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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학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94) 작성일 님이 2023년 12월 05일 13시 35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5,17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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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로 입문 가이드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느낀거라서 100% 제 글이 맞다라고 하기에는 어렵고

혹시라도 제가 글에서 확실하다는 말투로 써도 그정도로 제 생각은 그런것같다!라고 표현만 한거니

100%맹신하지마시고 참고용으로 받아들여주시고 혹시라도 틀린부분이 있다면 댓글에 적어주세용



베이핑을 하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베이핑을 할 수단을 고르게되는데요.


보로기기에 입문할지 말지 결정하려면 일단 보로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야겠죠?


보로의 장점과 단점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며 입문가이드를 시작하겠습니다.


장점1 휴대성(팟디>보로기기>모드기기 + 무화기)

일반적으로 보로기기들은 3D 프린터로 뽑아서 후가공하는 방식이 많은데

이때 들어가는 재질이 여러가지 있지만 PA12(나일론12)가 대표적인데요.

기본적으로 스댕같은 재질을 가진 제품들보다 가볍습니다.

그리고 아닌 제품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작은 제품들이 많아요. (모드기기 + 무화기 조합보다는)

또한 보로기기는 기본적으로 네모난 형태를 하고 있고 어찌보면 작은 모드기기 모양이여서 주머니에 넣거나 그럴때

딱히 툭 튀어나온 부분이 적어서 이질감이 덜한 느낌이 있습니다.


장점2 외장형 배터리

물론 보로기기도 델로나 로스트베이프사의 Centaurus b60같이 내장형 배터리인 제품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외장형 배터리이기 때문에 팟디바이스에서 느낄 수 없는... 바로바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장점3 호환성

보로기기는 기본적으로 보로기기 + 보로탱크 + 보로브릿지 + 일체형 드립팁(or 플러시마운트,너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보로기기를 사면 이 모든 것들이 같이 오냐?

어떤회사는 패키지로 다 주는 곳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 따로 팔기때문에 따로따로 사서 자기마음대로 조합을 하는데

보로탱크, 보로브릿지, 일체형 드립팁(or 플러스마운트,너트) 등이 다른 회사 보로기기를 사용하더라도 호환됩니다.


장점4 디자인

보로기기는 일반적으로 모더가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비싸고

비싸게 팔기 위해서는 여러 디테일을 신경써야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디자인입니다.

비싼물건을 팔기위해서는 경쟁력이 있어야하니 보로기기를 만드는 모더들은 보로기기의 내부구조도 신경쓰지만

외부 디자인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있습니다.

보로기기를 만드는 모더말고도 보로탱크, 보로브릿지, 일체형 드립팁 등을 만드는 모더들도 편의성도 생각하지만

디자인도 신경을 많이쓰고있고 이 각기다른 디자인을 이용해서 아까 장점3에서 말한 호환성을 통해 내 마음에 드는 보로기기에 호환되는 보로탱크, 브릿지, 드립팁 등을 세팅해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단점1 가격

물론 적당한 가격의 보로기기 및 장비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보로기기는 비싼편에 속합니다.

또한 해외직구 제품들이 많아서 배송비도 비싸고요.


단점2 구매경로

일단 모더들이 만드는 제품들의 경우 보통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서 판매가 이루어지는데

사고싶다고해서 바로 살 수 있는것도 아니고 다 각자의 방식으로 선착순이든 경매든 뭐든해서 판매가 이루어지고있습니다.

물론 해외모더들중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가진 모더들도 있어서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가 페이스북 그룹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점3 호환성

호환성은 장점이자 단점인데요.

아무리 비슷한 규격의 보로탱크, 보로브릿지, 일체형 드립팁(플러시마운트,너트)들이지만

결국 "비슷한"이기 때문에 제작자마다 사이즈가 아주 조금씩 다르고 같은 제작자라도 미세하게 공정차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보로탱크규격이 작은거 그나마 괜찮은데 크면 보로기기에 안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보로브릿지와 일체형 드립팁등이 길이가 달라서 보로기기에 체결했을때 일체형 드립팁이 보로브릿지를 꽉 눌러주지 않으면

보로기기에서 옴값을 아예못잡거나 혹은 옴값이 미친듯이 올라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차라리 체결이 되면 그나마 다행인데

보로기기가 가진 나사선과 일체형 드립팁이 가진 나사선이 맞지않으면 아예 체결조차 안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단점4 편의성

보로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보로 파츠들이 있어서 딱히 어떻다라고 정의를 내리기는 뭐하지만

일반적으로 rba(리빌드 가능한 브릿지)는 편의성이 안좋은편입니다.

