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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액상 자가제작의 기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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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0-26 23:52 2,886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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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이어 올립니다. 심화는 아직 작성중인데 PG 알러지, 


PG 대신 증류수를 이용한 김장 방법, BG와 증류수, PG를 이용한 김장액상의 차이,


옴수 및 와트별 적정한 니코틴의 농도, 니코틴 및 PG VG 향료가 저렴한 구매처 등을 쓸 예정입니다.

 

http://yaap.tistory.com/entry/%EC%A0%84%EC%9E%90%EB%8B%B4%EB%B0%B0-%EC%95%A1%EC%83%81-%EC%9E%90%EA%B0%80%EC%A0%9C%EC%9E%91%EC%9D%98-%EA%B8%B0%EC%B4%88-2




전자담배 액상 자가제작의 기초 (1)은 여기



전자담배 액상 자가제작의 기초 (2)

 

베이스 액상

재료 투입

교반, 숙성

결론

 

 

3. 베이스 액상

 

스킵해도 된다. 베이스 액상의 불필요성 때문에 구구절절 쓴 거라... 4. 로 바로 넘어가도 무방하다.

 

웹서치를 하다 보면 베이스 액상이라는 얘기를 들어봤을 수 있다.

 

베이스 액상이란 향료를 제외한 액상의 3가지 재료를 미리 투입해 둔 것을 말한다.

 

혹은 니코틴도 제외하고 PG, VG만을 섞어둔 것을 말하기도 한다.

 

베이스 액상을 만들어 두는 이유는 첫째로 편의성 때문이다.

 

미리 섞어둔 PG VG 혼합액이 있다면 원하는 양만큼 향료와 니코틴만 타서 섞어주면

 

그대로 액상이 되므로 액상을 제조할 때마다 매번 PG 넣고 VG 넣고 향료 넣고 니코틴 넣고 할 필요 없이

 

절차를 간소화시켜 주는 역할이다.

 

예를 들어 해외 유명 액상인 미국 헤일로Halo 사의 토르크Torque56 클론을

 

프랑스 이리퀴드E-liquide의 Route 66(66번 국도라고 많이들 부른다)향료로 제조한다고 가정하자.

 

액상 100ml를 만들며 니코틴 농도는 3%로 만든다고 할 때

 

Route 66 향료를 8ml(레시피에 보면 8ml 섞는게 가장 좋다고 되어 있다) 공병에 투입하고

 

희석니코틴을 3ml 투입한 후 남는 89ml를 전부 PG VG 혼합액으로 채워넣는다는 것이다.

 

계산 복잡하게 할 것 없이 향료 8ml정도는 공병 눈금보고 대충 때려박고

 

3ml는 스포이드같은걸로 재서 담은 후 100ml까지 혼합액을 쭉쭉 짜 주는 거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베이스 액상을 만드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PG VG 혼합액의 비율을 PG 60%와 VG 40%로 맞춰놨다고 해도

 

액상에 들어가는 실질적인 VG의 농도는 향료와 니코틴 때문에 적어진다.

 

위의 예시를 보면 89ml의 혼합액이 투입됐는데 그렇다면 VG는 89ml의 40%인

 

35.6%만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물론 개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제조하는 것인 만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난 그냥 PG와 VG를 따로 넣는 것을 선호한다.

 

혹시 니코틴까지 타서 베이스 액상을 만들 경우 더 애매해진다.

 

예시를 다시 활용해서 니코틴이 이미 베이스 액상에 3% 들어가 있다고 가정하면

 

PG 57%. 희석니코틴 3%, VG 40%짜리 베이스 액상이 된다.

 

향료가 8ml 들어가므로 나머지 92ml가 베이스 액상인데

 

이때 PG는 52.44%, VG는 36.8%, 그리고 니코틴은 2.76%만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제조되면 원하는 타격감을 얻지 못할 수 있고,

 

이 경우 그냥 망한 액상이 되어버려 따로 원하는 농도로 액상을 만들고자 할 경우

 

(2.76+x)/(100+x)=.03과 같은 방정식까지 세우고 추가해야 할 니코틴 양까지 계산해야 된다... 

 

사실 3mg와 2.76mg는 큰 차이는 아니다만 만약 1453과 같은 기성기기를 사용할 경우 니코틴의

 

농도가 12%~18% 정도를 왔다갔다하는데 이렇게 많은 양의 니코틴을 넣는 경우

 

훨씬 오차가 커질 수 있다.

 

 

베이스 액상 얘기를 들었다면 그냥 흘려듣자. 나는 개무시했다.

 

하도 쓸데없는 얘기라 조목조목 깐건데... 

 

 

4. 재료 투입


요한 재료는 다 구비했고, 이제 액상을 만드는 일만 남았다.

