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칠십와트베이퍼입니다.

맛의 진함과 선명함에 대한... 

그리고 그것에 따른 듀얼 빌드 RDA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주의?!?!
맛이란 사람의 성향에 따라 느끼는 점이 상이할 수 있으며.... 아시죠?!?! ^^

전제???
같은 기기에 같은 와트 혹은 같은 볼트로 지졌을때를 말하는 겁니다.

당연히 와트를 높이면 상대적으로 향은 진하고 뭉개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거 차지하고 무화기(빌드덱)의 성향으로 써본겁니다.

맛의 진함

액상을 대표하는 맛을 더욱 부각시키는 형태. 
그러므로 부수적인 미세한 맛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거나 안느껴지게 된다.
맛이 너무 진하면 뭉개진다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ex) 

크오크에서 메이플시럽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메이플시럽맛만 빼고 나머지는 다 뭉개졌다. 
동일한 말입니다.
 

맛의 선명함
액상에 사용된 모든 맛이 고르게 느껴지는 형태...
주로 디저트향처럼 들숨, 머금은 상태, 날숨, 입맛을 다실때 각기 다른 맛을 보여준다.
 

ex)
크오크에서 들이마실때 메이플시럽맛이 진하게 느껴지고
머금었을때 낙엽맛이 느껴지고
내쉴때 연초의 향이 느껴지고
입맛을 다시니 견과류의 향이 느껴졌다.

이런거 왜 구분해요??? 뭐가 더 좋은거에요???

액상마다 진하게 먹어야 맛있는 액상, 선명하게 먹어야 맛있는 액상...
사람마다 진하게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 선명하게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보시는 분의 입맛이 "뭔들~" 이시라면 상관없기는 합니다. ^^

진함을 강조하는 무화기(빌드덱)

주로 듀얼 빌드시 가운데로 코일을 모을수 있는 무화기가 진함을 강조해줍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모냥입니다. ^^

선명함을 강조하는 무화기(빌드덱)

주로 코일을 양쪽으로 벌려서 에어홀쪽으로 붙여 빌드하는 무화기(빌드덱)가 선명함을 강조해줍니다.

두가지 다 되는 무화기(빌드덱)
이런 무화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레코닝같은 녀석이요~!

찾아보시면 많습니다. ^^

또 영향을 주는 것들...
코일 : 단일코일보다는 특수코일이 진합니다.
와트 : 와트가 높을수록 진합니다.

단. 같은 코일, 같은 와트라면 위에서 정리한 무화기(빌드덱)의 영향으로 그 정도가 심해집니다.

자 그럼 내가 좋아하는 맛을 찾아보자~!

자 좋아하시는 액상이 어떤것입니까?
그 액상의 어떤 맛을 좋아하십니까? 그걸 분석해보는겁니다.

저는 크오크의 메이플 시럽맛이 좋습니다. 근데 낙엽맛은 별로입니다.

그럼 메인 맛인 메이플시럽맛을 극대화 하는겁니다.

코일을 가운데로 왕창 모아서 빌드할 수 있는 RDA를 구매하세요. 

그리고 모아서 빌드하시면 단맛 오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대신 상대적으로 부수적인 향인 낙엽맛이나 견과류, 연초향은 안느껴지거나 미세하게만 느껴지실꺼에요.

타루토의 크리미함, 빵맛, 고소함을 고루 느끼고 싶으시다면
코일을 양옆으로 벌려서 빌드할 수 있는 RDA을 구매하세요.

그리고 왕창 벌려서 빌드하시면 고르게 맛을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

이건 저의 경험인데,

과일계열의 액상은 진하게 베이핑 하는것이 맛있구요.

디저트계열의 액상은 선명하게 베이핑 하는것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개화자는 레코닝으로...
크오크는 아포25로
베이핑하고 있습니다.

해보시면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코일 위치의 스윗스팟을 찾게 되실꺼에요.

그러면 그것이 인생무화기가 되는것입니다. 질리기전까지 마구마구 베이핑하시면 됩니다.

액상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가습과 질림이라는 아주 좋은 습성이 있으니까요.

이런것도 가능할까???

메인 맛이 아닌 특정향을 강조할 수 있을까요???
이미 만들어진 액상에서 특정맛만 뽑아내는건 다음번 생에 누군가가 만들어줄꺼에요. 지금은 안되요.

제가 아는한 경험한 한도내에서 얻은 지식을 최대한 쉽게 전해드리려고 작성했습니다.

저의 경험과 다른 경험이나 이견 있다면 가차없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상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