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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시 판매자, 구매자가 확인하면 좋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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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2-09 18:50 7,225읽음

본문

중고거래를 오랫동안 하면서 느낀 부분입니다.

여기에 기재된 모든 방법이 소홀히 하면 경찰서 정모할 수 있는 모든 문제입니다.

물론 1~10만원 급의 소소한 문제는 그렇게 하기는 어렵지만

저처럼 힘들게 사는 사람에게는 돈 1만원이 1~2달 용돈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염두에 두셔야 할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는

사기는 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간의 문제입니다.

절대로 사이트 운영자에게 해결이나 중재를 독촉해야 아무런 소용도 없거니와

운영자가 해야 할 일도 아닙니다.

차라리 여러분의 좋은 친구 경찰을 찾도록 합시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1. 판매자는 반드시 사소한 결점도 판매 정보에 기재해야합니다.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자신의 제품의 사소한 결점 까지 전부 알려야 합니다.

정말 미미한 스크래치라도 최대한 꼼꼼히 확인하여 알려야 합니다.

 

정말 머리카락 수준의 스크래치도 미리 알리지 않는다면 정당한 환불 사유가 됩니다.

물론 구매하시는 분 또한 다 알고 사야 합당한 지불을 했다고 느끼니 서로를 위해 좋은 방법입니다.

 

정말 판매자가 몰라서 못적는 부분 아닌 이상에야 반드시 기재 하며

또한 직거래시 상대방이 내가 몰라서 못 적은 흠집으로 가격 조정을 원한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 아닌 이상 타당함을 판단하여 원만히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조건이 서로 안맞는다면 굳이 거래를 끌고 갈 필요없이 파토내야 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가격 조정을 원하는 구매자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건 애초에 조정을 생각하고 나온 구매자인 경우도 많습니다.)

서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2. 구매자는 자구책을 마련해야합니다.

구매자가 택배거래를 하던, 직거래를 하던 맘먹고 준비하는 사기꾼에 대응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1번을 참고하시어 물품 수령시 꼼꼼히 확인하셔야 하며 사실 가장 좋은 마음가짐은

"어느정도 자잘한 문제까지는 내가 용인할 수 있다."

라는 마음가짐이 좋습니다.

분명한 것은 중고는 새것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새것같이 관리를 했다던가..뭘 붙였다거나 씌웠다거나..하는 행위 자체가 이미 중고입니다.

어떤 물건이든 내 손에 들어와서 뜯어보는 순간부터 미사용이라 한들 중고입니다.

 

이를 악용하여 판매자가 말도안되는 헌 물건을 각종 이미지 편집, 혹은 사진 도용으로 사기를 치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구매자가 사용 흔적등을 거의 새것을 내놓으라는 수준으로 과도하게 클레임을 걸어서 

환불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우편 거래라면 꾸준한 인증 유도 또한 방법입니다.

제품의 나열, 상세샷을 다시 찍어달라고 요청하며 포장완료 및 택배접수하는 곳 간판 사진 또한 요청하세요.

그리고 접수 직후의 송장 사진등을 요청하세요.

비록 판매자 입장에서는 매우 귀찮은 일이지만 사람은 서로 믿을게 못된다는 점을 쌍방 모두 상기해야 합니다.

 

3. 판매자는 판매 대금을 수령할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비즈빔님의 의견에 따라 보완합니다.

수수료의 문제가 있고 귀찮지만 액수가 어느정도 큰 물건의 경우 안전거래(에스크로등)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안전거래는 G마켓처럼 물품 구매자의 구매 대금을 에스크로로 보낸 후 송장을 입력하고 구매자가 물품을 수령하여 OK를 눌러야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시스템입니다.(일종의 개인거래간 오픈마켓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록 수수료가 일정액 들어가고 판매자 역시 바로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나 판매자, 구매자 모두에게 신뢰성을 가지는 방법입니다.

의견 받은 대로 분명 구매자가 구매 확인을 안하고 시간만 끌다가 환불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보완적인 해결책이라면 먼저 판매자-구매자간의 문자 메시지로

(경찰서에 가본 결과 문자 메시지 내용도 충분히 각서에 준하는 증거 자료로써의 가치를 가집니다.)