 

먼저 공병에 원하는 향료를 넣는다. 위 예시를 재활용해서; 토르크 클론을 만들게 되면

 

먼저 향료를 8% 투입한다. 향료를 먼저 넣는 이유는 눈금을 볼 때

 

다른 게 섞여있으면 얼마나 들어가있는지 확인이 어려운데

 

아무 것도 없이 바닥에 깔리게 되면 비교적 정확히 육안으로 볼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나서 스포이드나 주사기 등으로(주사기로 넣어볼려고 했는데 점성때문에 잘 안된다)

 

니코틴을 넣어줘야 한다.

 

S-12.jpg

 

일회용 스포이드는 요런거를 쓰면 좋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앞에 눈금이 있다.

 

퓨니를 직접 액상에 넣으면 0.5ml만 잘못 넣어도 니코틴 농도가 엄청나게 바뀌며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

 

"방울"은 정확한 단위가 아니므로 이 역시 니코틴 농도 측정시 문제가 생긴다.

 

건강이 달린 문제다. 한 방울이 대체 몇 ml인가? 정해져 있지 않다. 꼭 스포이드 등을 활용해 주도록 한다.

 

예를 들어 니코틴을 3ml 넣었다고 가정하면 그 다음은 PG와 VG를 넣어줄 차례다.

 

VG 비율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무화량을 많이 내고 싶으면 40~50% 정도로 맞추고,

 

VG와 향료, 니코틴을 뺀 나머지 비중을 PG로 투입한다.

 

VG를 40% 넣는다고 가정하자.

 

향료가 8ml, 니코틴이 3ml이므로 총 49ml의 PG를 넣어주는데

 

이걸 굳이 잴 필요는 없고 100에서 넣고 싶은 VG만큼을 뺀 나머지, 여기서는 60ml 눈금까지 PG를 부어준다.

 

이후는 100ml까지 VG 투입.

 

개인적으로 넣고 싶다면 당 첨가제, 멘솔 등을 더 추가하면 된다.

 

제조과정은 끝이 났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었다고 바로 베이핑을 하면 안되고, 교반 숙성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5. 교반, 숙성

 

앞에서 제조된 액상은 아직 니코틴과 향이 잘 섞여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섞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오랫동안 자주 흔들어 주는 것이 제일 좋으나, 이를 단축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작업들을 하기도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교반이다. 하지만 교반을 위해서는 또 다른 장비들도 필요하므로 설명을 생략한다.

 

나는 그냥 손으로 흔들어주고 오랫동안 내버려두는 편이다.

 

이 숙성 과정을 약 2주가량 해 주게 되면 액상이 완성된다.

 

 

6. 결론

 

액상을 자가제작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1. 저렴하다

 

말할 필요가 없다. PG와 VG가 1리터에 대략 7천원이 채 안 되고

 

향료들도 국내몰에서 10미리에 5~6000원 정도.

 

니코틴은 퓨니를 사서 희석하게 되면 국내 기성 액상과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많은 양을 엄청 싸게 살 수 있으므로(계산은 생략. 작년에 샀는데 가격을 까먹었다)

 

계산해보면 PG 40%, VG 50%, 향료 7%, 니코틴 3% 용액을 2L(20ml가 아니고 2L, 콜라병 두개다)

 

만드는데 해봐야 PG VG 14000원 향료 140ml니까 7~8만원쯤 드니까

 

20ml에 만원 이만원 받는 기성 액상을 사면 꼴랑 8병, 160ml 살 돈으로

 

2L, 그러니까 20ml 병으로 따지면 100병을 만드는 셈이다.

 

미친 가성비.

 

이외에도

 

2. 내가 피우는 액상에 뭐가 들어갔는지 알 수 있다

 

3. 원하는 PG VG 비율로 액상을 만들 수 있다

 

4. 원하는 향료를 마음껏 섞어 원하는 향을 낼 수 있다

 

등의 장점이 있다.

 

관리만 잘 해주고 잠깐의 불편함만 극복한다면 자가제작 해 볼 가치가 있다.

 

 

심화편에서 계속.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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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알엘님의 댓글

알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1편에 이어서 약간 추가하지면

니코틴은 초보들은 주사기나 저울을 이용하는것이 바람직하지만
숙달된 사람들은 방울수로도 거의정확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김장시에 니코틴을 넣는것은 중탕시 좋지 않습니다
대량으로 김장할때도 좋지 않습니다

액상 숙성시 빛이 없는곳에서 보관하는것이 좋으며 크리미한 액상은 2주보다는 좀더 숙성하는것이 좋습니다

지갑님의 댓글

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알엘전 김장때 니코틴을 넣어서 한 번에 숙성시키는데 다음번에는 니코틴 없이 하는 게 좋겠네요.  숙성 부분도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엘레인님의 댓글

엘레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는 저울달아놓고 방울로 계산합니다만 그럼 저는 이베이프에서 활동하면 안된다는 말인가요.

