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액상, 유지비, 유해성에 대한 입문가이드
본문
다른 전문적인 지식은 저보다 훨씬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저는 전자담배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생각하고
저도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1. 기기
가장 싸고 배송빨리오고 상품평 좋은걸로 시작하세요
전자담배 기기도 참 많고 종류도 참 많습니다
처음에 무화량 엄청난 동영상들 보고 가변기기를 알아보시는 뷴들이 있는데요
저는 처음산 가변기기 코일 거의 3만원치 태워먹고 싹다 버릴생각도 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입호흡용 액상이어서 잘 안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대로 공부도 안 하고 멍청했죠)
위 부분은 공부를 하면 된다치지만 드물게 액상의 vg, pg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경우도 있습니다
두드러기가 나거나 입안이 헐거나 외에 다른 증상도 많습니다
또 전자담배 자체가 기호에 안 맞는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연기가 차가운 느낌이 싫다거나, 코로 연기를 뱉을때 코 안에 물방울 맺히는게 싫다거나 이유는 여러가지일 수 있죠.
낚시도 처음에 로드랑 줄 감겨있는릴 제일 싼걸로 시작해서 몇번다녀보고 결정하라고 하잖아요
마찬가지로 깊게 들어가기전에 경험해보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2만원 내외로 살 수 있는기기는 몇몇 있습니다
1453, 맥7, 이고원 ct 이정도 인데요.
상부코일방식이 가장 쌉니다
한물도 아니고 두물은 지나간 기술이거든요
(크게 성능이 떨어지는것들은 아닙니다)
싼 기기랑 코일몇개 2만원 조금넘게 인터넷으로 주문하시고
오프라인에서 시연해보시고 30ml 액상 하나 딱 구매하셔서 5만원정도로 시작하는게 가장 적당하다고 봅니다.
기본 입호흡으로 피코, 노틸, 코일 여분, 18650배터리, 액상 이렇게만 해도 10만원은 금방 넘어가거든요
그리고 입에 잘 맞아서 가변기기나 모드기기로 넘어가야겠다 하시면
해외 전자담배 직구가능한 사이트 아이디부터 만드세요
(인터넷에 "전자담배 해외직구"만 치셔도 사이트 링크, 가입방법 다 나옵니다)
전자담배 관련한 거의 모든 것은 인터넷이 가장 쌉니다
인터넷에서도 직구가 대체로 싸구요
해외배송은 빨리오면 일주일쯤 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문하시기전에 해당제품이 우리나라로 배송가능한 제품인지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일례로 천국몰에서는 몇몇 브랜드 제품이 배송 안 된답니다)
2. 액상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나코틴 포함" 액상은 인터넷으로 거래하는게 불법이기도 하고
돈 조금 더 주더라고 시연해보고 구매하시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할 얘기가 더 있지만 자칫 민감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여기까지만 얘기 하겠습니다.
3. 유지비
지금 저는 전자담배를 딱 담배 대용으로만 베이핑합니다
많은 무화량에 반해서 시작했지만요
전자담배 시작하기 전에 하루에 한갑정도 담배를 태웠습니다
한달에 12 ~ 13 만원 정도를 담배 값으로 썼습니다
지금은 한 60ml 정도 사면 한달 쓰고 조금 남습니다.
오프라인에서 6 ~ 7 만원 정도 합니다
얼핏 보면 "반값이네 돈 엄청 아끼네" 하실 수 있지만
제가 입호흡만 하고, 연초 태우던 버릇때문에 집안에서는 잘 베이핑하지 않는것을 감안하셔야합니다
만약 폐호흡을 하시고 액상을 많이 사셔서 많은 코일이 필요하시다면 담배값보다 훨씬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 나름이에요
또 코일값이 들어가는데 제가 한달에 두번정도 갈아주니까 한 5000원쯤 씁니다
저는 한달에 8만원 넘게 쓴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한번더 말하면 개인차가 분명히 있습니다)
4. 유해성 (개인차가 있습니다)
자꾸 개인차가 있는 얘기를 하게 되는데
저는 담배랑 비할바 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몸에 좋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담배보다는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 몸이 그렇게 얘기하거든요
목이 자주 마르기는 합니다
근데 물 자주 마셔주면 괜찮아요
몸에 냄새 안 나는것도, 가래 덜 나오는것도, 연초 피울때 가끔오던 폐통이 사라진것도 참 좋습니다
입문하고나서 한 3일정도는 폐통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지인이 연초한번 태워볼까 하면 뜯어 말릴것같은데
전자담배 한번 해볼까하면 권하지는 않아도 장단점에 대해서 얘기는 해줄것 같습니다
딱 이정도 차이같아요
5. 끝으로
글이 너무 길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고싶은 말이 더 많은데 제가 언변이 없어서 이 정도가 한계인것 같습니다.
