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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액상과 향료의 pH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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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3-10 15:44 5,315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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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 액상과 향료의 pH 테스트 :::

 

작업도구들.jpg

 

실험에 쓰인 도구들: (왼쪽부터) 어항용 수은 온도계(1500원),  전자식 pH 미터기(11000원), 리트머스 용지(7000원), 플라스틱용기(분리수거장습득)

 

이베이프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담생활 이제 14개월에 접어든 초보 베이퍼입니다. 전에 '자작액상의 pH 테스트'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너무 대충 적어올린 것이 부담스럽게도 상단에까지 올라가게 되어 은근히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 좀더 실험한 자료를 가지고 다시 문서를 정리 1, 2부 통합으로 작성해 봅니다.

 

 

1. 측정에 앞서

 

1.1. 측정을 하게된 동기

 

1453으로 전담을 시작하고 카라플, 타이푼의 입호흡을 거치면서 근 9개월간은 부작용이라곤 모르고 즐거운 베이핑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코밑과 가장자리가 헐고, 코 안쪽인 비강이 부어오르는 증상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코가 허는 증상으로 피부과를 가보았지만,  

젊고 아름다운 여의사는 살색 표피가 벗겨지고, 붉은 진피가 드러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죠.  

 

이것이 PG 알러지인가? 생각은 해봤지만 9개월간 문제가 없었기에 아무래도 알러지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시기가 오리젠으로 듀얼 폐호흡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여서 다른 문제일지 모른다고 고민을 해오다가 '글리콜산으로 박피시술'을 한다는 문서를 인터넷에서 본 뒤, 이것은 pH 문제가 아닐까 추측. 먼저 리트머스 용지를 구입 테스트해본후 이건 아니다 싶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디지털 테스터를 구입, 그리고 동네 수족관에서 온도계를 구입 테스트해 본 것입니다.

 

 

1.2. pH란 무엇인가?

 

pH란 어떤 물질안에 있는 수소이온의 농도로서, 이를 통해 그 물질이 산성 물질이냐, 알칼리성 물질이냐를 판별하는 기준이 됩니다.

pH 수치는 1에서 14까지 있는데, 가운데인 7을 중성으로 보고, 1에서 6까지 수소이온이 많은 쪽을 산성, 8에서 14까지 수산기이온이 많은 쪽을 알칼리성 물질로 봅니다.  

 

pH의 각 단위는 전 단계의 수소이온 농도의 10배로 보는데, 예를 들어 pH3인 물질은 pH4인 물질의 10배, pH5인 물질의 100배의 수소이온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활속에 많은 물질들은 각각의 pH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물질들을 예로 들자면, 산성 물질에는 위산(pH 1.5), 식초(pH 2), 와인(pH 4), 알칼리성 물질에는 락스(pH 10), 표백제(pH 12) 등이 있습니다. 

 

 

1.3. 인체의 pH 분포

 

사람의 몸은 모두 동일한 pH를 가진 것이 아닙니다. 인체의 내부 혈액과 장기는 기본적으로 pH 7.4를 띄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피부는 남성은 5.2, 여성은 5.8로서 평균 5.5로 보는데, 사람 마다의 편차(중성, 지성, 건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코 안쪽인 비강은 6.5로서 이들은 세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 약산성을 띈다고 합니다.

입 안쪽인 구강은 침의 pH에 좌우되는데 보통 7이라고 합니다.

폐는 7.6입니다. 인체 내부는 7.4이지만, 폐는 산소를 처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약간 올라간다고 합니다.

 

 

2. pH 측정 

 

2.1. pH 측정방법

 

pH 측정을 위해 가장 먼저 구입한 것이 리트머스 용지였습니다. 과학재료상에서 독일산이라고 7천원을 주고 샀지만, 경험있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것이 디지털 pH 미터기입니다. 미터기는 올바른 측정을 위해 섭씨 25도에서 측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같이 온도계를 이용해야 하는데, 1차 실험때 사용한 온도계가 불량이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고 저렴한 수은 온도계를 구입. 재측정하였습니다.

온도에 따라 +- 0.2 정도의 오차가 발생하므로 실험 결과를 볼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H의 측정은 용기에 재료들 담고 뜨거운 물에 중탕 후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기다려 기준 온도인 섭씨 25에 맞춰 측정하고 사진을 찍고,

장비를 흐르는 물에 모두 세척하고 종이타월로 습기를 제거한 후, 다시 용기에 재료를 담고 중탕, 온도 확인, 측정을 반복하였습니다.

