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ioni 입니다. 

이번에도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
조금이나마 이 개미지옥에서 고민 덜 하시라고 경험담을 기반으로 입문가이드를 써볼까 합니다.

(근데 어차피 내가 다 사보고 내가 다 펴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점 유의하시길....ㅎㅎ)

이번 주제는 RDA vs RTA 입니다. 비교로 제목을 둔 이유는 선택팁에서 빠질수 없는 주관적인 비교 때문입니다.

***** 폐호흡 위주로 작성 되었음을 알립니다. *****

크게 3부분을 나눠서 써보겠습니다 ~ 원하시는 부분만 보셔도 됩니다.

RDA, RTA 선택 이외에 빌드(싱글, 듀얼, 메쉬) 차이는 제 이전 글에서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0. RDA, RTA 를 사용하게 된 계기, 무화기를 바꾸게 된 이유

1. 빌드, 세척, 누수 등

2. 맛표현 차이

3. 그렇다면 선택 팁은 ? (최종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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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RDA, RTA 를 사용하게 된 계기, 무화기를 바꾸게 된 이유

​제가 처음 입문할때는 폐호흡 기성탱크(Eleaf...)로 입문했다가 같은 액상으로 친구들의 판다킹과 프리맥스를 맛보고 현타가 와서 "맛표현" 의 중요성을 깨닫게 됬습니다.

그럼 이왕사는거 맛표현 끝판 함 사봐야지 ? 해서 RDA 를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RDA 를 계속 사용하다가 액상을 매번 드립하는건 솔~직히 진~~짜로 별로 안귀찮았는데..

매번 충분히 드립하지 않으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탱크가 있으면 참 좋겠다..." 싶어서

RTA 를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드립으로 한 양이 은~근 히 빨리 소진되서 금방금방 드라이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현재 RTA 에서 매우매우 만족중입니다.

결론 : 맛표현추구 -> RDA -> 지속적 촉촉함 및 액상저장 추구 -> R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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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빌드, 세척, 누수 차이 

​빌드차이는 솔직히 무화기 차이라고 봅니다. RDA 의 밑단과 RTA 의 밑단, 즉 빌드덱이라는 원리는 같아요 !

그래서 같은 시리즈 제품, 같은 빌드덱 제품에서 빌드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

(예시 : Wotofo Profile RDA 와 Wotofo Profile Unity RTA 빌드차이 없음)

굳~~~이 빌드에서 차이를 말하자면 RDA 를 빌드 완성후 뚜껑끼고 피면 되는데,

RTA 는 경통달린 뚜껑을 조심스레 ~ 잘 끼고, 액상을 넣은후 펴야되는 차이는 있습니다 .!

당연한 것이지만 비교인만큼 써봤습니다 !

하지만 ! 세척에선 차이가 있죠 ! 경통이 있기 때문 ! 그만큼 번거롭긴 한데.. 개인적으로 "그정도는 뭐~"

사실 RDA vs RTA 하이라이트는 누수죠..

제가 누수를 진짜 제일 싫어해서, 솔직히 기성현타때 프리맥스나 다른걸로 안가고 RDA 갔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하부 에어홀인 제품에 한해 절대로 100% 누수 없는 제품은 없다고 봅니다.(잠금제외)

액상 넣어놓고 100일 그냥 놔둔다 했을때(과장법) 단 한방울이 맺혀도 미미미미미약한 누수입니다 !

(" 참~나 ~ 그럼 드립팁쪽에 맺히는것도 누수겠네요 ?? ")

(" 아니죠.. 그건 필때 빨아들이다 맺힌거죠 ^^ 자연스레 생긴게 아닌거라 다릅니다 !!" )

RTA 를 가신다면 누수 고민은 어느정도 깔고 가셔야 합니다. 그걸 고민해서 잠금있는 탱크를 사거나 하는거죠.!

" 그럼 왜 처음에 RTA 에 만족중이라 했나요 ?? "

" 상부 에어홀이거등요 ~~~~~~ 헤헤 "

결론 : 다른부분은 솔직히 RDA 냐 RTA 냐 영문자 차이처럼 있는건데, 누수만큼은 고민을 꼭 하셔야 합니다 !

2. 맛표현 차이

하.. 이부분을 제가 쓸까 말까 진짜 고민 많이했거든요... 의견이 너무 갈릴것 같아서요..

근데 주관적인 경험으로 쓰겠습니다 !

이번 맛표현은 액상별로 구별 안하고 종합적으로 딱 ! 느껴지는 것으로 써보겠습니다.

우선 "촉촉함" 입장에서는 지속성과 연타력으로 나뉘는것 같아요 !

RDA 는 드립 한 후 촉촉한 맛표현의 지속성(드립1회성)은 떨어지나,

드립한 양이 소진 되기 전 만큼은 연타력은 충분하죠 ! 연타시 동일한 맛표현을 계속 해 준다는겁니다.

제가 RDA 사용할 때는 과도할 정도로 드립해서 많이많이 폈습니다.

하지만 RTA 는 지속성이 뛰어난 만큼 연타시 무화기별 액상 유입에 따른 연타력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았어요.

결국 솜에다 액상을 적시는 것을 제가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속성과 연타력의 결론은

지속성떨어짐 : 다음 담배타임때 액상 안넣으면 건조함 - RDA

연타력떨어짐 : 한 담배타임에 같은 횟수로 폈을때 금방 건조해짐 - R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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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맛표현 차이를 얘기해 볼까 합니다 ~ 

솔직히 개인적으로 진짜 놀란게... 너~~~무 너무 미세하게(거의 없음) 차이나서 놀랐습니다.

*** RTA 를 사용중이신데 굳이 맛표현 때문에 RDA 를 간다는건 이해가 안될 정도로요 ***

​결론은 : 맛표현만 따진다면 선택을 좌우 할 만큼 차이는 없다 

​3. 그렇다면 선택 팁 ( 최종결론은? ) 

제 친구가 RTA, RDA 를 고민중이라 생각했을때 그에게 하게 될 질문을 써보겠습니다. 그게 곧 결론일것 같네요.

Q1 : "누수 감수 할래 안할래?"

Q2 : "액상 저장용량 있는거 원해?"

이 두가지 질문인것 같습니다.

선택팁은 결국 제일 큰건 액상저장에 있고, 나머지는 하부 에어홀 선택시 누수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추천 : 상부 에어홀 R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