자신이 희석한 농도와 용기에 따른 방울수에 따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면 방울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상종도 하지 말라는 말은 지나친 비약 아닌가요?
죄송합니다. 줫도 모르는 사람이라 말이죠.

지갑님의 댓글

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엘레인표현이 지나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방울계산이 정확한 계량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수정했습니다.

Aform님의 댓글

Afor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전담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글 같습니다. 저도 아직 김장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니코틴없이 김장을 하고

소분해서 액상을 사용하기하루전에 니코틴을 방울수로 계산해서 넣고있습니다.

하뤼님의 댓글

하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방울계산일때 퓨니의 위험성을 얘기하신거네요. 저도 방울로 넣고 있지만 저울이 없으면 부정확한건 사실...
얼마전까지 퓨니를 사용하다 위험한것 같아서 500으로 희석해서 방울로 소분 30ml 에 약 12방울 넣어서 사용합니다만...
뭐 어쨋건 도움 되는 글입니다~

호로록호로록님의 댓글

호로록호로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아직은 퓨어를 구입해서 사용하기가 무서워 전담매장에서 구입후 김장한액상에다 싸보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김메리님의 댓글

김메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베이스 액상의 무필요성에 대해서는 정말 백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어후 안그래도 헷갈려하시는 초보자님들께 베이스 액상을 만들라고 자꾸 추천하던 자칭 고수님 =_= 절레절레 말려도 듣질 않으셔서 무진장 골치아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지갑님의 댓글

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김메리그분은 그분 나름대로 논리가 있겠지만 제 생각엔 불필요하다 생각해서요. 동의하는 분도 있고 안하는 분도 있겠지만 너무 크게 받아들이진 마시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김메리님의 댓글

김메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지갑김장 한 번도 안해본 초보때 베이스부터 만들었다가 레시피보고 멘붕에 빠진 적이 있어서요 =ㅅ=ㅋㅋㅋ
기본원리부터 알고 베이스를 만들면 모를까 초보님들께 권하는 건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멸균기님의 댓글

멸균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는 PG+VG의 1:1 베이스액상을 만들어두고 쓰는 편인데 숙성기간을 줄여주는건 확실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정확한 계산을 다시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준비가 철저한 편이고 도구가 많아서 시간을 줄여주는 쪽이 더 편합니다.
1-2편 정독했는데 열심히 작성하신것같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지갑님의 댓글

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멸균기개인적으로는 pg와 vg가 믹스되는 것보다 향료와 니코틴이 vg에 얼마나 빨리 믹스되냐가 중요하다 생각해서 베이스 액상 만드는 것이 니코틴을 넣은 베이스 액상이 아닌 이상 무의미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니코틴 첨가시에는 언급했던 니코틴 비율 문제가 또 생기기 때문에 그건 그거대로 또 문제가 있고 저장 문제도 있어서 그런거 다 감안할 바에는 그냥 안하는 게 낫겠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멸균기님의 댓글

멸균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지갑그 깐깐한 VG녀석을 PG친구가 먼저 만나서 달래주고 있었기 때문에 좀더 빨리 섞이는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도 어지간하면 추천 안하려고 합니다.. 알려준사람들이 더 계산하기 헷갈려하는것 같더군요.

지갑님의 댓글

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멸균기제가 경험한 내용으로 서술하다 보니 저와 의견이 맞지 않는 분들도 많으시지만(당장 댓글에서도 많이 보이네요 ㅠㅠ) 대량김장하는 저도 베이스액상은 손이 가질 않네요.. 저도 공병 10개에 향료 10종류 모아놓고 1리터씩 담그고 하지만 그냥 pg 넣고 vg 넣고... 하거든요 이럴 경우에는 확실히 베이스액상이 편리하긴 하겠지만요 ㅠㅠ 그리고 요즘에는 글 첫머리에 언급했던 증류수 + vg로 김장하는 중이라 섞이는 건 어차피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서 일단은 저렇게 써뒀습니다. 베이스 액상에 대해서도 조금 더 검색해봐야겠네요. 리플 감사합니다^^

섭탱구리구리님의 댓글

섭탱구리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유익한글 잘봤습니다! 이글 정독하신 초보분들 꼭 위 사항 지켜주세요. 니코틴 희석과 농도를 마신터하신다음에 니코틴 방울로 타서드시길 권장합니다. 초보땐 안전에 최우선으로~

지갑님의 댓글

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섭탱구리구리감사합니다. 니코틴 문제가 김장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인데 어느 정도 과장된 점은 있다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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