물품 수령 후 문제가 없다면 최소 1~3일 안에 구매 완료 혹은 환불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제가 겪었던 문제처럼 제가 보낸 물건과 동일하지만 제것이 아닌 물건을 다시 보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시리얼 번호 및 자신의 제품의 특이점(특정 위치의 흠집등)을 미리 포장 직전에 사진 찍어서 보관해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저는 저 방법을 사용하는 수준까지의 막장을 가본 적은 없으나 분명히 있을 수 있는(충분히 이뤄지고 있는)문제점에 대해 알려주신 비즈빔님께 감사드립니다.

 

만일 판매자가 사기를 쳐서 벽돌이 배송된다던가(...) 혹은 잘못된 물품 배송시 지급을 거부할 수 있으며

구매자가 사기를 쳐서 물건을 받고도 돈을 환불 시킨다면 법적으로 처벌 할 수 있는 증거를 가진 수단이 됩니다.

직거래 시에는 반드시 사람이 많고 쌍방간 도주가 힘든 카페나 식당, 패스트 푸드점 등에서 거래를 하시는 편이 안전하며 구매대금 또한 현금 혹은 그 자리에서 바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입금 해주셔야 합니다.

 

간혹 이동의 불편함으로 야외 주차장, 지하철 역, 버스 정류장에서 거래를 하시는 분이 있는데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저런 도주 우려가 큰 지역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판매자 또한 구매자와 만났을 때는 사진이나 사전 연락으로 알려준 문제점을 실제품 상태에서 다시 상기 시켜 줘야 합니다.

"커피 한잔이나 간단한 식사를 하시면서 서로 제품의 사용법, 문제점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시는게 좋습니다."

 

4. 판매자의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구매자에게는 가급적 경비실을 이용합니다.

판매자는 택배 거래시 수령인을 경비실로 기재 후 택배를 보냅니다.

반드시 메모란에는 실제로 물건을 받으실 분의 성함, 동, 호수를 기재한다거나 수령인은 실 수령인을 적고 배송 메모란에 무조건 경비실로 배송을 요청합니다.

 

요즘은 아파트가 입구부터 통제하여 택배 자체를 경비실, 혹은 택배 수거함을 주로 이용하지만

오래된 아파트는 직접 배송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자게에도 적었지만 옆동, 옆집, 심지어는 관계없는 동네에서

일부러 빈 방이나 혹은 아는 사람의 집 입구로 배송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실 수령인은 전혀 틀린 사람이라 애매한 상황이 옵니다.

 

가급적 상대방 아파트의 경비실로 배송을 주문하며, 상대방 아파트 경비실의 연락처를 받아서 실 거래자가 택배 수령 시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의 아파트 경비실은 CCTV 및 각종 입주자 확인 방법이 있으므로 구매자의 거주지에 직접 배송에 비해 안전한 편입니다.

 

판매자 입장에서 그나마 쉬운 방법은 거래 결정 후 구매자가 수령하기 전의 시간동안 

구매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 후 경비실에 연락하여 "물품 수령시 수령인의 신상을 확인 해 달라고 요청"하시거나

수령하는 분의 사진 혹은 인상착의를 기록해달라고 하시고 당시 담당하시는 경비원님의 성함을 받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절대로 피해야 할 부분은 이런 문제에 대해 경비원님이 가지는 책임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내가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인 부분이지 경비원님에게 당신이 잘못했다! 이런건 절대 안됩니다.

저 경비원님들은 여러분 집의 아버지, 혹은 본인과 비슷한 사람일 뿐입니다.

아무런 책임을 가지실 이유가 없는 분들입니다.

 

5. 선입금, 후배송은 가급적 피합니다. 비즈빔님의 의견에 따라 보완합니다.

설명이 부족했던 듯 하여 조금 더 보완합니다.

저도 간혹 소액에 한해서는 "귀찮음 혹은 신뢰성"문제로 선입금, 후배송을 하는 편이나

이는 판매자, 구매자 입장에서 모두 "로또"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판매자가 택배 송장 접수 직전에 구매자에게 연락 하고 연락 후 접수까지 완료 후

박스, 송장사진을 찍어서 구매자에게 전송하고 구매자는 사진 을 받은 즉시 판매자에게 입금하는 게 좋습니다.

 

우체국 택배 같은 경우는 송장 자체가 접수 완료를 의미하며, 타 택배사 역시 직접 방문 신청시에는 입금표나 별도의 "인쇄된"송장을 찍어줍니다. 방문 접수 역시 미리 예약 접수를 하고 가면 적어도 송장은 "인쇄 되어" 찍혀 나옵니다.

