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활동은 얼마 안했지만 눈팅은 오래했던 NODE입니다.

최근 외부활동시에는 이빅미니를 사용하는데 싸구려 접점인지 옴 널뛰기, 인식이 간헐적으로 안되더군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리콘 오링을 찾던중 얇고 넓은 실리콘 링이 없어 집에서 재료를 찾기 시작합니다.

뒤지고 뒤지다 찾게된 이어폰 팁

일단 굴러다니는 것을 득템 했지만 어떻게 쓸지를 머리 굴리기 시작합니다.

치마 폭을 까 봤습니다 *^^*

한번 뒤집어본적이 있으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어폰에 결착이 되기 위해

홈이 파져있습니다.

저는 제일 끝부분인 부분과 얇은부분을 살짝 같이 잘라냈습니다.

두꺼운 부분이 아래로 가게 꽂으신 후

얇은 부분을 쌀작 무화기쪽으로 밀어주시면 넓게 퍼집니다~

쫀쫀하게 체결하시면 저정도의 갭이 생깁니다.

하루정도 실사용 해보니 옴 안정/ 인식 끊김 없음. 이라는 기분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패텍이나 베이프스킨에 PET재질의 모드 기스 방지 플레이트를 팔지만

기스 방지만 되고 쫀득하게 고정되는 느낌이 없더군요.

내경이 맞는 오링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간혹 접점 나사산에 씹혀들어가 찢어지기 일쑤였습니다.

베스트는 실리콘 와셔를 사용하시는겁니다.

소량으로 구매하기 어려워 저는 위 방법으로 다른 모드들도 해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