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호흡, 입호흡 니코틴,VG 농도 결정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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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4-14 22:49 11,053읽음본문
첫글이네요.. 이거 알려드리려고 가입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니코틴 종류는 제가 아는한
잎, 줄기니코틴
솔트 니코틴
외에 하나가 더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농도일 시 솔닉(솔트 니코틴)이 더 뽕이 잘찬다는 말을 들었으나 확실하디 않습니다.
저는 줄기만 이용해봤습니다.
pg vg의 경우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pg는 농도가 묽고 흡입시 맛표현을 돕습니다.
김장하시는 분의 경우 배합시 향료 역시 pg로 계산한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향료별로의 농도 차이 역시 존재하나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vg는 농도가 되고 무화량에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PG:VG 비율은
입호흡 5대5
입, 폐호흡(겸용) 2대5~3대5
폐호흡 4대6~3대7(요즘은 3대7이 대세)
로 사용합니다.
많이들 하시는 질문이 입호흡 기기에 3대7 써도 되나요
혹은 폐호흡 기기에 5대5 써도 되나요(특히 김장초보들)
뭐 이런건데
취향따라 쓰시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은 No입니다.
기본적으로 입호흡과 폐호흡 기기의 특성이란게 있습니다.
입호흡은 최대한 액상 그 자체의 맛을 즐긴다.
또한 담배의 느낌을 재현한다.
폐호흡은 전자담배만의 새로운 기호영역을 만든다는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그게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 흡입압과 무화량이죠.
입호흡은 흡입시 많은 양의 공기를 필요로 하지 않고 기화된 액상 자체만을 먹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때문에 무화량이 적고 액상 소모도 적죠.
폐호흡은 많은 무화량을 위해 흡입시 공기양도 많고 vg 비율도 높습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게 있는데
바로 필요한 vg의 양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입호흡에 고vg 액상을 사용해도,
폐호흡에 저vg 액상을 사용해도 무화량의 차이일 뿐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이러면 뭔가 놓치고 있는겁니다.
바로 액상의 농도죠.
입호흡 기기는 흡입시 많은 양의 액상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저장공간도 작고 솜의 액상 흡수(유입 속도) 역시 더딥니다.
폐호흡 기기는 반대로 기화시키는 액상의 양이 많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저장공간과 유입 속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농도의 문제는 아셔도 코일의 차이는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뭐냐?
베이핑 습관에 따라 문제가 없을 수도 있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은 단지 그럴 확률이 상승한다 정도로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입호흡 기기에 고vg 액상 사용시 코일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연타, 장타를 자주 하고 운이 나쁘면 타버릴 수도 있습니다.
폐호흡 기기에 저vg 액상 사용시 액상누수가 발생합니다.
누수의 조건은 크게 두가지인데
1.경통, 코일, 탑캡, 하부 베이스등의 결합이 잘못되어 공기가 들어간다.
쉽게 생각하시면 꽉 안조이신 겁니다.
(여담으로 팔콘같은 탑캡 분리형 액상주입구 탱크들이 누수가 심하다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7할 이상은 탑캡을 제대로 닫지 않으셔서 발생하십니다.
누수가 발생하면 카토를 분리하는게 제1순위 과제인데 이때 확인를 해보시면 대부분 탑캡을 나사산에 잘못 물려서 경사지게 결합되어 있을겁니다.
그 사이로 공기가 혼입되어 누수가 발생하는겁니다.
팔콘같은 경우 유입 빠르기로 유명한 탱크라 과유입일 수도 있고요.)
2.솜에 액상이 과유입되었다.
원리부터 말씀드리자면 복잡하니까 기회가 나면 자세히 글 하나 쓰겠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솜이 필요 이상으로 젖어서 넘치는 액상이 에어홀로 빠지는 겁니다.
폐호흡 기기에 저vg 액상을 사용할 시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2번입니다.
vg비율이 낮으면 액상이 묽고,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과유입으로 인한 누수 발생 확율이 높아집니다.