간혹 마침 길에서 만난 기사님이 펜으로 적어 물품을 상차하시는 분도 있지만 이 때에는 물건을 도로 빼올 수 없으니

이런 경우에는 선입금, 후배송이 나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즉시"입니다.

말 그대로 판매자가 택배를 접수하고 그 즉시 입금 처리가 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택배 기사가 물건을 가져가거나(상차하거나)혹은 내 시간이 바빠서 30분도 안될 정도의 시간뿐이라면 최대한 그 만큼만 기다려봤다가 그자리에서 물건을 도로 회수합니다.(즉 택배를 안보낸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구매자 또한 증빙 사진을 받은 즉시 입금할 짬이 없다면 본인이 선입금, 후배송을 감수해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판매자가 엉뚱한 물건을 보낸다는 부분은 막을 수 없으나 적어도 먹튀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 또한 즉시 알림, 혹은 인터넷 뱅킹등을 이용하여 입금을 그 자리에서 확인합니다.

 

입금이 안되거나 미뤄진다면 택배기사가 상차 하기 전일테니 택배를 그 자리에서 회수할 수 있습니다.

간혹 반을 선입금하고 반을 수령 후 입금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 보다는 위의 방법을 사용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또한 구매자는 반드시 인증샷으로 판매자의 얼굴과 판매 상품의 접수완료 송장이 붙은 상태로 인증샷을 요청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구매자가 사기를 당했을 시 그 정보를 기초로 경찰에 신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대포폰에 주거지 불상인 사람이라면 어렵겠지만..최소 일반인이라면 잡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6. 구매자 또한 판매자에게 물품 수령 및 동작을 즉시 인증합니다.

사실상 우리나라의 택배는 거의 익일 배송입니다.(명절 전후나 주말이 아닌이상)

구매자가 만일 택배 배송 완료에 대한 서비스를 신청했다면 수령인, 수령시간등에 대한 정보가 다 뜹니다.

 

그러니 구매자는 먼저 수령 직후에 판매자에게 물품 수령을 알립니다.

그 후 빠른 시간 내에 구입한 물건의 알려진 흠집(판매자가 먼저 고지한)을 확인하고

물품의 초도 정상 동작을 최대한 빨리 확인합니다.

그리고 판매자에게 먼저 초기 정상 동작을 알립니다.

그 후 꼼꼼히 확인을 하며 사용합니다.

 

7. 판매자와 구매자간에 해결책을 미리 상의하여 결정합니다.

판매자는 최소 1~3일간의 미리 고지한 불량이 아니라면 환불을 약속합니다.

물론 낙하, 사용하지 말아야 할 용도의 사용 등 사용자의 부주의 부분에 대해서는 환불, 수리에 대한 의무가 없습니다.

구매자 또한 어떤 사정이 있던 중고 거래 특성상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문제점 및 불량을 스캔합니다.

부처님, 예수님, 알라님 급의 대인배급 마인드 아닌 판매자는 적어도 일주일~한달 된 불량에 대해 환불해 줄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전자제품이라면 캐패시터, 코일, 정전압 회로 등의 불량은 전원은 켜지는데 사용하다보면 뻗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미리 판매자와 상의하여 확인할 시간을 정해두고 테스트 합니다.

 

8. 직거래시 도망치는 상대를 잡을 방법은 미리 생각해 두고 나갑니다.

간혹 신의 능력같은 수준으로 도망치는 판매, 구매자가 있습니다.

3번에서도 설명했지만 최대한 좋은 방법은 아예 도망칠 공간을 주지 않는 방법이 있으며

경찰서나 지구대 인근, 혹은 사람이 많은 지역이 좋습니다.

 

간혹 많은 사람을 동원하여 개패듯이 패고 강탈, 도망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가급적 구매자는 현금을 준비하는 것 보다는

만나서 거래 후 은행으로 동행하여 인출을 해준다거나 혹은 인터넷 뱅킹을 통해 이체해 주시는것이

2차 사고 발생을 저감시킬 수 있습니다.

 

만일 현금을 들고 나갔는데 상대방이 강도같은 판매자라면 돈도 뜯기고 몸도 박살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정말 내아버지, 내형제같은 그런 상대와 거래하는 것 아닌이상 절대 현금을 들고 나가지 않습니다.