몇몇 rba는 하부 나사선이 짧아서 몇몇 모드에 끼워도 모드기기의 접점부와 rba의 센터핀이 맞지않아 인식이 안되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rba의 빌드덱 그 자체는 사실 일반적인 rta나 rda와 비슷하지만 rba를 리빌드하고 나서의 일들이 번거롭습니다.

보통 리빌드 가능한 무화기는 모득기기에 체결하면 되고 팟디바이스는 팟을 디바이스에 끼우면 되는데

rba는 rba를 보로탱크에 끼우고 그 보로탱크를 보로기기에 다시 끼우는 형식이고

사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보로탱크에 액상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하프빌드를 하려고하거나 빌드가 망해서 다시 하려고 rba를 빼려고하면

일반적인 보로탱크 구조상 액상을 거의 다 제거하고 분리해야하고 그 과정에서 손이 액상범벅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보로탱크중에서 스네일탱크, 크툴루탱크, 라임라이트탱크, 크립트탱크 등 위 아래가 분리되는 보로탱크를 사용하는 경우

이 부분에서 액상을 남긴상태로 rba의 빌드덱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단점5 맛표현

맛표현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이라 조금 조심스러운데요.

제가 느낀점은 맛표현이 기존 무화기들보다 조금 연해진다입니다.

예를들어 월탱크 코일이 체결된 월탱크2와 월탱브릿지를 비교하자면 아마.. 100이면 100 월탱크2의 맛이 더 진하다고 느낄겁니다.

많은 분들이 보로기기는 구조상 어쩔 수 없이 입과 코일간의 거리가 길어지기에 맛의 손실이 일어난다고들 하시는데

사실 위에는 기성코일로 예시를 들었지만 rba도 물론 rba마다 다르겠지만 맛표현이 일반 rta들과 비교했을때 소폭 감소한다고 느꼈습니다.


단점6 결로

사실 저는 하도 연구를 많이해서 계속 보로탱크를 뺐다 꼈다 거려서 그닥 결로를 느끼지는 못하였지만

많은 유저분들이 결로가 쌓여서 보로기기 벽면에 흐른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요

제가 직접본 결로가 쌓이는건 브릿지 침니 위부분에 액상이 고여있는 정도..?였지만 이게 쌓이다보면 흘러넘쳐서 보로기기벽면까지...갈거같네요.



일단 이정도가 제가 느낀 보로기기의 장단점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보로에 입문할지 말지 결정하셨나요?

결정하셨다면 이제 보로와 관련된 물품을 고를 시간입니다.


일단 보로기기부터 골라야 할 것 같네요


제가 사용하는 보로기기는 국내모더이신 하트님(Hmods)의 리즌과 Tek-division에서 나온 brotek입니다

사진은 포토게시판에 검색해보시면 멋지게 유저분들이 찍은 사진들이 많이 나올거예용

대표적인 보로기기들 : 크툴루aio, 펄스aio, 스터비aio, 리즌, 하보알, 하피슬림, 프렌치모드, brotek 등이 있습니다.


보로기기를 고를때 중요한건 무게, 디자인, 배터리캡유무, 접점종류, 칩셋종류, AS정도입니다.


무게

제가 생각했을때 보로기기중에 가장 가벼운건 38g정도가 아닐까싶어요

38g이 체감상 어느정도냐면 진짜 그냥 작은 플라스틱 조각 들어보는 느낌?

체감이 잘 안될정도로 가벼운 느낌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리즌이 42g이던데 이 상태에서 배터리 체결하고 보로탱크와 보로브릿지, 일체형 드립팁 그리고 액상 무게까지하면

체감상 그냥 장난감느낌의 무게입니다.

저는 가벼운게 좋지만 묵직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거운 무게로 가시면 될거같아요.


디자인은 사실... 원하는 취향을 고르시면 되고...


배터리캡 유무인데 보로기기에는 유난히 오픈형 배터리방식이 많은데

제가 가진 리즌, brotek은 둘다 오픈형 배터리방식인데

배터리가 오픈되어있다보니 배터리랩을 이용해서 보로기기를 더 꾸밀 수 있고 배터리캡이 없다보니 그 배터리캡만큼의 무게도 줄어듭니다.

하지만 배터리 오픈형의 단점은.. 배터리랩의 손상이나 배터리 자체에 손상이 가해질수있다는겁니다.

