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서구청 인근 모 까페에서 모임을 가졌는데요..

이런류의 모임이 굉장히 오랜만이라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네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사진은 단 한장도 찍을 생각조차 못했네요.. ㅎㅎ;;

일단 오늘 모임에서 뵈었던 하양까망님.부릉구름님.공룡코딱지님.수풍정님.울버린레드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당~^^

저랑 남편은 조금 일찍 도착해서(5시 40분쯤) 데이트겸 먼저 커피를 마시고 있었어요..ㅋㅋ

약속 시간이 다되갈무렵 남편이 모임에 참석한것 같은 분들이 계신다고 언질해 주더군요..제가 입구쪽을 등지고 앉아 있어서 상황 파악이 안되던 참이었거든요 ㅋㅋ

그리고 흡엽실 쪽에서 전담 피우는 두분을 저도 목격하고 왠지 감이 왔죠~ 아~!! 이분들이겠구나 하고요 ㅋㅋ

근데 제가 실제로는 숫기가 많은편이 아니라 소심하게 사이트 자게에 글을 떠억..ㅋㅋ..바보같죠 참 ㅋ

무튼 이렇게 하양까망님,부릉구름님과 먼저 합석하고 배회하시던 울버린레드님이 오시고 ..뒤이어 수풍정님..이 도착하셨습니당...

시간이 좀 지났는데 다른분들은 안 오실듯 해서 일단 있는 인원끼리 서로 가져온 액상이랑 색소등을 교환했지요~

이것 저것 다 나눠 챙기는 사이 조금 늦게 공룡코딱지님이 오셨는데용~ 우왕.. 이분 리빌드 지식이 엄청 나신것 같아요~!!

아주 짧게 오고간 대화속에서 포스가 느껴졌습니당 ㅋㅋ 사실 서로 뿜뿜하러 나눠서 오가느라 많은 대화는 못나눴어요..ㅜㅜ

그 근처에 사는 친구들에게 액상을 나눠주러 갈겸해서 나갔던 모임이라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습니당.. ㅜㅜ

결론은 만나서 굉장히 반갑고 좋았는데 오래 머물지 못해서 아쉬웠다는 얘기입니당..ㅎㅎ;;

저희 부부를 제외한 다른분들은 여전히 모임을 이어가고 계시는것 같은데요~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당~

그럼 이만 간단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당 ㅋㅋㅋ 

덧) 서울의 끝과 끝을 횡단하니 몸이 고단하네요.. ㅜㅜ 피곤해서 오늘은 일찍 쉬어야 겠습니당.. 이베이프 회원님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