 

물론 판매자는 특성상 물건을 들고 나가야 하는지라 이럴 때 판매자는 물품의 액수가 큰 물건이라면

주위의 경찰등에 잠시 부탁을 할 수 있으며 그게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최소한 자신을 도와줄 다른 친구나 가족과 동행하시는게 좋습니다.

 

9. 판매자는 반드시 가격 조정을 염두에 둬야합니다.

중고는 모든 거래에 "네고=네고시에이션=협상"이라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이 네고를 염두에 두고 가격을 올려서 파는 분도 계시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판매자가 어느 정도 마음으로 정한 금액의 여유를 두고

최소~원부터 최대 정해진 액수까지는 OK라고 생각하고 판매하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심하게 후려치는 것만 아니라면 중고거래에 네고는 꽃입니다.

오죽하면 괜히 쿨거래..라는 말이 있는게 아닙니다.

네고를 하지 않는 구매자보다는 네고를 시도하는 구매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판매자 본인이 생각해도 더 이상의 가격 하락은 무리라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흥정(네고) 불가라고 기재해주시는게 서로 감정 상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10.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거래를 피해주세요. 지갑님의 의견에 따라 보완합니다.

상식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거래는

의혹이나 속임수가 있으면 안됩니다.

~~하니 무언갈 이용해서 이래 저래 결제를 하라던가..

괜히 어렵거나 현혹시키는 말, 혹은 The Cheat등에 올라가 있는 사람

등과는 거래를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원하던 매물에 좋은 가격이고 그게 평소 잘 나오지 않는 매물일지라도

한순간의 실수는 손해를 가져옵니다.

가급적 거래는 깔끔하고 확실하며 빠르게 끝나는 것이 좋습니다.

배송 방법이라던지 결제 문제에 관해서 질질 끌고 가는 거래는 좋지 않은 의도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 기억나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긴 글이지만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작성해놓고 보니 좀 부끄럽네요...

위의 거래 문제들 전부(...) 겪어보고 직접 경찰서 정모 및 신고, 소송(직전에 합의),

추격전(....), 사기꾼 직접 잡으러 서울에서 대구까지도 가본 일이 있던지라

최대한 피하거나 신경쓰고 있는 개인적인 방법을 적어봤습니다.

많은 회원님들도 이를 통해 즐거운 거래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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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전담으로금연까지님의 댓글

전담으로금연까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사기꾼이 존재한다는 현실이 좀 슬프네요
지금까지 제가 거래해왔던 분들은 다들 좋으신분들이라
다행입니다.. 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전담으로금연까지제가 2008년 무렵에 얼추 계산해보니..
일주일에 2일 이상은 경찰서에 있었습니다..
제가 덮어쓰고 사기로 걸려든적도 있고 제가 신고하기도 하고..
ㅋㅋ담당 경찰관 배정되서 같이 밥먹고 기다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저도 긴 세월 산건 아니어도 집이 어려워서 힘들게 살아왔다 보니
제일 못믿을게 사람이요 제일 피할것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인기피증이 심해서 사람 3~4명만 모여있는데 가도 호흡곤란이 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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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JI저도 카메라, 게임기, PC, 각종 자동차 용품...등을 했는데
단 한가지도 쉬운적이 없네요 ㅎㅎㅎ
그나마 이베이프 와서 중고거래 3번 해봤는데
요 3번중 2번은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ㅎㅎ

raison님의 댓글

raiso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일단 선추천을...

아직까진 선량한 판구매자분들을 만나서 당한 적은 없지만... 이게 영원하지는 않겠죠?? 적어도 이벺분들은 안 그럴거라 믿습니다 하하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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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son그래도 아무리 튼튼한 다리라도 두드려 보고 건너면 좋지요 ㅎㅎ
부처급의 선량한 얼굴을 가진 사람중에도
심성은 악마인 사람도 있습니다 ㅎㅎ

