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사용하시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커스텀이 가능할 정도로 많은 부품을 접할 수 있는

 

국민 입무화기 카라플에 대한 소소한 팁입니다.

 

벨캡, 마이크로캡, 쿼츠킷, 상부주입 탑캡, 챔버등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다양하게 각인되서 나오는 챔버에 관한 소소한 팁을 적어보자 합니다.

 

 

 

먼저 위 사진에서 보시면 몬스터 리로드와 러시안 91%의 베이스에 각인된 챔버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 결합된 상태에서도 사용하셔도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만...

 

 

위 챔버의 각인들이 몬스터리로드 베이스에는 두 구멍 위에,

 

러시안91%에는 영문각인 위쯤에 위치한다면 벨캡이나 마이크로캡을 결합했을때

 

더 멋지고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각 베이스의 나사선과 챔버의 나사선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생각하는 위치에 딱 맞아 떨어지지 않으니, 챔버의 각인이 들여다 보이는 캡을 착용시 왠지 모를 2%의 부족함이 느껴지더군요..

 

하여 약간의 수작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준비물 : 베이스 , 챔버 , 사포

 

각인된 베이스와 챔버, 적당한 크기로 자른 사포를 준비하시고 5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챔버를 사포에 살살 갈아주시기만 하면되는데.. 그냥 갈아내지 마시고 사포를 꼭 물에 적셔주세요!!

 

물에 충분히 적셔주시고 갈아내시면 미세한 쇳가루가 날리지도 않고, 챔버도 부드럽게 갈립니다.

 

챔버를 갈아주실때 조금 갈아내시고 베이스에 체결해 보시고, 다시 갈아내시고 체결해 보시고 하시면서 (반복)

 

원하는 위치에 챔버의 각인이 올때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원하는 위치에 각인이 왔다면 세척은 필수!!

 

 

작업이 완료된 사진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원하는 위치에 각인이 뙇!!!!

 

이런 방법으로

 

2% 부족한 각인의 위치를 바로잡아 더 멋지고 아름다운 카라플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각 베이스의 나사선이 다르기 때문에 작업하신 챔버는 다른 베이스 착용시 각인이 바른 위치에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 팁은 각인된 베이스와 각인된 챔버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팁입니다.

 

 

*추가팁*

 

각인 베이스 반대편에 위치한 각인 챔버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갈아내서 원하는 위치에 맞게 작업했으며

 

1mm 이하의 미세한 갈아냄으로 사용상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상 카라플을 더 아름답게 사용하기 위한 소소한 팁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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