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판매는 안하겠지만..

앞전 공구에 올라타 참 요긴하게 사용중인데요..

소문을 안내서 그렇지 직구를 통해서 구입해 쓰시는 분들 꽤 있을 겁니다..

금모닝님의 오지지널 제품은 그런 문제가 당연히 없겠지만..

저렴한 가격의 대륙산 특유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불량도 아닌 개판이 몇군데 있습니다..

첫째가 저항값 널뛰기..

무시할 수준의 범위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널뛰기 현상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분해를 해서 패턴점검을 해보려고 생각중이고..

클립의 조악함이 사용하려던 맘을 포기하게 만들죠..

그래서 갖고 있는 부품들로 개선이 아닌 새로이 제작을 했습니다..

일명 오리클립이라고 불리우는 LED와 같은 전자부품들 리드에 물려서 체크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집게를 사용했습니다..

구조는 512탭에서 사용한 것과 같지만..

퀄리티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원래 반짝이는 동인데 오래동안 방치상태로 보관했던 관계로 색이 많이 죽었습니다..

^^;;..

몇게이지 인지 정확히 기억할 필요학 없긴 하지만, 실리콘 전선을 사용했고..

플러그는 대전력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썼습니다..

저정도 까지의 대전력 대응으로 할 필요는 없지만 저항값을 미세하게라도 줄여보자는 생각에서..

맨 우측의 일자형태는 전선이 아닌 동선을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집게가 잘 맞물려 있죠?..

핀과 전선을 볼트로 조여서 결합하게 되어 있는데..

걍 납땜으로 붙여 버렸습니다..

일자형 클립을 꽃아 봤습니다..

코일이나 와이어 저항값 측정할 때에 케이블로만 되어 있는 것은 두손으로 잡아 주던가 따로 시트를 깔아 주던가 방법을 취해줘야 하는데..

저렇게 일자형으로 중심을 잡아주면 좀 수월해 집니다..

꼭 있어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지만..

작업하는 김에 만들었습니다..

클립 교체는 무조건 하시라고 권장합니다..

조악해도 너무 개판으로 조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