비즈빔님의 댓글

비즈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너무 구매자의 입장에서만 쓴 글이네요
안전거래의 경우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안전거래 해주는 순간
구매자가 슈퍼갑이 되는데요
반품 환불 구매자 마음대로 할수있어서 안전거래로 진상부리는 사람 엄청많습니다.
맘대로 쓰다가 환불해버리면 답도 없습니다. 구매자가 구매승인 안누르고 버티면 진짜 방법이 없는게 안전거래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선입금 후배송을 피하라는 말도 이해가 안됩니다.
인터넷에서 중고거래할때 거의 기본으로 정착된 문화인데 선입금 후배송을 피하라뇨;;
돈도 안받고 모르는사람 믿고 그냥 물건 보낼까요
후입금으로 판매한 경우는 대부분
이핑계 저핑계로 입금 늦추면서 돈묶이고 물건도 묶이고 진짜 암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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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빔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아직까지는 대부분 판매자가 갑, 구매자가 을인 경우가 많아서 저렇게 썼습니다.
사기를 치는 확률 또한 구매자보다는 판매자가 압도적으로 많지요.
저 또한 중고 판매업을 하던 사람인데 왜 그 부분을 모르겠습니까...
허나 선입금 후배송 역시 일종의 관습이지 법도 아니고
후입금 또한 택배 접수 직후 짧은 시간안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자리에서 물건을 다시 회수하는 것으로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안전거래는 물론 말씀드린 부분이 분명한 약점이자 단점이지만
적어도 배송 관련해서 확실히 잘 한다면 판매자 입장에서 정말 독하게 맘먹는다면
배송 이력 및 입금 이력이 있으니 구매자 엿먹이기도 쉬운 방법이고
저 또한 그렇게 해봤습니다.
멀쩡한 제품 보냈더니 엄한소리 하며 입금 안하고..그런 경우 많았고
그래서 계속 강조한 부분도 "사진"입니다.
제가 비슷한 이유로 경찰에 신고할 때 증거로 제시한 것도 사진, 사진 메타데이터, 전화이력, 문자이력 및 내용, 배송 완료 메시지 등입니다.
판매자에게는 다소 불리한 부분들이지만..
저런 부분이 아닌 이상 구매자는 안전을 확보할 수단이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판매를 하면서 느낀 부조리함을 위주로 적다보니 좀 편향 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은 에스크로를 사용하지 않아 잘 모르는데
지마켓처럼 일정 기간 후 자동 확인이 있지 않은지요?
그런 기능을 만든다고 들었던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지갑님의 댓글

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제가 경험해본 사례중에 하나가 (께름칙해서 실제 거래로 이어지진 않고 중간에 거래 안한다 했습니다) 중고나라에서 어머니가 lg tv 파는 글을 보고 저렴한 가격이어서 거래한다 하고 어떤 식으로 배송되고 설치되냐 물어보셨는데 공장에서 직접 가는거고(여기서부터 약간 의심됐습니다. 어떻게 개인이 공장에서 제품을 떼오는지) 기사가 다 설치해줄 거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안전거래 가능하냐 물어봤다 합니다. 근데 일반적인 안전거래가 아니라 아이템매니아를 통해서 거래해야 무슨 영수증을 뗄 수 있다느니 거래내역을 그쪽으로 해야 세금 관련해서 어떻게 된다느니 하는 소리를 했다고 해서 저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어떻게 가상 아이템 사고파는 곳에서 현물을 거래하냐고 했습니다.

지갑님의 댓글

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지갑어머니가 계속 들은 바로는 아이디를 만들라 해서 만들었고 게임 선택하고 서버, 아이디를 뭐 확인하면 본인이 올린 아이템이 있을거다, 그걸 지불하면 된다 이런 얼척없는 소리를 하길래 아이템매니아 거래 방식을 확인해봤는데 구매자가 구매확인을 누르지 않아도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더라구요

지갑님의 댓글

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지갑그래서 아... 새 계정 하나 파서 닉네임을 어머니 아이디랑 동일하게 하고 게임에서 아이템을 옮긴 다음에 그걸로 증거자료 확보할려는 생각인가 해서 직접 전화걸고 이름이 어디고 주소가 어디고 계좌번호로 직접 거래할거 아니면 안한다 하니까 갑자기 성질내면서 니가 뭐냐고 ㅋㅋㅋㅋ 그래서 아들이라 하니까 쌍욕하면서 끊더군요 ㅋㅋ 번호도 070이었는데;; 거래시에 약간이라도 이상한 느낌 들면 절대 먼저 입금하지 마시고 확실히 신상 확보하신 다음에 진행하시거나 그냥 다른 매물 찾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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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그 부분이지요^^
이상하다 싶으면 거래를 안하는게 답입니다 ㅎㅎ
정말로 켕길것 없이 서로 거래를 한다면
구매자나, 판매자나 꺼림칙할 이유가 전혀 없어야 하니 말입니다.

