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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들의 기기 선택을 위한 얕고 넓은 가이드 - 입호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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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11.219) 작성일 님이 2019년 04월 16일 21시 56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26,666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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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들의 기기 선택을 위한 얕고 넓은 가이드 - 입호흡편 


흔히들 말하는 입호흡, MTL에 대하여 조금 부족하지만 써보려합니다.


입호흡에 대하여 많은 글들이 존재합니다.

그만큼 많이들 하고계시며 일반 연초와 동일하게 피우는 방식입니다.

처음에 전자담배를 시작하게 된다면 높은 확률로 접하게 됩니다.



두서 없이 바로 본론으로 열어볼까 합니다.



Q1. 인터넷보니까 저스트포그 Q16? safe16? 어때요?!


가장 무난하게 시작할 수 있기에 처음 피우게 되신다면 입호흡부터 추천해드립니다.

단순 무화량에 반해 처음부터 폐호흡을 구매하시길 원한다면 추후 작성할 글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저스트포그 Q16, SAFE16 무난합니다. 아니 좋습니다!

이유인 즉슨 과거 1453시절부터 그래왔듯 입호흡은 기기의 크기면에서 압도적인 장점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좋고 크게 만드는것은 어느 회사나 가능합니다.

하지만 '배터리도 여유가 있으며, 효율이 좋고, 크기가 작지만, 액상 용량이 많이 들어가는 기기를 만드는 것'. 이런것이 기술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과거 1453과 같이 전자담배가 국내에 상륙해 부르는게 값이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이제는 좋은 기기들이 상향평준화되어 아이코스와 비슷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들 입문하시는 저스트포그의 Q16과 같은 타입을 펜(pen)타입 이라 쓰겠습니다.

처음 입문을 하게 된다면 펜타입은 가장 익숙한 기기일것입니다.

브랜드 자체도 오래됐으며 해외 직구한 제품이 아닌이상 AS를 보장해주기도 하지요.

비슷한 기기로는 이노킨의 JEM 이란 기기도 있습니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 기준으로 6~8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최근에 다시 생각이나 구매 후 요긴하게 잘 쓰고있습니다.

운전할때 아침에 생각없이 나올때 등등 손에 잡히는 기기로 들고가지만 늘 함께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유인 즉슨 조금전에 언급한 크기입니다.


청바지 주머니에 넣기엔 조금 불편하지만 후드나 기타 자켓 벨트백 등에 넣고 다니기엔 전혀 부담이 없을만큼 가볍고 작습니다.

기기를 2~3개씩 들고다니기에 객관적인 평가는 어렵지만 배터리도 준수하며 액상 용량도 9~6시까지 부담없습니다.

하지만 밤새 술을 마시거나 한다면 조금 부족한 배터리긴 합니다.

데일리로는 매우 준수하며 기성 하부코일을 사용하다보니 코일 수급이 매우 원활합니다.


데일리와 메인으로 쓰기에는 저스트포그 q16 혹은 이노킨 jem과 같은 펜타입의 기기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손쉽게 코일을 구할 수 있으며 액상과 배터리 용량이 낭낭하고 크기와 무게가 부담이 가지않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며 썩어도 준치인 기기라고 고평가 하고싶습니다.


추천하는 기기는 역시 저스트포그 q16라인과 이노킨 JEM입니다.


(JEM은 현재 네이버 쇼핑에는 해외직구뿐이 뜨질않지만 오프샵에 혹 판매중이라면 한번쯤 눈여겨 보실만합니다.)







Q2. CSV?는 어때요?


데일리로 쓰고 계시는 기기가 있다면 서브로 들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가볍고 편하고 예쁘고 좋습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가장 큰 단점이자 출력 조절이 안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최근 눈여겨 보고있는 제품이 있으나 출시 되기전 혹은 출시 후 따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또한 카트리지 규격이 제품마다 달라 코일 수급에 있어 인터넷으로 한번에 대량 구비해두시는게 아니라면 수급할 환경은 조금 떨어집니다.


하지만 한번 쓰기 시작하신다면 기존의 입호흡기기는 전부 놓고다니고 싶을만큼 간편하고 가볍습니다. 그리고 예쁘고요.


많은 기기가 국내에 풀렸으나 일부 제품들은 해외 직구로만 구매가 가능하며 팟같은 경우도 2개 제한을 걸어놓는 가게가 많더군요.


이런 제품은 과감하게 거르도록 합시다.


전자담배가 구매과정이 복잡하고 연초보다 돈이 많이든다면 입문으로서는 최악입니다.



최대의 장점으로는 이전글에서 서술한 '예쁘다'입니다.


최근 로스트 베이프의 오리온이 크게 히트를 치면서 시장이 점점 커지고있습니다.


또한 팟 교체 시스템이다 보니 하나의 기기로 여분 팟만있다면 여러 액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팟 가격이 4천원이상이며 유지비가 기존의 펜타입에 비해 더 드는 편입니다.



추천하는 기기는 란 라이트가 제일 예쁘고 무난합니다.


오리온이 좋은기기는 맞으나 솔직한 마음으로는 카트리지가 너무 비싸 처음 쓰시기에 부담이 됩니다.


란 라이트가 나오기 전까지 오리온을 비롯하여 많은 기기를 써보며 느낀점은 인피닉스도 충분히 좋은 기기였습니다.




 

Q3. 그 막 코일 만들고 솜 끼우는거는 뭐야?


'하지마세요'

네 귀찮습니다. 

처음 입문하신것이라면 하지마세요.

MTL, RTA 라고 검색하시면 많은 제품들이 나옵니다.

기성으로 본인에게 전자담배가 맞는지부터 한달내지 두달가까이 써보신 후 결정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믿고쓰는 승리의 드바루





피드백과 지적은 환영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비난은 받지않습니다.