제가 입문할때, 모드기기로 넘어갈때 여러가지로 많이 물어보고 많은 글들을 찾아보면서 항상 여러분들 친절함에 감사했습니다
뒤늦게나마 입문자들을 위한글로 감사를 표할까합니다
크게 도움되는 글은 아니지만요
너무 기본적인 것들만 적어서 막상 읽어보니까 민망하네요
그리고 저는 저스트포그 세이프16킷 쓰고 있습니다
다루기 쉬운기기라 위에서 추천할까 했는데
입문하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고가라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모두 안전하게 베이핑하시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전자담배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생각하고
저도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1.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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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기기도 참 많고 종류도 참 많습니다
처음에 무화량 엄청난 동영상들 보고 가변기기를 알아보시는 뷴들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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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부분은 공부를 하면 된다치지만 드물게 액상의 vg, pg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경우도 있습니다
두드러기가 나거나 입안이 헐거나 외에 다른 증상도 많습니다
또 전자담배 자체가 기호에 안 맞는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연기가 차가운 느낌이 싫다거나, 코로 연기를 뱉을때 코 안에 물방울 맺히는게 싫다거나 이유는 여러가지일 수 있죠.
낚시도 처음에 로드랑 줄 감겨있는릴 제일 싼걸로 시작해서 몇번다녀보고 결정하라고 하잖아요
마찬가지로 깊게 들어가기전에 경험해보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2만원 내외로 살 수 있는기기는 몇몇 있습니다
1453, 맥7, 이고원 ct 이정도 인데요.
상부코일방식이 가장 쌉니다
한물도 아니고 두물은 지나간 기술이거든요
(크게 성능이 떨어지는것들은 아닙니다)
싼 기기랑 코일몇개 2만원 조금넘게 인터넷으로 주문하시고
오프라인에서 시연해보시고 30ml 액상 하나 딱 구매하셔서 5만원정도로 시작하는게 가장 적당하다고 봅니다.
기본 입호흡으로 피코, 노틸, 코일 여분, 18650배터리, 액상 이렇게만 해도 10만원은 금방 넘어가거든요
그리고 입에 잘 맞아서 가변기기나 모드기기로 넘어가야겠다 하시면
해외 전자담배 직구가능한 사이트 아이디부터 만드세요
(인터넷에 "전자담배 해외직구"만 치셔도 사이트 링크, 가입방법 다 나옵니다)
전자담배 관련한 거의 모든 것은 인터넷이 가장 쌉니다
인터넷에서도 직구가 대체로 싸구요
해외배송은 빨리오면 일주일쯤 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문하시기전에 해당제품이 우리나라로 배송가능한 제품인지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일례로 천국몰에서는 몇몇 브랜드 제품이 배송 안 된답니다)
2. 액상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나코틴 포함" 액상은 인터넷으로 거래하는게 불법이기도 하고
돈 조금 더 주더라고 시연해보고 구매하시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할 얘기가 더 있지만 자칫 민감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여기까지만 얘기 하겠습니다.
3. 유지비
지금 저는 전자담배를 딱 담배 대용으로만 베이핑합니다
많은 무화량에 반해서 시작했지만요
전자담배 시작하기 전에 하루에 한갑정도 담배를 태웠습니다
한달에 12 ~ 13 만원 정도를 담배 값으로 썼습니다
지금은 한 60ml 정도 사면 한달 쓰고 조금 남습니다.
오프라인에서 6 ~ 7 만원 정도 합니다
얼핏 보면 "반값이네 돈 엄청 아끼네" 하실 수 있지만
제가 입호흡만 하고, 연초 태우던 버릇때문에 집안에서는 잘 베이핑하지 않는것을 감안하셔야합니다
만약 폐호흡을 하시고 액상을 많이 사셔서 많은 코일이 필요하시다면 담배값보다 훨씬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 나름이에요
또 코일값이 들어가는데 제가 한달에 두번정도 갈아주니까 한 5000원쯤 씁니다
저는 한달에 8만원 넘게 쓴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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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담배랑 비할바 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몸에 좋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담배보다는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 몸이 그렇게 얘기하거든요
목이 자주 마르기는 합니다
근데 물 자주 마셔주면 괜찮아요
몸에 냄새 안 나는것도, 가래 덜 나오는것도, 연초 피울때 가끔오던 폐통이 사라진것도 참 좋습니다
입문하고나서 한 3일정도는 폐통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지인이 연초한번 태워볼까 하면 뜯어 말릴것같은데
전자담배 한번 해볼까하면 권하지는 않아도 장단점에 대해서 얘기는 해줄것 같습니다
딱 이정도 차이같아요
5. 끝으로
글이 너무 길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고싶은 말이 더 많은데 제가 언변이 없어서 이 정도가 한계인것 같습니다.
