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A 누수잡기 가이드
본문
- 서론 -
이미 다들 어느정도 감으로 알고계실것같아서 글을 쓸까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모르시는분도 있으실거같아서 이 글을 적습니다.
이 내용은 bpmods사에서 찍은 영상에 나온 내용임을 밝힙니다.
링크 : https://youtu.be/HJAITK8vHgI
공부하다가 급하게 적는 글이라 글의 퀄리티가 떨어질수있다는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론 -
rta에서 기본 공식은 누수가 난다 -> 솜을 늘린다, 탄맛이 난다 -> 솜을 줄인다잖아요
그런데 솜양은 100% 누수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누수가 난다면 이 방법들을 활용해보세요
사진 1 : 솜을 위킹할때 왼쪽의 솜같이 오리궁둥이 처럼 올라오게 위킹하여 솜이 챔버에 닿게 하지 말것. - 코일에 전해져야할 액상이 챔버 붙어버려 코일로 가야할 액상의 양이 줄어들어 탄맛으로 이어질수있고, 챔버에 붙은 액상이 우리가 흡입할때 챔버안의 압력이 높아서 점점 챔버를 따라 위쪽으로 올라가다가 우리의 입에 들어오게 되거나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챔버에 붙은 액상이 밑으로 떨어져 누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진 2 : 왼쪽 솜이 잘 정돈된 솜이고 오른쪽 솜이 잘못 정돈된 솜입니다.
사진3 : 빌드덱에 있는 양옆에 벽쪽에 솜이 닿게 하지 말것. - 빌드덱에 있는 양옆에 벽에 솜이 닿게되면 사진 1과같이 액상이 그 벽으로 흐르기에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솜을 단단하게 만들것. - 솜에 힘이 없으면 액상을 주입후 과유입으로 인해 누수가 날수있습니다.
액상 주입구를 잠글때 탱크안에서 생기는 압력으로 인해 안에있던 액상이 챔버 안쪽으로 힘을 주어 이동하려고 하는데 이때 액상유입구를 막고있는 솜이 힘이 없으면 챔버로 오는 액상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액상이 챔버안으로 파바박! 들어오게되어 누수가 발생할수있습니다.
솜을 단단하게 하려면 솜이 액상을 뿌린상태에서 단순히 액상유입구쪽르로 뭉쳐주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 이렇게 솜을 뭉치면 솜에 공기층이 없어져서 솜이 액상을 많이 머금을수 없지않을까? 라는 걱정을 했는데
딱히 사용하면서 액상유입이 느려진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 마무리 -
모든 rta는 각각 다르기에 이 내용이 모든 rta에 적용된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습니다
영상에 나온 무화기는 파이오니어지만 저는 니코, 후싸 등 여태 사용한 rta에 이 방법을 사용하여 위킹을 하고있습니다.
본인이 만약 rta를 사용하다가 무슨짓을 해도 누수가 난다! 싶을때 한번쯤 사용해봐도 괜찮은 방법일것같습니다.
댓글 7건
powerfulDL님의 댓글
powerfulD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86.62) 인기
누수잡기에있어서 상당히 중요한부분인데 은근 놓치는 분들이 많아서 댓글에 적어둡니다.
기본적으로 경통내부는 오링과 액상으로 인하여 외부와는 단절되고 대기압보다 압력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있어야 누수가 발생하지않습니다. 흔히들 이걸 단순하게 "진공"이라고 표현했었고, 진공이 깨져 누수가 난다는 말도 예전에는 자주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빌드시 솜 양보다 중요한게 사실 이 진공이라고 불리는 현상입니다. 무화기에따라 다르기야 하겠지만 솜을 넣지 않은상태에서도 진공이 유지된다면 누수는 나지 않아요. 솜양은 진공유지에 도움을 줄 뿐입니다. 누수를 잡아주는 이 고마운 진공이란 친구를 잘 활용하는 법과 어떤때에 진공이 깨지는지를 알아두면 누수를 줄일수있습니다. 진공이 깨지는 상황 1.휴대중 기울어진 경통으로 인해 한쪽 윅홀의 진공이 깨진다 2.액상주입시 탱크를 열기때문에 진공이 깨진다 3. 보관시 눕혀두면 1번과 같은 이유로 진공이 깨진다. 4.오링이 삭거나 찢어졌을때, 씹힌채로 조립됐을때, 나사산이 나갔을때도 진공이 깨진다. 크게 이정도 네가지 이유로 진공이 깨진다고 생각합니다. 각 상황별 대처법 1번상황의 경우 솜 양이 아주 모자라거나거나 극단적으로 짧은 숏윅세팅의 경우 잘 발생합니다. 탱크 바깥에서 바라보는 윅홀에서 솜이 얼마나 빵빵하게 보이는지는 중요하지않습니다. 빌드덱쪽의 윅홀이 젖은 솜으로 빈틈없이 막혀있게끔 세팅해주시면 예방하실수있어요. 2번상황 대처법이 나름의 꿀팁입니다만. 이미 아실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액상 주입시 에어홀을 막는건 사실 큰 의미가 없구요. 주입구 열고 최대한 빠르게 액상을 주입하시고 아주 신속하게 탱크를 닫고 바로 수 회의 베이핑을 해주세요. 세팅에따라 다르지만 액상채우는 그 잠깐의 시간동안 완전히 깨진 진공으로 인해 탱크에있던 잔량액상이 과유입되어 톡톡 튈겁니다. 과유입된 액상을 태워버린다는 느낌으로 몇회 베이핑해주세요. 번외편 팁 액상을 아주 앵꼬가나서 솜이 보송해질때까지 베이핑하시고 액상을 채운다는 방법도 누수방지에 도움됩니다. 3번은 그냥 무화기 거치시 스텐드를 이용하셔서 발딱 세워 보관하시면 됩니다. 가낭 좋은 방법은 사용하지않는 무화기는 세척해서 보관하시는거죠. 4번상황을 대처하라고 제조사에서는 교체용 오링을 패키지 내에 넣어줍니다. 아무리 빌드를 해봐도 줄줄새고 빨때마냥 액상이 빨린다면 무화기 오링 어딘가가 씹히거나 찢어지거나 분실되었을겁니다. 새 오링으로 교체하세요. 나사산 손상의 경우 손상된 나사산은 원래상태처럼 딱 맞물리지 못하고 기울어진채로 채결되거나. 끝까지 밀착이 안되거나 할 수 있습니다. 나사산이 한두탭정도 나간거는 뾰족한 송곳이나 일자드라이버등으로 살살 긁어주면 살릴수있지만 조립할때 대놓고 기울어진채로 조립되는게 눈에 보이는 수준이면 그냥 그 무화기는 보내주세요. 아 분해하셔서 오링은 챙겨두시구요 이래저래 요긴하게 쓰입니다. |
눈에는눈님의 댓글
추천누르고갑니더^^ 입문자들이 보면좋은팁일듯하네요 |
롯데자동차님의 댓글
보기전에 추천 |
부토토산님의 댓글
잘보았습니다 |
코일마는노인님의 댓글
와 .. 코일을 몇년을 말았는데 저 오리궁둥이가 최곤줄알았습니다 ㄷㄷ 어쩐지 ...