 

(모든 과정은 어린시절부터 공부와는 담을 쌓은 아마추어에 의해 이뤄진 것이며, 기기또한 오류의 가능성이 있기에 측정결과의 신뢰성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에고.)

 

 

2.2. 자작 액상 재료들의 pH

 

자작 액상은 PG(프로필렌 글리콜), VG(베지터블 글리세린), 향료, 그리고 니코틴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먼저 각 재료들의 pH 결과를 적어봅니다.

 

pgvgnicotine.jpg

 

     PG(프로필렌 글리콜, SK케미컬) = pH 7          VG(베지터블 글리세린, SK케미컬) = pH 7            PG 희석니코틴 100mg/ml = pH 8.8

 

역시 이전 실험 (이전 실험에서는 7.4~7.1) 과는 달리 PG, VG 모두 25도에서 깔끔하게 7을 가리킵니다. 동일한 PG로 희석한 니코틴 희석액은 의외로 상당히 높은 알칼리성을 띄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향료들입니다. 일단 아셔야 할것은 제가 가진 향료가 오래전 이베이프 트게에서 구입한 것들이란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정식 구매한 향료들도 있지만 그 놈들은 남은 양이 적어서 측정이 힘든 상황입니다. 측정가능한만큼 양이 되는 향료가 몇개 없어서 많이 테스트해보진 못했습니다. (주로 안써서 많이 남은 것들로 측정했습니다.-) 

 

바닐라블루피냐.jpg

 

            바닐라 버본(TPA) = pH 4.5                            블루베리 와일드(TPA) = pH 6.3                    피냐콜라다(TPA) = pH 3.3

 

테스트 전 향료의 pH는 동일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었는데, 역시 향료마다 제각각이었습니다. 그래도 공통적으로 산성을 띄고 있네요.

 

 

솔하이릭.jpg

 

            더베이퍼 솔 프리믹스 = pH 4.5                            HiLiq Virginia = pH 3.8

 

추가로 재본 놈들입니다. 역시 산성을 띄고 있습니다. 기타 다른 향료들도 테스트해보고 싶었지만, 몇개 되지도 않고...  

사실 슬슬 지쳐서 여기까지만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 -;

 

 

2.3. 자작 액상의 pH 

 

자 다음은 액상의 pH 결과입니다. 아래의 액상 중 블루베리와 피치 액상은 2주전 실험을 위해 담근 것으로 계속 시간을 두고 측정해 볼 생각입니다. 

 

블루피치쿠바.jpg

 

1. 블루베리 액상 /무니코틴 (향료20%, PG 30%, VG 50%) : 1차 측정 pH 6.8 --- 2주후 2차 측정 pH 6.5 (오차범위 안이라 별로 의미는 없습니다.)

2. 피치 액상       /무니코틴 (향료20%, PG 30%, VG 50%) : 1차 측정 pH 5.3 --- 2주후 2차 측정 pH 4.9 (오차범위 안이라 별로 의미는 없습니다.) 

3. 이리퀴드 쿠바 액상 /니코틴 5mg/ml (향료8%, 니코틴5%, PG37%, VG50%) : 1차 측정 pH 6.6 ---2주후 2차 측정 pH 7.2

 

쿠바 액상은 담근지 3개월이 된 액상으로 니코틴 농도5로 만든 것입니다. 이건 결과가 좀 이상합니다.  

다른 무니코틴 액상은 점점 산성화되고 있는데 이놈은 도리어 약산성에서 중성으로 변했습니다.

1차 측정의 결과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 땐 리트머스로도 측정을 해봤던 거라... 어쨌건 일단 이것도 경과를 볼 생각입니다.

 

어쨌건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자작으로 김장한 무니코틴 액상은 처음에 중성을 띄다가 차츰 산성을 띄게 되는 것이 아니라,  

중탕 교반과 동시에 이미 산성을 띄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니코틴으로 베이핑하며 피부 트러블을 앓게된 분들은 이 점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2.4. 희석 니코틴 첨가 후 pH 변화 

 

위의 견본1에 희석 니코틴(100mg/ml)을 첨가한 후 pH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비율은 무니코틴 액상 90%, 희석 니코틴 10% 입니다.

