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가 간편한 섭탱 나노는 RBA가 없어 OCC를 리빌드해야만 하는데...

기본적인 OCC 의 단점으로는 연,장타시 탄맛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OCC를 4미리로 확공했더니 맛표현 향상은 물론 연,장타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사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의 체감상 리모2보다 맛표현이 좋았습니다)

확공의 단점으로는 누수와 액상주입량 과다로 인한 파이어시 소음(딱!딱!) 인데

누수는 솜양으로 해결 하였고 파이어소음은.... 가끔나는거라 무시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리빌드를 솜,칸탈등을 정량화 하여 항상 비슷한 맛을 내는것을 좋아해서(뭐..다른분들도 그러겠지만)

확공해서 드실때 그냥 따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준비물

이니스프리 오가닉솜(구하기도 쉽고 양을 정하기쉬움), 0.5옴 레디와이어(정해진 옴, OCC는 칸탈로 하면 맛없어요)

4미리 가이드봉(3.8mm일 수 도 있습니다..... 근데 구멍은 버니어켈리퍼스로 쟀을때 4mm네요)

다이소표핀셋, OCC, 자를 수 있는 것. 이 필요합니다 ㅎ

 

래디와이어를 가이드봉에 감아줍니다. 4바퀴 나오네요.

(생각해봤는데 굳이 가이드봉이 4mm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3미리도 괜찬을것 같아요)

코일을 OCC에 넣어주시고  주스홀에 가이드봉을 넣어 이탈하지 않겠끔합니다.

그리고 다른 OCC 리빌드처럼 똑같이 진행합니다 ㅎ 사진을 안찍었네요...

이제 솜을 준비할껀데요!

반을 접어서 잘라주시고...

또 그걸 반을 접어 잘라주시면 한장에 리빌드할 솜이 4개가 나옵니다 ㅎㅎ 신기하죠?

양면의 압축솜(겉솜)을 떼어주시고

말아서 넣어주시는데요

 

말은 솜이 풀어지도록 양옆으로 움직이면서 풀어주시고 넣으면서 움직인 코일을

다시 중앙에 오도록 조절합니다

솜음 약 3미리가 남도록 잘라 주시는데요 대강 베이스 빨간색 오링에 맞추어 잘라줍니다


 

자른솜을 넓게 펴주시고

편 솜을 이 쥬스홀 전체를 넓게 막는다는 생각으로 동그랗게 넣어줍니다

 

균일하게 넣어주세요 ㅎㅎ

코일이 솜에 묻힐수도 잇는데 코일이 묻히지 않도록 쥬스홀쪽으로 솜을 눌러줍니다 ㅎ

솜은 쥬스홀 벽면 전체가 보이게끔 안쪽으로 다 넣어서 안쪽에서 막는다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탄맛이 전혀 안나는 확공 OCC완성입니다 ㅎㅎㅎ

남는 OCC있으시면 꼭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