ㅠㅠ 정말 귀한팁 얻어갑니다 |
powerfulDL님의 댓글
누수잡기에있어서 상당히 중요한부분인데 은근 놓치는 분들이 많아서 댓글에 적어둡니다.
기본적으로 경통내부는 오링과 액상으로 인하여 외부와는 단절되고 대기압보다 압력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있어야 누수가 발생하지않습니다. 흔히들 이걸 단순하게 "진공"이라고 표현했었고, 진공이 깨져 누수가 난다는 말도 예전에는 자주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빌드시 솜 양보다 중요한게 사실 이 진공이라고 불리는 현상입니다. 무화기에따라 다르기야 하겠지만 솜을 넣지 않은상태에서도 진공이 유지된다면 누수는 나지 않아요. 솜양은 진공유지에 도움을 줄 뿐입니다. 누수를 잡아주는 이 고마운 진공이란 친구를 잘 활용하는 법과 어떤때에 진공이 깨지는지를 알아두면 누수를 줄일수있습니다. 진공이 깨지는 상황 1.휴대중 기울어진 경통으로 인해 한쪽 윅홀의 진공이 깨진다 2.액상주입시 탱크를 열기때문에 진공이 깨진다 3. 보관시 눕혀두면 1번과 같은 이유로 진공이 깨진다. 4.오링이 삭거나 찢어졌을때, 씹힌채로 조립됐을때, 나사산이 나갔을때도 진공이 깨진다. 크게 이정도 네가지 이유로 진공이 깨진다고 생각합니다. 각 상황별 대처법 1번상황의 경우 솜 양이 아주 모자라거나거나 극단적으로 짧은 숏윅세팅의 경우 잘 발생합니다. 탱크 바깥에서 바라보는 윅홀에서 솜이 얼마나 빵빵하게 보이는지는 중요하지않습니다. 빌드덱쪽의 윅홀이 젖은 솜으로 빈틈없이 막혀있게끔 세팅해주시면 예방하실수있어요. 2번상황 대처법이 나름의 꿀팁입니다만. 이미 아실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액상 주입시 에어홀을 막는건 사실 큰 의미가 없구요. 주입구 열고 최대한 빠르게 액상을 주입하시고 아주 신속하게 탱크를 닫고 바로 수 회의 베이핑을 해주세요. 세팅에따라 다르지만 액상채우는 그 잠깐의 시간동안 완전히 깨진 진공으로 인해 탱크에있던 잔량액상이 과유입되어 톡톡 튈겁니다. 과유입된 액상을 태워버린다는 느낌으로 몇회 베이핑해주세요. 번외편 팁 액상을 아주 앵꼬가나서 솜이 보송해질때까지 베이핑하시고 액상을 채운다는 방법도 누수방지에 도움됩니다. 3번은 그냥 무화기 거치시 스텐드를 이용하셔서 발딱 세워 보관하시면 됩니다. 가낭 좋은 방법은 사용하지않는 무화기는 세척해서 보관하시는거죠. 4번상황을 대처하라고 제조사에서는 교체용 오링을 패키지 내에 넣어줍니다. 아무리 빌드를 해봐도 줄줄새고 빨때마냥 액상이 빨린다면 무화기 오링 어딘가가 씹히거나 찢어지거나 분실되었을겁니다. 새 오링으로 교체하세요. 나사산 손상의 경우 손상된 나사산은 원래상태처럼 딱 맞물리지 못하고 기울어진채로 채결되거나. 끝까지 밀착이 안되거나 할 수 있습니다. 나사산이 한두탭정도 나간거는 뾰족한 송곳이나 일자드라이버등으로 살살 긁어주면 살릴수있지만 조립할때 대놓고 기울어진채로 조립되는게 눈에 보이는 수준이면 그냥 그 무화기는 보내주세요. 아 분해하셔서 오링은 챙겨두시구요 이래저래 요긴하게 쓰입니다. |
불어학과님의 댓글
@powerfulDL이러한 진공에 관한 부분은 이미 다들 알고있으실것같고 다른 글들도 많아서 중복해서 적는건 난잡해질 것 같아서 특수한 상황에 대한 누수 대처법을 적어둔건데
중복해서 적을걸 그랬네용 좋은글 감사합니당 |
정세원님의 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당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