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벨1 주제에 이런 뻘글 올리면 엄청난 후폭풍이 일지도..

그러나! 한번 올려봅니다.

돈안들이고 교반기 안사고 액상 교반하는 방법..

뭐 사실 이벺 이제 들어온지 일주일이고

이제 김장 담궈서 숙성3일째인데..

게시판 글이란 글을 다 찾아봤지만, 결국 아직은 내가 갈길은 교반기를 사고 기계를 사는짓은..

어리석은 짓이구나..하는 결론을 내렸죠~

교반기 DIY영상도 찾아보고 기게 가격도 알아보고~

뭘 그렇게 맛있게..먹겠다고..

그래서 결론은....

지화자 100ml를 담궈서 20분 중탕하고.. 마구 쉐킷 쉐킷~ 그리고 이틀동안 쉐킷쉐킷~

일단 맛이나 보자해서~겉저리로 살짝 맛보니 음...뭔가 밍숭맹숭~

어제 저녁에 중탕 20분 다시하고 막~~흔들다가 팔아파서...

세탁기위에 턱~~하고 올려두고 깜빡했죠~

빨래 끝난 삑~~삑~~소리에 가보니 앗!! 덜덜거리는 세탁기 위로 액상이 알아서 쉐킷쉐킷~ㅋㅋ

그걸 맛보니...읭?????  정말 맛이 다릅니다!!

그래서 세탁기에 수건한장 넣고 탈수만 10분 돌리고 손잡이 틈에 액상을 끼웠죠~ㅋㅋㅋ

정말 급할때...쉐킷쉐킷~이 힘들때 한번 해보십쇼...정말 잘섞입니다..

설마...해보신분이 있다면 죄송;; 게시판에는 이런경우는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