아옳옳님의 댓글

아옳옳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이벺은...연령대가 높은 아저씨들이 많기때문에.. 트게랑은 상관없는거같습니다. 사기치면 파는놈이나 사는놈이나 피곤할걸 아는 나이기때문에... 중고나라야 뭐..질풍노도의 중고딩나라이다보니 ㅡㅡ..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김파나저도 그렇길 바라고 썼습니다...
일종의 경각심 이랄까요.
사실 저거 작성하면서도 엄연히 "베이퍼"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인데..
베이핑 관련도 아닌 중고거래 관련 쓰기가 좀 망설여졌습니다.
그래도 쓰게 된게 요 근래 백수라 새벽에도 할게 없어서 이베이프 멍하니 보고있으면
트게만 막~바뀌는거 보고..아 트게 활발하구나 하고 생각했거든요..;;
아직까지는 큰 문제 있다는 걸 본적은 없지만..
계속 사람이 유입되면서 트게가 정말 불붙어 버리면 분명 불법적인 이득을 보려는 사람과
피해자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썼습니다..
며칠 냅둬보고 혹 필요없다는 의견이 많으면 닫아야지요^^

그루브즈님의 댓글

그루브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도 나름  중고 거래 많이 한거 같은데 아직 당해본적은 없어서 참 다행이네요
(주로 판매하는 입장이지만)
믿고 사는 사회가 와야할텐데
이벱은 택배거래도 몇번했지만 직거래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ㅎㅎ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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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즈휴..저는 지역별로 파출소, 경찰서를 두루 들락날락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저도 주로 직거래를 합니다..어느정도 거리는 연료비 손해를 감수 하고서라도 차 끌고 나가는 편이구요;;;
저런 경험들이 있다보니..중고거래 자체를 기피하는 편입니다;;

rentao님의 댓글

renta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전에 휴대폰 거래하다가 안전거래로
심지어 수수료 택배비 거기에 네고까지 해줬더니
새제품 보내서 다 뜯은제품 돌려받았네요
아 아줌마........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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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ao간혹 그런 몰상식한 인간들이 있는데...정말 그건 뭐 해결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전 그래서 밀봉은 해결은 최대한 도와드려도 포장 뜯으면 반품, 환불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 합니다...

Nero님의 댓글

Ner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이제 년차로 3년차 전담인인데....옛날엔 사기는 커녕 서로 못챙겨줘서 안달이였는데....
어느순간 정내미가 뚝 떨어져서 중고는 팔지도, 사지도 않게되더군요
그냥 수집한다 생각하고 조금씩 모으다보니 이젠 취미가 되어버렸네요
안타깝습니다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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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o저도 분명 중고판매 일 처음 할때만 해도 그런게 별로 없었는데...
제가 직접 배송해줄땐 구매자 집에 가서 설치도 해주고...맛있는 것도 얻어먹고;;
간혹 어린게 고생한다고 돈 오천원이라도 빵 사먹으라고 더 주는 분도 있을 정도였는데....
요즘은 사람간의 정이 많이 메말랐죠...
정말 믿음이란게 있으면 저런 방법 자체가 뭐 의심병 있는 사람 아니고서야...;;;;
사실 저런 글을 쓴게..사기란게 예전처럼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생기는 일이면
굳이 쓰고, 상기시킬 일이 없는데..
요즘은 워낙 흉흉하니 좀 그렇습니다..
진짜 돈 5000원짜리 물건 가지고도 사기치는거 보고 참...ㅎㅎ
그래도 이직하고 자동차 정비일 하는 동안에는 진상도 많았지만...
여름에 아이스 커피도 사주시고 가끔 자녀들 소풍간다고 김밥도 주고 친절한 분도 많았으니
완전히 인정이 사망한 상태는 아니라고 믿고있습니다 ㅎㅎ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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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사랑사실..제가 판매하면서도 많이 등한시 했던 부분인데
저 직업을 때려치고 나니 저 스스로한테도 많이 아쉬운 점들이 느껴져서 작성해봤습니다..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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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디ㅎㅎ 저도 지금은 직업이 중고 판매업이 아니다보니
지난번 트게 구입 실망 이후로는 트게는 그냥
제품 구경...정도로만 보고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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