제가 입문할때, 모드기기로 넘어갈때 여러가지로 많이 물어보고 많은 글들을 찾아보면서 항상 여러분들 친절함에 감사했습니다
뒤늦게나마 입문자들을 위한글로 감사를 표할까합니다
크게 도움되는 글은 아니지만요
너무 기본적인 것들만 적어서 막상 읽어보니까 민망하네요
그리고 저는 저스트포그 세이프16킷 쓰고 있습니다
다루기 쉬운기기라 위에서 추천할까 했는데
입문하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고가라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모두 안전하게 베이핑하시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이베이프님에 의해 2018-04-10 10:35:21 입문가이드에서 이동 됨]
추천 34
댓글 23건
럭키냥님의 댓글
추천드립니다 ^^ |
mdh1124님의 댓글
@럭키냥감사합니다 |
먼디횽님의 댓글
좋은글이네요 |
mdh1124님의 댓글
@먼디횽감사합니다 |
crebylizm님의 댓글
글쓴이분 인성이 드러나는 좋은글^^ |
mdh1124님의 댓글
@crebylizm과찬이십니다.. |
인촌서구당하동님의 댓글
추천합니다! |
mdh1124님의 댓글
@인촌서구당하동감사합니다! |
히무히무님의 댓글
추천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연초 피울때 있던
폐통이 사라졌네요 ㅎㅎ |
mdh1124님의 댓글
@히무히무저같은분이 여기 또 계셨군요ㅎㅎ |
무릎한쌍님의 댓글
권하진 않아도 장단점에 대해서 얘기한다.. 딱 제가 그렇네요 ㅋㅋ 그렇게 친구 한명을 입문 시켰습니다... ㅋㅋㅋ |
mdh1124님의 댓글
@무릎한쌍저도 친구 한놈이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저스트포그 제품으로 추천하니까 첫마디가 연기 많이나오냐 였습니다ㅋㅋ
가변기기 찾던 놈이었는데 결국 저스트 포그로 입문하고 2주도 안 되어서 멘솔 액상이랑 같이 처박아 버리더라구요 |
커트니미님의 댓글
진짜 가래는 많이 줄었어요
가끔 기기만들고 액상이나 베터리를 놔두고 다닐때 연초피우는데 다음날 목이 너무 아픕니다. |
arduino님의 댓글
저도 연초 오래피웠는데 전자담배로 바꾸고 나서
쫌만 경사진데 올라가거나 계단 올라갈때 숨차던거 다 사라지고 이 글 읽고 안건데 폐통도 사라졌네요 ㅋㅋ 가끔 연초 한 대 얻어 태우면 냄새도 역하고 어떻게 폇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
런던베이퍼님의 댓글
전자담배와 치아의 관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둥근세상님의 댓글
@런던베이퍼이빨의 갈려있는 부분이 가끔 약하게 찌릿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이 아니라 입안이 마르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vg함량이 높은 액상을 사용할때 위 증상이 더 잦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vg함량이 높은 액상을 써도 베이핑을 못할 정도이거나, 빈도수가 크게 잦았던 편은 아니라서 크게 문제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외에는 이빨이 하얘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본문에서 말씀드렸다싶이 모든 부분에서 연초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치아 관련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
둥근세상님의 댓글
@둥근세상그리고 제가 글쓴이 맞습니다...
닉네임을 바꿔서요 |
묭묭묭님의 댓글
4번에 많이 공감합니다 ㅎㅎ |
천재모창님의 댓글
유해성에서 공감이되네욬ㅋㅋㅋㅋ 주변에서 3명이나 제 전자담배 꾀임에 넘어와 베이핑유저가 되었네요 ㅋㅋㅋㅋ |
김매생이님의 댓글
정말 이젠 연초향이 역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전담이 근데 다 괜찮은데 좁은 금연구역에서 많은 무화량 때문에 눈치가 보여요ㅠㅜㅜ. . . 한번은 시비도 거시구 |
독고a님의 댓글
@김매생이추천드립니다. ^^ |
meb4racherry님의 댓글
전자담배로 입문할려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밍9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