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니데라는 닉네임으로 간간히 눈팅하며 살아가는 방구석 베이퍼입니다.

원래 원하던걸 얻어서 되게 신나는 기분으로 자게에 글을 쓰거나 구매 판매하며 트게에 글을 쓰는것 제외하고는 

글을 안쓰는 편인데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그냥 사소하게 갑자기 주변 친구들이 베이핑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게 되어서... 입니다.

처음 입문은 21살 대학생이던 제가 저렴한 가격에 끌려 저스트포그사에서 구매한 스틱형 전자담배였네요. 

퓨어니코틴을 전담샵에 가면 판매하던 시절에 입문해서 니코틴 많이 넣었다가 엄청난 타격감에 쿨럭대가며 베이핑을 했었고, 

경통이 깨지면서 현타를 느껴 다시 연초로 돌아갔었습니다. 하하.. 그러다 2년 전쯤? 흡연량이 많아지다보니 담배값이 감당이 안돼

그나마 저렴하다 생각해서 다시 입호흡으로 입문하고, 지금까지 오며 현재는 폐호흡의 시원시원한 베이핑에 빠져서 

폐호흡 유저로 베이핑을 하고 있습니다.

폐호흡을 하다보니 주변에서 많은 무화량에 와 그거 뭐냐 신기하다. 라는 반응을 보이다 점점 입문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버렸어요..

그래서 얼마 안되는 경험이지만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다른 입문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어보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이후 모든 내용은 제 주관이 많이 반영되어있습니다..! 참고하시는건 좋지만 토론의 장이 되거나 비판의 목소리는 

제가 너무 슬플 것 같아요... 딱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ㅜㅠ*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서 베이핑에 입문하시는 분들 중 몇몇은 엄청난 무화량에 현혹되어서 입문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저도 그래서 입문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엄청난 무화량을 뽑아내는 것이 폐호흡이라는거에요!

물론 플래그십(고급기)으로 가면 입호흡도 비싸지지만 입문하시는 분들이 보는 저렴한 CSV기기들 같은 경우 역시 입호흡을 목적으로 사용되기때문에

만족할만큼 많은 무화량을 뽑아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AIO라는 이름으로 가볍게 폐호흡을 즐길 수 있게 나오는 기기들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기존 모드기에 무화기를 올려 사용하는 것이 

진짜 베이핑 한다! 라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 생각을 바탕으로 모드기+무화기 조합의 폐호흡 입문 추천, 그리고 고르는 팁을 써보려 해요.

(추천드리는 것들은 다 제가 사봤거나 주변인들이 사용하시는걸 빌려써보고 작성합니다..!)



​●배터리 두발​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한발도 써봤었는데...주로 한발의 경우는 배터리가 금방금방 방전되고 

때문에 21700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폐호흡하는 경우엔 두발이 제일 좋다 싶어 두발을 추천드립니다...)

1. 킷(Kit)제품

무화기와 모드기를 한꺼번에 판매하는 킷제품이 가장 입문에 편하리라 생각합니다. 

RTA, RDA,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그냥 일단 해보고싶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나 

많이 알아보는 것을 귀찮아 하시는 분들? 께는 그냥 Kit제품으로 입문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전용배터리와 무화기에 사용되는 코일들만 구매하시면 더 복잡할 것 없이 사용가능하고 편하기 때문에 그래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것들 중에 많이들 구매하시는 것 같은 킷제품들 써두겠습니다:)

1) 베이포레소 젠 시리즈(젠X는 가격대가 좀 더 높아서 제외)

2) 베이포레소 럭스 시리즈

3) 부푸 드래그3 킷

4) 부푸 아르거스GT 킷

5) 린코 젤리박스 228W 킷

6) 긱베이프 이지스 레전드,X + 제우스 서브옴탱크 킷

(이지스레전드나 ,X의 경우는 충격방지, 방수방진이 들어가는 기기다보니

잘 떨어뜨리신다거나 물에 빠트린다거나 

기기가 상할 위험이 있는 일이 잦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기도 하고, 

저는 제우스 서브옴탱크라는 무화기가 참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합쳐

킷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킷 부분에 추가해봤습니다.)