또한 배터리 오픈형의 경우 보통 배터리를 잡아주는 날개같은게 있는데 그게 사이즈가 너무 작으면 배터리를 끼우고 분리를 계속하다가 보로기기가 부서지기도 하고 사이즈가 너무 크면 배터리를 잘 잡지못해서 체결하더라도 배터리가 빙빙 도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가끔 보로기기 설계 실수로 배터리를 체결했을때 보로기기보다 배터리가 더 튀어나와서 +극과 -극이 약간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터리캡이 있으면 배터리를 더욱 안전하게 지킬수 있지만 배터리캡만큼의 무게가 증가하고 가끔 품질이 안좋은 보로기기는 배터리캡과 보로기기 사이에 유격이 있어서 달랑달랑거리면서 신경쓰이기도합니다.


접점종류는 고정접점, 자동접점, 수동접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동접점을 적극 추천합니다.

고정접점시 혹시라도 자기가 사용하거나 하는 브릿지의 길이가 짧거나 자기가 사용하고자하는 일체형 드립팁 및 플러스너트가 짧은경우

정상적으로 접점부쪽에 브릿지 센터핀이 꽉 닿지않아 옴값을 못잡거나 옴값이 아주 높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수동접점시 직접 드라이버나 손으로 접점부의 높이를 조절해서 위에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상황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자동접점은 있다고는 하는거같은데 저는 경험해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칩셋종류는 보통 모더분들은 dna60칩셋을 많이사용하는데 몇몇분들은 이탈리아모더가 만든 오메가 베이퍼 뉴클리오 나노라는 칩셋도 사용하고 디코드칩셋도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리즌에는 dna60이 brotek에는 뉴클리오 나노 칩셋이 체결되어있습니다.

dna60칩셋은 사실 워낙 유명하고 인증된 칩이라 딱히 할말은 없지만 dna가 유명한 이유가 또 자기 마음대로 인터페이스나 기능을 커스텀 할 수 있다는건데

보통 다른 dna를 쓰는 모드기기들은 usb포트가 있어서 바로 연결해서 이스크라이브에서 설정이 가능하지만

보통 보로기기에는 usb포트가 없어서 따로 usb동글을 구매하셔서 기기를 분해하셔서 칩셋에다가 직접 usb동글을 연결시켜서 이스크라이브에 들어가야합니다. 사실.... 모더들은 보통 자신의 기기에 맞는 테마도 만들기때문에 테마는 저는 건들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보통 많은 분들이 dna칩셋에 배터리 퍼센트를 넣고싶어하는데.. 모더에게 배터리 퍼센트 넣어달라고하면 가능할겁니다.

본인이 직접하고싶다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usb동글은 evolve 공홈에서 팔고는 있지만 그...pcb보드?만 말고 있어서 납땜으로 핀을 체결해줘야하는데 이런 귀찮은 과정이 힘드시고 해외배송비가 부담되신다면 국내모더분들에게 물어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저같은경우 하트님에게 usb동글을 따로 문의드려 구매하였습니다.

뉴클리오 나노칩셋은 버튼이 하나여서 dna칩보다는 약간 불편하지만 적응하면 쓸만합니다.

dna는 옴값이 안잡힌상태에서도 와트수를 조절하거나 다른 메뉴로 들어가거나 그런게 가능하지만

이 칩셋은 이상하게 버튼이 한개여서 기본적으로 파이어버튼으로 인식해서 그런지

옴값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게 조금 저는 불편했어요.

그 외에 각 제조사에서 만든 자체칩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솔직히 저는 요즘 칩셋들이 상향평준화 되어있어서 굳이 온도조절모드를 사용할거아니라면 그냥 자체칩을 써도된다는 입장인데...

저는 사실 dna칩셋과 뉴클리오 나노칩셋에 있는 배터리퍼센트 기능을 사용하고싶어서 이렇게 구매하게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AS입니다.

일단 저는 무조건 국내모더가 AS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해외모더들에게 연락하려면 일단 페이스북 메세지, 이메일 등으로 연락해야하고 답변이 오는 시간이 다른분들의 경험을 보자면 오래걸리더라고요.

또한 해외모더들에게 AS를 받으려고 보로기기를 다시 보내려면 배송비도 비싸고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오래걸립니다.

