아봅시다 .  1 x 9 cm 로 재단후   22 번 사진처럼 감으시면 됩니다.

사진때문에 뺀 상태이지만  . 항상 드라이버에 코일이 고정된 상태에서 타이트하게 감으셔야 합니다.

21번 사진의 화살표 부분을 조심하셔서 밑의 코일과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니켈 의 특성상 스페이싱으로 감아야하므로 조금이라도 닿는 부분이 생긴다면 탄맛 을 볼수 있습니다.

코일이 서로 닿지 않도록 모든 과정에서 유심히 주의하세요 ~

23번 처럼 넣으시고 (1번 다리와 2 번 다리를 잘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26번 에서 설명

 드라이버를 빼서 반대로 24번 처럼 탑부분에서 다시 넣습니다..

이때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로 윗 사진은 모든 과정이 얼마나 걸리나 테스트(약 20분소요 ) 한건데 .(윗사진은 이 리뷰에 쓰인 코일과 다른 코일임) 

사진처럼 코일이 낮게 잡혔지만 상관은 없습니다.

 

23번 사진의 1번 다리를  26번 사진의 1번 다리처럼 먼저 꺽은후에 고무링을 넣습니다.

아래 27번 사진의 1번 부분과 28번 사진의 1번 부분을 보시면 좀 더 이해하시기 쉬울겁니다.

(즉 위에서 꺽여서 내려온 코일이 1번 다리 입니다.) 반대로 하시면 체크 아토마이저 입니다.

26게이지 니켈이기에 손톱깍기에 네오디움 자석을 붙여서 짧게 잘라줍니다.​

 

 

28번 사진처럼 코튼훅이나 작은 일자 드라이버로 코일을 건드리지 않고 , 물따로를 정리해줍니다.

29번 사진처럼 작은 솜 을 만들어서 30번 처럼 채워주시면 됩니다.

28~30 과정을 소홀히 할 경우 액상주입시 누수가 발생할수 있습니다.(아가쒸 손잡듯이 살포시 눌러주면 됩니다.)

 

31번 처럼 메쉬망을 넣으시면 기성코일 리빌드가 끝입니다. 참 쉽쥬~~(처음엔 어렵쥬 ㅠ.ㅠ)

모든과정을 일일이 설명하느라 길어보이지만 , 막상 한 두번 해보시면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원래 처음이 힘든법이죠 . 후후.

 

 

마지막으로 . 동영상 첨부합니다. 크크크  (이번엔 미괄식이군요)

제가 가진 가변기기나 무화기중에서 유일하게 그랜드 마스터의 고소한 땅콩맛을 느낄수 있는건 , 

미니슈퍼탱크의 기성코일 니켈 26게이지 리빌드 밖에 없습니다.(적어도 저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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