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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표현을 위한 기초적인 팁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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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1-09 20:07 11,812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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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깨끗한 손으로 리빌드한다.

리빌드를 해보신 분이라면 맨손으로 솜을 만지작거렸을 때 정체 모를 '손맛'이 나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특별히 때가 묻는다거나 땀에 젖게 된다거나 하지 않아도 손맛은 납니다.

손맛이라하면 짭짤한 감칠맛일 것만 같은데 이 향이 어쩌면 가장 역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솜에 손가락이 닿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닿은 부분은 아예 잘라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리빌드할 때 아예 면장갑을 끼고 합니다.

 

 

 

2. 솜맛은 존재한다.

손맛에 이은 솜맛입니다. 솜맛이면 뭔가 솜사탕일 것 같은 어감인데 마찬가지로 결코 유쾌한 향은 아닙니다.

해외 유튜버들의 '윅킹'이라고 일컫는​ 리빌드 영상들을 보시면 코일에 솜을 넣는 과정까지 마친 후에는 항상 액상을 묻히고 지지는 행위를 하곤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연기 잘나는구만." 정도의 퍼포먼스가 아니고 솜의 잡내를 날려주는 행위라 보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액상이 다 마를 때가지 지지는 것을 적셔가며 두번에 걸쳐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웬만한 솜들은 냄새가 안 날 겁니다. 이 정도 과정을 거치고도 잡내가 난다면 그 솜은 베이핑용으로 부적합하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3. 신선한 니코틴을 사용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한 니코틴은 색이 변하게 되고, 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 때 그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악취가 액상의 향까지 잡아먹어버립니다.

제가 보관 중인 니코틴의 경우에도 니코틴을 넣지 않은 무니코틴 액상과 넣은 후가 명백하게 향의 차이가 있더군요.

 

 

 

4. 솜양도 중요하다.

​리빌드하실 때의 솜의 양도 매우 중요합니다. 

코일에 솜을 통과시킬 때 너무 빡빡하게, 즉 솜이 너무 많게 되면 무화기에 따라 액상이 솜을 완전하게 적시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베이핑시 지속적으로 솜의 잡내를 맡게 되실 겁니다.

또한 코일의 중앙 부위 외에도 가장 자리의 솜의 양도 중요합니다.

가장 자리의 솜을 너무 짧게 혹은 길게 잘라내면 중앙 부위까지의 원할한 액상이 공급이 안 되고 결국 맨 솜을 태워 탄맛이 나기까지 합니다.

이것은 기기마다, 그리고 액상의 VG 비율, 또 베이핑 습관마다 다를 수 있어서 역시 본인의 경험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5. 검증되고 청결한 칸탈(와이어)을 사용한다.

​제가 이 글을 적게 된 이유입니다. 

카이푼 V4와 카라플을 비롯해 리모, 아쿠아 V2, 고블린, 빌로우 V2 이 외에도 맛표현이 좋다는 기기는 다 써봤습니다.

하지만 막상 베이핑을 하면 전부 향이 말그대로 맹탕에 가까웠습니다.

이유가 뭘까 고민하며 솜, 칸탈, 가변 기기에 장갑까지 바꿔봤지만 전혀 소용이 없더군요.

그러던 와중 혹시 칸탈 게이지의 영향일까 싶어 리모의 패키지에 동봉되어 있는 칸탈을 사용해보았습니다.

훌륭하더군요. 그토록 궁금해하던 그마의 맛이 드디어 나더군요.

그래서 같은 게이지의 칸탈을 추가로 구매했는데 웬 걸? 새 칸탈로 리빌드 해보니 이게 또 맹탕이더라구요.

멘솔 액상을 제외하고는 베이핑의 흥미를 거의 잃어가던 때에 리모의 칸탈을 유심히 살펴보니 유난히 깨끗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혹시나 싶어 평소에 사용하던 라이트닝 칸탈을 휴지에 소독용 에탄올을 묻혀 슥슥 닦아보니 검은 때가 계속해서 묻어나오더군요.

검은 이물질이야 묻어나올 수 있다치는데 이게 닦아도, 닦아도 계속 나오니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칸탈을 말끔하게 닦아낸 후에 리빌드를 마치고 베이핑 해보니 "이 맛이다." 싶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뭘했나 싶습니다. 어쩌면 칸탈을 닦아 사용하는 것은 기본 소양일지도 모르겠네요.