제 의견이 전부 맞다가 아니라 제 생각은 이렇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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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수현뜨님의 댓글

수현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1.93)
회원아이콘 @wooody교체주기는 사람마다 사용습관이달라 명확하진않지만 연타나 장타 많이하시면 코일수명이 빨리 줄어들어요
보통은 30ml액상 기준 한병소모하고 교체하면되요 중간에 탄맛이나거나 맛이 예전같지않다느끼시면 사용자의 선택에따라
 교체하시면됩니당. 명확하게 정해진건 없어요~

썬더곰님의 댓글

썬더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1.195)
회원아이콘 @wooody수현뜨님께서 명확하게 말씀해주셨네요.
하루를써도 탄맛이 나면 바꿔줍니다.
저는 액상 15~30정도마다 바꿔줬네요.
액상 바이 액상입니다.

아웃돌님의 댓글

아웃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1.194)
회원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같은 초보에게 딱이에요ㅠ
저는 입문한지 3개월 됐고 기어미니 쓰다가 아쉬워서(액상 튐이 심해요) 벱티오 코스모킷 주문한 상태에요. 코일에 따라 맛이 다르는 걸 체험해 보고 싶은 맘도 크고요.
여기 올라오는 글 읽으며 폐호흡도 관심이 가요. 만약 폐호흡으로 간다면 비싸더라도 처음부터 좋은 기계를 사야지 마음 먹고 있어요. 아마 다음 글은 폐호흡 같은데 좋은 것 많이 추천해주세요!

불싸질러님의 댓글

불싸질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42.109)
회원아이콘 Q16 입문자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가성비가 직구의 경우에는 좋치만 오프는 10만원대 바가지 단골기기이고 그에 대비 맛표현은 최저 수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킷상품은 코스모, 조합은 노틸2s+target mini/Qbox/nugget 등 미니미한 가변기 조합 추천 합니다. 이 조합이라 해도 오프보다 저렴 합니다

썬더곰님의 댓글

썬더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1.195)
회원아이콘 @불싸질러노틸2s 비카 등 조합도 글을 쓰려했으나 워낙 바리에이션이 많기도 하고 해서 추후 작성할 예정입니다.ㅎㅎ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오프라인을 절대적으로 믿어서는 안되나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하는 매장을 가시거나 매장 방문전 검색의 생활화는 필요합니다.

가국님의 댓글

가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9)
회원아이콘 혹시 입호흡기기에 폐호흡액상 넣어서 베이핑하면 맛이 달라지는건가요? 니코닌은 무늬도 즐기고 있어서 호환이 가능하고 맛차이가 별로 없다면 입호흡기기만 추가할 생각이 있어서요 ^^;

펭더님의 댓글

펭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85.41)
회원아이콘 @가국맛이 달라지는게 아니라 연해지거나 거의 안나는수준이었어요.
노틸러스미니에 70vg 폐호흡액상써봤는데 아무맛도 안나더라구요. 단맛살짝 과일향살짝 그러고 끝납니다,,,

썬더곰님의 댓글

썬더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3.65)
회원아이콘 @가국맛도 살짝 다릅니다.
pg와 vg에따라 점도와 맛의 차이가 있는편입니다.
pg가 높으면 전반적으로 조금 더 단맛이 나고
vg가 많으면 무화량이 늘고 점도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vg가 높은 액상을 넣어 쓰시게되면 보다 맛도 맛이지만 코일에 액상 유입이 원활하게 되지않아 장타 혹은 연타시 코일이 빨리탑니다.

펭더님의 댓글

펭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85.41)
회원아이콘 개인적으로는 q16이 준수한 수준이지 맛이 진하다던가 세세한 느낌이 아니라 q16이 맛표현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q16 - 노틸미니 - 미슈탱 - 드랍솔로 순으로 쓰고있는데 이제와서야 q16이 평타는 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첨엔 아무맛도안나서 엄청 실망했습니다 ㅋㅋ

썬더곰님의 댓글

썬더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3.65)
회원아이콘 @펭더q16은 맛표현이 좋은 편이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코일 값이 저렴하고 간편하다는 점에서 입문자분들에게 부담이 없어서 추천해드렸습니다.

낭만신군님의 댓글

낭만신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83)
회원아이콘 해외 거주중이라 Just fog사의 c601, Smoant 캐럿, Vaporesso 제로, Juul이렇게 써봤습니다.
그중 현재 Juul과 제로 둘만 쓰고 있습니다.
불편을 감수하고 멋진 베이퍼가 목적이라면 모드기를 써야겠지만,
1. C601(한국에선 비틀)은 일단 카트리지 결착시 자석이 아니라 플라스틱 결착이라 카트리지 하나를 다 못쓰고 부러지더군요.
2. 캐럿은 베이핑시 맛표현이 괜찮았지만 성격상 항상 액상이 가득해야해서 자주 채워주는편인데 주입시 주입구 여는부분이 상당히 귀찮더라구요. 자석으로 결착하는건 아주 편하고 좋았습니다
3. 그래서 제로가 편의성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워 카트리지 2~3개에 각기 다른 액상을 채워서 필요할때마다 바꿔끼워가며 쓰고있습니다.
4. 자금만 충분하면 사실 Juul이 니코뽕을 포함하여 편의성 모두 최강인듯합니다.

김김2님의 댓글

김김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105)
회원아이콘 지금 언급해주신 기기들 pg vg 5:5 액상도 원할하게 유입 가능한가요?
예전에 1453쓸떄는 pg vg 7:3으로 해야 액상그럭저럭 유입 됐던거 같아서요
입호흡기 하나 들이려고 하는데 요즘은 액상이 폐호흡 위주라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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