2. 모드기

여기서부터는 조금 더 알아보고 무화기 모드기 따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모드기는 되게 좋다고 알려진 칩셋!(DNA, YIHI 등) 플래그십(고급기)모델을 제외하고는 

어느 회사에서 나오든 대부분 거의 비슷한 기능들을 지원하고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기별로 또 밀어주는 뉘앙스 같은게 있다고 리뷰들을 봐왔는데... 

엄청 예민하신 분들? 관심이 많으신 분들? 정도만 밀어주는 뉘앙스 같은 것을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열심히 많은 관심가지며 열심히 베이핑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뭐가 다른지 전혀 구분하지 못해요..

그래서 디자인, 가격이 가장 기준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든 맘에 드는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면 구입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입문자에게 많이들 추천하시는 기기들 생각해봤습니다. 

1) 앞선 킷 제품들에 포함되는 모드기들

2) 반디베이프 스웰

3) 베이프루션 한야(제가 처음 폐호흡하면서 디자인에 끌려 사봤을때는 비쌌는데 싸졌더라구요...)

3. 무화기

무화기는 코일을 갈아 끼워쓰는 탱크형 무화기, 일회용탱크무화기, RTA, RDA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도 처음 할때 이게 제일 혼란스러웠어요. 모드기는 그냥 맘에 드는거 산다쳐도 

무화기는 내게 맞는게 뭔지 알수가 없으니 말이죠... 

일단 폐호흡을 원하신다면기본적으로 입호흡용, MTL이라는 글씨가 있는 것은 안됩니다! 

그 외의 것을 사용해주세요..! :)

코일을 갈아 끼워쓰는 탱크형 무화기는 말 그대로 기성 완제품으로 나오는 코일을 갈아끼워주기만 하면 되는 

무화기입니다..! 주로 이 무화기로 많이들 입문하세요! 번거롭지도 않고 편하게 사용가능하니까요!

일회용 탱크 무화기는 진짜진짜진짜 귀차니즘에 시달리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냥 탱크에 액상만 채워사용하고 다 쓰면 탱크째로 버리면 돼요! 저도 처음 써봤을 때 확실히 편하긴 하다..했었습니다:)

또한 RTA, RDA가 뭔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말그대로 R이 리빌더블의 약자입니다.

완제품 코일을 사서 갈아끼우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코일을 말고 솜을 끼워서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그리고 RTA는 탱크에 액상을 저장하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탱크의 약자 T를 사용하고

RDA는 베이핑 할때마다 무화기에 액상을 뿌려가며 사용하기 때문에 드립의 약자 D를 사용합니다.

처음엔 어려움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RTA, RDA는 일단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 언급은 하도록 할게요..!

1) 코일 갈아 끼우는 탱크형 무화기 - 제우스 서브옴탱크, 인테이크 서브옴탱크 (킷제품에 포함된 무화기들도 전 좋았습니다..!)

2) 일회용탱크 - 클레이토샷, 쥬얼탱크, 인싸탱크

3) RTA - 제우스X RTA, 블로토 RTA 

4) RDA - 드랍, 데드래빗, 드랍데드, 리커브듀얼, 탈로X(최근에 사보니 저렴하고 맛도 좋더라구요 저는...)

(나름 저렴하게 접근해볼만한 것들 중 써본 것들만 쓰니 조금 빈약하지만 

그래도 입문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RDA, RTA 제품은 저렴한 가격의 클론제품들도 있어요..! 따지고 보면 짝퉁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클론을 사용하는 것을 권하는건 아니지만 모든 무화기가 자신에게 맞을 수는 없으니

체험판의 느낌으로 사용해보시고 마음에 든다면 정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정도로 이야기를 했지만... 베이핑할때 중요한건 안전입니다..!!! 

기기 자체 충전도 뭐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칩셋, 배터리에 발열이 생기기 때문에 기기, 배터리건강에 좋지 않구 

배터리 건강이 안 좋아지면 위험해지는 경우도 (모드기엔 주로 보호회로가 들어있기에 드물지만) 분명 발생하기 때문에

그래서 어지간하면 배터리 충전기를 따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리구요.. 

또, 물론 연초를 피우는 것보다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건 맞지만 

폐호흡은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하려하면 입문비용이 조금 드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잘 아껴쓰시다가 판매하시는 좋은 중고매물도 많고 하니

최대한 아껴서 합리적으로 구매하시는것도 좋구요:) 

질문 주신다면 비루하지만 정성껏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안전하고 즐겁게 베이핑하면서 금연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