저품질의 칸탈을 사용하면 닦아내더라도 베이핑시 일명 "피맛"으로 불리는 쇠비린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칸탈도 청결하게 관리하고, 검증된 것을 사용하면 맛에 영향을 미칠만한 변수를 하나라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특별히 도움이 될만한 글은 아닌 것 같지만 제가 맛표현에 관한 문제 때문에 고민을 너무 많이해왔어서,

그리고 끝내 어처구니 없지만 너무 간단한 답을 스스로 찾아내게 되어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이게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다 몸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처음 겪게 되면 어떠한 문제건 간에 정말 난감하실 겁니다.

리빌드에 입문하시는 분은 부디 참고하셔서 즐거운 베이핑하실 때에 보탬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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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정우님의 댓글

정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리빌드에 익숙해지고 나서부터 무시하거나 잊었던 단계들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쩐지 초보 때 정성들여 리빌드하고 즐겼던 액상 맛이 지금은 나질 않더라구요 ㅠㅠ

Cyga님의 댓글

Cyg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정우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처음 서브탱크에 트위스티드 코일로 먹었던 그마의 맛은 도저히 맛 볼 수가 없네요.
이번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안 되면 그냥 추억 속에 남겨두기로... ㅋ.ㅋ...

정우님의 댓글

정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Cyga아무래도 처음 전담에 발 들이고 느꼈던 신세계는 다시 찾기 힘들겠죠?ㅋㅋㅋㅋ
그나저나 니켈와이어도 닦아주고 써도 될른지 모르겠네요 -.-a

블랙베리님의 댓글

블랙베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Cyga23.5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3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2,24 둘다 써봤는데, 안맞더라구요 ㅠㅠ
24는 그래도 쓸만한데, 22는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rldrum님의 댓글

rldru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라이트닝 칸탈 이용중인대 한번도 칸탈을 닦아보지 않았내요.
지지기 하면 다 날아갈줄 알았는대 몰랐던 사실이내요.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Cyga님의 댓글

Cyg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rldrum댓글 감사합니다.
템코 것은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 라이트닝, UD 모두 검은 이물질이 묻어 나오네요.
회원분들이 꼭 아셔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솔개님의 댓글

솔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Cyga네..
휴지로는 안묻어 나는 열선도..
알콜묻은 티슈냐 솜으로 닦아보면 시커멓게 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디립팁 닦고서 남은 알콜솜으로 무심코 닦아 봤었는데..
순간 당황스럽더군요..

사람잡는수의사님의 댓글

사람잡는수의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이 모든 걸 저는 스스로 경험해보고서야 깨달았지요 ㅠㅠ

덧붙이자면 같은 조건에서는 챔버와 침니의 형태 및 직경에 의해 미묘한 맛차이를 나타냅니다.

가장 쉬운 예로 카라플의 경우 벨캡(침니 존재) 과 마이크로캡(침니 없이 챔버만) 을 같은 액상으로 비교해봐도 약간의 밋 차이가 있지요.

보통 침니가 존재하고, 그 직경이 좁을수록 진하게 맛을 표현해주는 편입니다. 챔버는 좁은게 맛표현이 좋다고 하구요 ㅎㅎ

Cyga님의 댓글

Cyg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꼴초다들 잘 닦아서 사용하시는군요.
한창 예전에 캄퐁 칸탈 유행할 때 다들 검은 때 인증하시곤 했는데 라이트닝은 안 묻어나온다는 평이 있어서 전 아예 안 닦아 썼었네요. ㅠ.ㅠ...

Cyga님의 댓글

Cyg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풍류방랑자분명 차이는 있을 겁니다!
그런데 분명 안 닦고도 잘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제가 칸탈 뽑기운은 좀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

알엘님의 댓글

알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전 첫 리빌드를 리모2로 시작했고 처음부터 라이트닝 칸탈을 사용했고 처음부터 알콜솜으로 닦고 사용한 입장에서
한줄 적어보자면 리모2에 들어있던 칸탈이 라이트닝보다 검은때가 더 많았습니다.