 

견본1.jpg

   

         견본1 블루베리: pH 6.5 --- pH 7.9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약알칼리성을 이동하였습니다만, 단위가 10배, 100배, 1000배 단위로 이동한다니 그러려나 합니다.
전체적인 의미로는 산성인 무니코틴 액상이 알칼리성인 희석 니코틴을 첨가, 중탕 교반후 중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3. pH 조절 

 

3.1. pH의 조절 물질

 

일단 액상의 적정 pH는 어느정도일까 생각해봤습니다. 피부의 pH 5.5, 폐의 pH 7.6, 그리고 입안의 pH가 5.5 이하가 되면 치아의 부식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별로 고민할 것도 없이 6~6.5 사이로 정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조절물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연산

 

구연산합.jpg

 

구연산 1g에 PG 9ml를 섞은 것입니다. 테스트 결과는 pH 1.2로 강한 산성을 띄고 있습니다.  

저 가루를 살짝 찍어 맛을 보았는데 레모나의 신맛이 올라오는데 좀 지나니 그냥 레모나를 먹은 기분이 됩니다.

희석한 후에 액상의 냄새를 맡아보았지만 희석되서인지 별다른 냄새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 아르기닌

 

아르기닌합.jpg

 

아르기닌 1g에 PG 9ml를 섞은 것입니다. 테스트 결과는 pH 10.3으로 강한 염기성을 띄고 있습니다.

저 가루도 살짝 찍어 맛을 보았는데 아~ 삭힌 홍어의 향과 같은 니그르한 맛이 목구멍을 향해 달려옵니다.

희석한 후에 액상의 냄새를 맡아보았지만 희석되서인지 역시 별다른 냄새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3.2. 액상의 pH 조절

 

이 과정은 솔 프리믹스 향료로 담근 액상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일단 산성인 무니코틴 액상을 18ml 용기에 덜어내고, 거기에 니코틴 희석액 (농도 100mg/ml) 2ml를 섞어 잘 섞이도록 중탕한 후 흔들어 주고,  

액상의 pH를 측정해봤습니다. pH 7.8 이 나오네요. 니코틴 희석액의 pH가 8.8이라 하지만 어떻게 산성인 액상을 중성으로 만들어버리나 싶습니다.

 

어쨌건 pH 7.8을 6.5로 만들기 위해 구연산을 추가했는데, 대충 집어 넣다가 너무 많이 넣어버렸습니다. 섞은 후 테스터기를 넣어보니 수치가 계속 떨어져 ph 4.4까지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르기닌을 추가했습니다. 몇방울 넣고 희석 후 측정했더니 6.4에서 안정을 찾았습니다. 이걸로 베이핑을 했었는데 이상한 비린 맛이 섞여 올라와서 결국 버렸습니다. ㅡㅡ; 

 

사실 이 부분은 그간 2종의 액상으로 몇번씩 실험을 해봤습니다. 구연산 희석액은 맛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아마도 향료가 산성인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아르기닌 희석액은 소량은 괜찮지만 조금만 과하게 들어간다 싶으면 비린맛 (이게 생선 비린 맛은 아니고, 뭔가... 아 풀냄새 같기도한 그런 비린 맛)을 살살 올려줍니다. 아르기닌이 정력증진에 효과가 있다는데 소량이라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딴 정력 쓸데도 없습니다. ㅠㅠ

 

 

4. pH 조절 액상을 사용한 후기

 

4.1. 사용후기 

 

pH를 조절한 액상으로 베이핑과 연초를 반복하며 신체 상태의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몇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무니코틴 액상의 pH를 맞춰놓고 거기에 희석니코틴을 섞은 후 베이핑하면서 왜 차도가 없을까? 해보기도 하고, 맞춘건 안가지고 가고, 엉뚱한 놈을 들고 가기도 하고, 여튼 계속 테스트해본 결과 피부 트러블은 분명히 차도가 있었습니다. 제 경우엔 pH 6 ~ pH 6.3 사이에서 피부 트러블이 가라앉았습니다. 아마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죠. 

 

코-예시.jpg

(구글에서 뒤진 모 성형외과의 사진을 편집한 것입니다. 제 얼굴은 아닙니다.)