국내모더분들이 실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엄청 꼼꼼하게 잘 챙겨주시고 궁금한 사항도 잘 답변해주시고 배송비도 싸고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빠르고

연락하는 수단도 찾아보시면 연락처도 있고 카톡도 있고 네이버스토어 운영하시는분들에게는 네이버 톡톡메세지도 있고 등등 방법이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해외모더들의 작품을 사고 싶으시다면 일단 공홈이 있는 모더들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공홈이 있다는건 어느정도 이메일을 주기적으로 처리하기 마련인데 체감상 빠르면 몇시간만에 늦으면 4~7일정도 걸려서 답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만약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되있으시고 모더에게 직접적으로 페이스북 메세지를 보내실 수 있고 모더가 판매자들과 소통을 잘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면 상관없을거같아요. 소통을 잘안하는 모더들은 답장을 받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제가 경험하고 미군친구들과 프랑스친구들에게 들은바로는... 유럽쪽은 약간... 일하기위해 산다기보다는 살기위해 일하기 때문에 약간....편견이지만... 일처리가 느리다...?라고 하더라고요.

제 친구가 파업의 민족인 프랑스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쪽은 조금 덜한데 유럽쪽은 조금 그런경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직접 거기에 몇년살고 그런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ㅠ



다음은 보로탱크를 골라야 하겠네요.

대표적 보로탱크 : Proro tank(프로로탱크), 아머보로탱크, SSS탱크, 스네일탱크, 크툴루탱크, 라임라이트탱크 등

보로탱크를 고를때 중요한건 재질, 편의성, 디자인입니다.

보로탱크는 정말 많은 재질이 있는데 보통 울템, PC, PCTG, 델린, 피크 등이 있습니다.

PC재질은 액상을 가리기 때문에 이왕이면 PCTG부터 선택하시길 추천드리고

PCTG와 울템은 시트러스나 시나몬같은 액상을 사용해도 크랙이 안가게 어느정도 버텨주지만 여태까지 정도 크랙이 생긴적은 없지만

어찌되었든 언젠가는 크랙이 간다는걸 인지해주시고...

사실 델린,피크소재는 제가 크랙이 가는지 안가는지 모르지만 일단 크랙이 생겼다는 소리는 못들었네요.


다음은 편의성인데 일반적으로 보로탱크는 통짜에다가 앞면에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브릿지를 체결하기도 약간 불편하고 액상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브릿지를 분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수있습니다.

또한 가끔 보로탱크에 있는 고무링이 잘 체결이 안되어있거나 너무 빡빡하면 보로 유리를 끼울때 고무링이 밀릴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보로탱크는 대표적으로 Proro tank(프로로 탱크)가 있습니다.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각 제조사에서 여러 형식의 보로탱크들을 출시했는데

대표적으로 보로탱크가 통짜가 아니라 보로탱크경통?+베이스 조합으로 만들어진게 있습니다.

이러한 보로탱크는 대표적으로 스네일탱크, 라임라이트탱크, 크툴루탱크 등이 있습니다.

보통 재질은 PCTG이며 다른 소재는 거의 안쓰는 것 같아요

이 중에서도 차이가 있다면 라임라이트탱크는 베이스가 철이여서 약간 무겁고 스네일탱크는 베이스도 PCTG여서 약간 가볍다 정도입니다.


다음은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주관적인거지만 조금 화려한? 탱크들은 보통 통짜로 된 탱크들이 대부분이며 위아래가 분리되는 탱크들은 보통 화려한 디자인이 없습니다.

화려한 탱크중에 유명한건 보통 모더분들이 만드는게 많은데 대표적으로 국내모더이신 rj모더님의 커스텀 탱크들이 있고

국내모더이신 하트님의 커스텀 탱크들이 있습니다.

또 SSS탱크들이라고 컬러풀하고 귀여운 그림들이 들어간 탱크도 있습니다.

또는 보로기기와 찰떡으로 만든 탱크도 있는 예를들어 아머 콜라보 하보알 보로기기와 함께 찰떡인 아머탱크가 있는데

탱크 옆부분이 보로기기와 그림이 이어지게 제작되어 살짝보면 그냥 한개의 그림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쁜 그림이나 화려한 디자인이면 가격대는 당연하게.. 사악해지겠죠?

이쁨의 디자인과는 다른 의미의 디자인이 있는 기능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라임라이트 탱크는 밑에 부분에 보로탱크 자체적으로 에어홀 조절하는게 따로 있어서 자체적으로 에어홀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고 YEC보로탱크도 자체적으로 에어홀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 보로탱크들도 존재합니다.


주의사항

보로탱크마다 다른데 가끔 라임라이트 탱크처럼 에어홀 방향이 한쪽으로 몰린 탱크가 있습니다.