Cyga님의 댓글

Cyg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알엘제 리모의 것은 은은하게 광이 날 정도로 깨끗하고, 닦아도 이물질이 묻어나오질 않네요.
저는 프리오더로 나오자마자 받은 것인데... 아무래도 초기 물량과 그 후 제품의 구성품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브라키오님의 댓글

브라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4. 딴지
솜양은 차라리 빡빡한 게 낫다고 봅니다. 정확히 말해서 적당량부터 빡빡까지는 괜찮다고 해야겠네요.
솜이 너무 적은 게 가장 큰 실패입니다. 솜의 팽창력만 믿고 조금만 넣어도 코일 안을 다 채우겠지~
했다간 탄맛 작렬. 액상 수급은 코일 안에 솜을 얼마나 빡빡하게 넣냐보다는
코일 밖 솜량이 거의 다 좌우합니다.

호핀님의 댓글

호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글을 읽고 공감가는 바가 있어 사용하고 있는 ud사의 ss316와이어를 알콜솜으로 닦아보았습니다....

깨끗하군요.

몇번을 박박 닦아도 묻어나오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ss316와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네요

좋은 팁에 한가지만 덧붙이자면 드립팁도 맛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재질.구경.길이등 조합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주선님의 댓글

주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솜이 젤 어렵죠... 솜 제대로 안넣어서 공간 생겨도 쇠맛 납니다. 솜이 안닿은 부분은 액상이 닫지 않아 빨리 달아 올라서 쇠맛이 나더군요 ㄷㄷㄷㄷ

사람답게살자님의 댓글

사람답게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페텍산 칸탈이 갑이죠
마른휴지로닦아도 검은때가 계속해서....
정수리맛 잡맛 등으로 심각한대
칸탈이랑 솜을바꿔봐야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현제유님의 댓글

현제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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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추천드립니다. 라이트닝 칸탈도 검은때가 묻어 나온다고 해서 최근에 구입한 라이트닝 칸탈 22 24 게이지 둘다 알콜솜으로  강하게 닦아 봤는데 깨끗합니다. 같은 칸탈도 운이 필요한가 보네요. 적당한 솜양이라는 건 너무 어렵더군요. 리빌드 경력은 2주정도 밖에 않되지만 저는 솜양은 가능한 많이 사용하고 액상유입홀쪽은 솜의 양을 줄여서 액상유입은 널널하게 하는 편입니다.

갓츄님의 댓글

갓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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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너무 꿀팁입니다...

이 글 읽고 바로 칸탈선 쓱쓱닦아보니 거뭇거뭇한 그을음들이 나오네요

다 닦고 다시 베이핑 해본결과

그랜드마스터에서 안나던 아몬드맛이 납니다..(진짜로...)

바나나킥맛인줄 알았는데 아몬드의 고소함도 있네요

세상에....추천드립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사골사골님의 댓글

사골사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칸탈 100피트이상(30미터)롤 형태의 패키지는 닦아서 사용하시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기계로 롤을 말게 되는데 기계 도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_-.. 그과정에서
검은 물질이 생기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대부분 30피트 롤을 왠만해서는 묻어나오는게 없는게 정상입니다.
30피트 롤에서 뭔가 묻어나오는 회사제품은 가급적이면 피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블랙베리님의 댓글

블랙베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유통/보관 에서의 보관도 중요할듯 합니다.
밀봉 패키지가 아닌 이상 유통중 산화는 막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사용한 칸탈은 래핑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mincool님의 댓글

mincoo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칸탈이나 기타 저항선들은  예전 한참 싼것만 찾아다니는게 대세이던 시절에

좋은거 써야한다고 강변하다 욕만 처먹은 기억도 잇고해서 ㅋㅋ

가공시 처리되지 못한 불순물이 문제가 아니라 제조사별로 공정별로
전담에 좋은 제품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불순물을 닦아내더라도 제조사별, 판매처별로 액상의 맛은 다 다르지요

그외 나머지 팁들은 공통적으로 청결이나 개인의 리빌드 스킬에 따르지만
기본재료(윅,솜,저항선 등등)들의 품질을 절대 무시하면 안되지요

추천버튼이 없구만요

한번더님의 댓글

한번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아~ 댓글 남기려고 가입했습니다..
너무 감사한 팁입니다..
알콜 휴지로 닦아서 리빌드 해보니 처음 리모2의 감동이 살아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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