다만 절대적인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폐호흡으로 5대5 써서 만족하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맛표현쪽에서 더 낫기 때문이죠.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니코틴은 바로 다음글에 설명하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니코틴 종류는 제가 아는한
잎, 줄기니코틴
솔트 니코틴
외에 하나가 더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농도일 시 솔닉(솔트 니코틴)이 더 뽕이 잘찬다는 말을 들었으나 확실하디 않습니다.
저는 줄기만 이용해봤습니다.
pg vg의 경우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pg는 농도가 묽고 흡입시 맛표현을 돕습니다.
김장하시는 분의 경우 배합시 향료 역시 pg로 계산한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향료별로의 농도 차이 역시 존재하나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vg는 농도가 되고 무화량에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PG:VG 비율은
입호흡 5대5
입, 폐호흡(겸용) 2대5~3대5
폐호흡 4대6~3대7(요즘은 3대7이 대세)
로 사용합니다.
많이들 하시는 질문이 입호흡 기기에 3대7 써도 되나요
혹은 폐호흡 기기에 5대5 써도 되나요(특히 김장초보들)
뭐 이런건데
취향따라 쓰시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은 No입니다.
기본적으로 입호흡과 폐호흡 기기의 특성이란게 있습니다.
입호흡은 최대한 액상 그 자체의 맛을 즐긴다.
또한 담배의 느낌을 재현한다.
폐호흡은 전자담배만의 새로운 기호영역을 만든다는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그게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 흡입압과 무화량이죠.
입호흡은 흡입시 많은 양의 공기를 필요로 하지 않고 기화된 액상 자체만을 먹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때문에 무화량이 적고 액상 소모도 적죠.
폐호흡은 많은 무화량을 위해 흡입시 공기양도 많고 vg 비율도 높습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게 있는데
바로 필요한 vg의 양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입호흡에 고vg 액상을 사용해도,
폐호흡에 저vg 액상을 사용해도 무화량의 차이일 뿐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이러면 뭔가 놓치고 있는겁니다.
바로 액상의 농도죠.
입호흡 기기는 흡입시 많은 양의 액상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저장공간도 작고 솜의 액상 흡수(유입 속도) 역시 더딥니다.
폐호흡 기기는 반대로 기화시키는 액상의 양이 많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저장공간과 유입 속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농도의 문제는 아셔도 코일의 차이는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뭐냐?
베이핑 습관에 따라 문제가 없을 수도 있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은 단지 그럴 확률이 상승한다 정도로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입호흡 기기에 고vg 액상 사용시 코일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연타, 장타를 자주 하고 운이 나쁘면 타버릴 수도 있습니다.
폐호흡 기기에 저vg 액상 사용시 액상누수가 발생합니다.
누수의 조건은 크게 두가지인데
1.경통, 코일, 탑캡, 하부 베이스등의 결합이 잘못되어 공기가 들어간다.
쉽게 생각하시면 꽉 안조이신 겁니다.
(여담으로 팔콘같은 탑캡 분리형 액상주입구 탱크들이 누수가 심하다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7할 이상은 탑캡을 제대로 닫지 않으셔서 발생하십니다.
누수가 발생하면 카토를 분리하는게 제1순위 과제인데 이때 확인를 해보시면 대부분 탑캡을 나사산에 잘못 물려서 경사지게 결합되어 있을겁니다.
그 사이로 공기가 혼입되어 누수가 발생하는겁니다.
팔콘같은 경우 유입 빠르기로 유명한 탱크라 과유입일 수도 있고요.)
2.솜에 액상이 과유입되었다.
원리부터 말씀드리자면 복잡하니까 기회가 나면 자세히 글 하나 쓰겠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솜이 필요 이상으로 젖어서 넘치는 액상이 에어홀로 빠지는 겁니다.
폐호흡 기기에 저vg 액상을 사용할 시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2번입니다.
vg비율이 낮으면 액상이 묽고,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과유입으로 인한 누수 발생 확율이 높아집니다.
다만 절대적인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폐호흡으로 5대5 써서 만족하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맛표현쪽에서 더 낫기 때문이죠.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니코틴은 바로 다음글에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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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격파왕브로킹님의 댓글
요약하자면
1. 입호흡 기기로 고vg 액상 사용시 코일 수명 단축 우려가 있음 2.폐호흡 기기로 저vg 액상 사용시 누수 위험이 있음 3.케바케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