라임라이트는 오른쪽에 몰려있는데

보로기기에도 에어홀 방향이 있는데(ex 리즌은 앞 뒤) 만약 이게 보로탱크의 에어홀 방향과 일치하지 않으면 아예 안빨리지는 않겠지만 흡압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다는걸 인지해주세요.

또한 보로탱크의 액상 주입구를 보셔야하는데 보통 통짜로된 보로탱크는 상관없는데

보통 위아래 분리되는 보로탱크들은 고무플러그로된 액상 주입구를 가지고 있는데 보로기기에 체결하면 그 액상주입구가 가려질 수 있어서 보로기기에 체결한 상태로 액상 주입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상황인데 어차피 액상이 보로탱크에 많이들어가서 그냥 한번 액상 넣을때 보로탱크를 분리하고 액상 넣고 다시 체결하고 합니다.


​다음은 보로브릿지를 골라야겠죠 

대표적인 보로브릿지 : 에테르rba, 415rba, 몹 시리즈, 아머브릿지, 파이오니어 인사이더, 클라우드rba, 베이프스네일 등


보로브릿지의 맛표현 차이는 주관적이라 따로 언급은 안하려고하고 그 이외의 주의사항 같은걸 말씀드리려고합니다.

보로브릿지도 정말 많은 디자인이 있는데 가끔가다가 두께가 조금 두꺼운 브릿지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몹2같은게 있겠죠.

이 브릿지들이 자신의 보로탱크에 들어가는지 알아봐야합니다.

저는 여태까지 이런문제는 없었지만.. 제가 사용하는 스네일탱크같은경우 제조사에서 13.7mm보다 작은 브릿지를 사용해야한다고 권장하고있습니다.

그 이상의 브릿지를 사용한다면 체결이 안되거나 탱크에 엄청 밀착된상태로 체결되어 보로탱크가 손상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스네일탱크가 특이한 경우고 다른 보로탱크중에서 ~mm보다 작은 브릿지를 써라라는걸 본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인지해두세요.

또 한가지 주의사항은 보로브릿지 길이입니다.

사실 수동접점이면 딱히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보로브릿지 길이가 짧아서 옴값을 못잡거나 옴값이 높아지는 현상이 있다고 앞서 언급해드린이야기를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일체형 드립팁 및 플러시 마운트,너트를 골라야겠죠

대표적인 일체형 드립팁 : TN(티앤)일체형, 미션 일체형, 언노운 페이즈 일체형, 언 일체형, 퀀텀 일체형, 베몬 일체형 등이 있습니다.


사실 일체형 드립팁 및 플러스 마운트, 너트는 취향입니다.

저는 일체형 드립팁을 사용하지만 장점은 간편하다이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일단 일체형 드립팁 위쪽길이말고 브릿지에 닿는 쪽 길이가 짧을 경우 옴을 못잡거나 옴값이 높아지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일체형 드립팁을 사용하면 정확한 옴값을 잡기는 힘듭니다.

플러시마운트 및 너트는 동전같은 다른 도구들로 엄청 꽉 조일수 있지만 보통 일체형 드립팁은 손으로 조이다보니 한계가 있어서 옴값이 아주 약간 높게 잡힐때가 있습니다.



마무리

급하게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이정도로 글 마무리하려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베이핑생활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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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생활방식님의 댓글

생활방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0.183)
회원아이콘 요즘 보로가 유행이라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디테일한 설명글 덕분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 될 거 같습니다. 비용만 아니면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데....일단은 모드기+RTA로 지내는 걸로 ㅎㅎ....

불어학과님의 댓글

불어학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94)
회원아이콘 @생활방식간단하게 맛보기로 시도해보시는걸로는 트게 올라오는 가격대가 낮은 매물도 괜찮아보여요! 나중에 한번 시도해보세요!

천국엔새님의 댓글

천국엔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2.140)
회원아이콘 최고의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부분을 적으셨지만
읽으면서 머리속으로 떠 올리니 확실히 이해가 잘 되게 쏙쏙 핵심만 잘 적으신듯하여
도움이 많이 되네요 ^^
고맙습니다~~

얼음님의 댓글

얼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61.42)
회원아이콘 잘말하신거같습니다 보로칩도그렇고 맛표현이 똥입니다.. 기성제우스탱크보다도 똥이고 심지어 입호읍 아스몬 발맥등등보다도 맛표현이꾸집니다.. 향만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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