 

위의 사진 붉은 부분이 트러블이 생기던 곳인데, 아마도 가을 시작과 함께,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동시에 폐호흡으로 많은 연무를 들이키는데, 코로 나오는 연무가 저 부분에 맺히면서 피부 트러블을 일으켰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세수를 게을리 했다는 건데... 뭐 세상에 나만 게으른것도 아니고... 일 때문에 그럴수도 있는거고... 궁시렁 궁시렁...)  

 

어쨌건 이 문제는 이렇게 해결이 된듯 했는데, 여전히 코 안쪽 비강이 부어오르는 증세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PG 또는 향료 알러지였나 봅니다. ㅠㅠ 그래서 다음 계획은 VG향료로 All VG 액상을 만들어 pH 조절을 한 뒤 증세의 변화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쓸데없이 긴글이 되었지만 저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이베이프에 기록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

 

 

 

* 세줄 요약*

PG. VG는 중성, 향료는 산성, 니코틴은 알칼리성.

PG, VG + 향료 = 무니코틴 액상은 산성.  

무니코틴 액상 + 니코틴 = 니코틴 액상은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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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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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점이 이어서 올라왔군요!
염기성은 구연산, 산성은 아르기닌으로 중화시키시려 하신 건가요?
음..어렵네요...민감하신 분들은 아르기닌이나 구연산의 향을 느끼실 수도 있을듯합니다.
저는 따로 리뷰로 쓰긴 어려우나
다른테스트 삼아 무니코틴 베이스(PG5:VG5)만 섞어서도 테스트 해봤는데
위에서 적어주신대로 중성 물질 2개가 섞인거니 중성이라는 가정하에..
pH 수치도 매우 중요하지만 PG알러지도 존재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입호흡시에는 잘 못느꼈는데 폐호흡을 해보니 알러지(피부트러블, 코끝과 이마가 먼저 시작되었습니다.)가 생기더라구요..
측정장비, 체질검사등을 거치지 않은지라 따로 실험내용을 적지를 못하지만
최소 VG단독은 몰라도...PG는 알러지가 있는듯 합니다.

쌍팔라이트님의 댓글

쌍팔라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잉모탈헉 수정 중인데 벌써 댓글을!
아무래도 저도 PG에 알러지가 있는것 같아요. 혹 향료 알러지인가 싶어 3종류(연초향, 과일향, 디저트향)로 만들어 봤는데, 다 이상증세가 오더라구요. 현재는 VG로 액상을 만들려고 시도 중인데, PG희석해 놓은 니코틴이 있는데, 이걸 안쓰고 또 퓨어니코틴을 사서 VG에 희석시켜야 되나? 돈 깨지는데 일단 써봐? 하고 갈등 중입니다. ^^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쌍팔라이트니코틴 민감증도 있더라구요...
제가 장기간 소염, 진통제 복용으로 간, 신장손상이 좀 많이 되서
독성물질? 배출이 잘 안되는 체질입니다.
덧 : 전 부신피질이 망가져서 스테로이드 자연 생성이 안되서 염증반응이 오면 사그러들질 않습니다.
의사선생님의 소견도 만일 부신피질이 짱짱해서 스테로이드 생성이 강력하다면
PG의 알러지로 인한 염증성 반응도 현저히 줄거나, 못 느낄 가능성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VG에 희석은 아니지만
무니코틴 베이스 = 피부 트러블, 비듬, 지루성 피부염, 폐호흡 사용
저니코틴 베이스 = 위와 같음, 폐호흡 사용
고니코틴 베이스 = 좀 더 강한 피부 트러블, 국부 및 엉덩이 등 피부가 약한곳까지 번짐, 입호흡 사용
이렇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지금은 가습도 와있긴 하지만..베이핑 자체를 줄이며 1453만 사용중입니다.

