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베이퍼와 디알 몇가지 액상 구매 및 리뷰 후기입니다.

김장 액상 : 정품액상 및 자신이 원하는 향을 구사하기 위해 향료및 재료를 비율조합을 통해 섞어 직접 만든 액상

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특히나 요즘은 수입액상에 제향사를 통해 니코틴을 첨가해서 판매하기까지도 합니다. 본론들어갑니다.

저도 입문하면서 느꼈고, 많은분들이 정품이 아닌 이런 "김장"액상 제품에 대해 맛이 파스맛이나, 이상한 맛이 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제가 느낀 주관적인 느낌을 글로서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입문자분들께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구매해본 액상 :

더베이퍼 : 몬스터, 지화자, 개화자, 개사료, 레몬소다

디알케미스트 : 하바나모히또, 갱스터, 아이스망고, 모스카토, 라임소다

맛본정품액상 : Felix Rhyme Lime, 번 앤 클라우드 smooth mint, 오르카 와이키키 등등....

0. 일단 기성이든 김장이든, 정품액상과 넘사벽이 존재합니다. 가격때문에 어쩔수 없고 감안해야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 정품 >>>>> 넘사벽 >>>>> 기성(브로스) >>> 일반김장

1. 파스맛(화학향) : 일단 멘솔이 들어간 액상들은 더베이퍼는 모두 파스맛이 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근데 왜 리뷰는 맛좋고, 맛있다고 하는지 궁금해 하실텐데. 처음 개봉시 맛있습니다(겉절이라고 표현하죠). 저는 딱 처음 한번만 그렇더라구요. 그 후로 김장이 되는건지~ 마는건지 ~ 향은 점점 연해지고, 멘솔계열은 특유의 파스맛이 향을 뭉개트리고 강하게 맛을 파괴하게 됩니다. 지화자, 개화자, 레몬소다, 갱스터(브로스) 는 숙성전 펴보고, 숙성후 아에 다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2. 멘솔이 안들어간 계열 : 제가 멘솔(쿨링)을 좋아하지만, 파스맛(화학향)만 피한다면 김장도 굉장히 괜찮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로스에서 청량감 별2개 기준 멘솔이 약한 하바나 모히또를 맛본 결과, 파스, 화학 향이 없었고 달달한 맛과 향도 좋게 났습니다. 김장도 잘만 숙성한다면 당연 정품과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가격으로 치면 괜찮다 정도였습니다. 정품 대체로 재구매 의향도 있구요.

3. 김장액상 구매전 : 직접 시음이 불가능한 경우 가능한 후기를 많이 찾아보세요, 판매처에 후기를 제외한 다른 후기를 뜻합니다. 개인 인맛때문에 후기가 결정적이진 않지만. 제 경험으로 맛에 대한 평가는 정확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위에 정품액상이 아닌 부분에 대해 개인적인감정과 혹평을 좀 많이 했는데요, 하지만 김장액상도 인생액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말씀 드리고 싶은 결론은 : 

정품액상은 비싸요, 근데 저처럼 입문하실때 싼걸로 가려고 시음도 못해보는 김장액상을 이것저것 테스트 하시다보면 돈 많이깨지고, 실패할 확률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정품액상시음과 구매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입문시 그냥 가격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액상을 선택하는것 보다, 직접 시음해 보고 판달할수 있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같이 입문하는 친구는 저랑 반대로 정품만 사먹는데, 그래서 그친구는 가격때문에 김장길을 가고싶다고 말하더군요.

주관적이지만, 저는 입문시 김장액상구매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그나마 추천으로는 디알케미스트(브로스) 계열 잘맞는 액상 한두개 파셔서 계속 가시거나, 좀 비싸도 매장시음후 정품 액상 구매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