쌍팔라이트님의 댓글

쌍팔라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잉모탈역시 저도 제가 젊었으면 좀 괜찮치 않았을까 생각해봤읍니다. 제작년부터 급격한 노화가 진행을...
저도 지금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미프탱과 연초로 버티고는 있지만, VG액상마저 효과가 없다면...
진짜 금연을 해야겠죠. ㅠㅠ

쌍팔라이트님의 댓글

쌍팔라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사람답게살자pH가 낮아지면 산성이란 건데, VG가 중성이니까, 중성에 가까워지겠죠. 일반적 과정은
중성인 PG. VG + 산성인 향료 = 산성 무니코틴 액상
산성 무니코틴 액상 + 알칼리성 니코틴 = 중성 또는 알칼리성
이런식으로 되지 않나 싶습니다. ^^

쪽빛내음님의 댓글

쪽빛내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흠.. 쌍팔라이트님 말씀대로라면,
pg알러지로 인한 고vg 액상 김장 (고vg 액상 김장 시 보통 향료를 더 넣기 마련인데...) 은 니코틴을 더 넣어야 된다는 얘기가 되고 천상 입호흡해야 한다는 거네요.
무 니코 오기 힘들었는데 다시 니코로 돌아가야 한다니...

쌍팔라이트님의 댓글

쌍팔라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쪽빛내음아니, 맛을 약간 포기하고 조절물질 미량으로 pH 조절만 하고 폐호흡해도 괜찮겠죠.
향료에 따라 다르겠지만 pH 5~6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오래 묵힌 3~4 정도의 액상은 좀 그렇죠.
물론 맛을 살짝 포기해야 하지만 말입니다. 구연산으로 조절했을 때는 맛차이를 거의 못느꼈습니다. 하긴 제가 막입이긴 해요. --;

쪽빛내음님의 댓글

쪽빛내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쌍팔라이트향료를 더 넣는다는 말은 vg 특유의 역함을 잡기위한 개인적인 최소량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쌍팔라이트님께서 가려운 부분을 시원히 긁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

스돌이님의 댓글

스돌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대단하십니다!! 기립박수 보내드립니다!!
점막비대증이있어서 오른쪽 콧구뇽은 어쩌다 한번씩 오픈되어 신경안쓰고 살고있습니다 연초시절부터 증상이 있던거라 전담때문이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기성과 카라플에서 겪지못했던 코속 이슬생성?  그것이 말라 불편한 느낌?  그리고 원인을 알수없는 약간의 출혈을 서브탱크를 사용하면서부터 겪고있네요 실험 결과와 관련이 있으련지ㅎㅎ 아무튼 실험 정신 대단하십니다!!

쌍팔라이트님의 댓글

쌍팔라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스돌이코속 이슬생성과 말라 불편한 느낌은 약국에서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사다가 쓰면 좋습니다.
주성분이 멸균 식염수인데 확실히 코가 편해지더군요. 알수없는 출혈도 코안이 마르면서 생기는 걸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

쌍팔라이트님의 댓글

쌍팔라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그린비지난번 글이 대충 끄적였던 건데 그게 상단에 올라가면서 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이렇게라도 보강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쌍팔라이트님의 댓글

쌍팔라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컴바치저도 좀 의외더라구요. 하루 재워놨다가 잰건 아니구요. 테스트를 위해 액상 9ml, 니코틴 1ml를 덜어서 30도에서 중탕하면서 대나무 젓가락으로 열심히 저은 다음 25도로 떨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측정한 겁니다. 개인적으론 충분히 교반이 됐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저렇게까지 오를줄은 몰랐죠. 이거 때문에 한번 더 실험 해봤는데 비슷한 결과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단위가 10, 100, 1000 단위로 올라가니가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했습니다.

미르님의 댓글

미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H가 높은 물질을 찾고 있었는데
L-아르기닌 구입처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죄다 복용약만 나와요. ㅠㅠ

쌍팔라이트님의 댓글

쌍팔라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미르옥션에서 검색해서 구매했습니다. 천연 화장품 재료로 판매하더군요. 그런데 조절할 때는 아르기닌은 막상 별로 쓸일이 없어요. 주로 구연산이 쓰입니다.

paeng님의 댓글

paen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감사합니다. 과감히 생체실험을 해주시고...
저도 안맞는 액상에는 코점막과 피부가 한번씩 말썽인데 잘읽었습니다.
저도 막 베이핑할게아니라 연구와 실험좀 해가며 즐겨야 겠습니다.

쌍팔라이트님의 댓글

쌍팔라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paeng말씀하셨던 것처럼 향료가 문제인가 싶어 3종류 정도 바꿔봤는데 차도가 없네요. 다시 PG쪽을 의심해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점막이 너무 지친것 같아, 바세린과 식염수 스프레이로 달래며 VG액상이 익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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