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입문자용 가이드입니다. (카라플 적용 1-1)
본문
안녕하세요.
이베이프 가인입니다.
카라플 추종자중 일인이며, 매번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지상최대의 무화기는 카라플 이라고
댓글다는....
전알못 유저입니다.
요즘 들어 카라플로 입문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신것 같은데..
용어라든지, 리빌드에 대해 어려워 하시는것 같아
허접한 가이드를 한번 작성해보려 합니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입호흡기의 매력 / 입호흡기는 이렇게 빠는 겁니다!!
우선 카라플 기준 각 부품의 명칭을 한번 알아 봅시다.
- 절대 귀찮아서 사진을 이렇게 찍은건 아닙니다. -_-b
1.침니와 챔버는 연기를 모아 드립팁까지 올려주는 역활을 하는 부품입니다.
무화기를 고르실때 폐호흡기와 입호흡기라고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제 기준으로 두 무화기의 차이는 우선 이 침니의 크기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입호흡용 무화기의 침니는 길고 좁은 형태를 취하여 맛을 진하게 올려줍니다.
카라플처럼 침니와 챔버가 두 파트로 나뉜 무화기도 있으며, 카미삼 / 틸레마 / 클라우드원 / 칼릭스 등등 처럼 한개의 부품으로 합쳐진
무화기도 있습니다.
침니는 원래 원본 기준으로는 롱침니 한종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클론 제품이 나오면서 나노경통이라는 작은 경통이 같이 출시 되면서
경통의 크기에 맞게 침니를 작게 줄인 숏침니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원본 기준으로는 롱침니만 스브에는 생산 / 숏침니는 클론에서만 생산)
롱침니의 가장 단점은 벨캡 이나 나노경통에 사용시 드립팁 체결 부위까지 침니가 나오게 되어 드립팁 사용이 제한적인 부분이 발생합니다.
드립팁의 지름이 침니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카라플 파이브 폰즈용 드립팁)
이런 부분때문에 숏침니가 생산된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비엔베이프에서 판매 되고 있는 중침니 역시 드립팁의 체결에 대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커스튬 하신 부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베이스텍은 무화기의 핵심 파트로 리빌드를 할 수 있는 리빌드덱과 액상주입을 할 수 있는 액상주입구, 그리고 베이핑시 흡입압을 조절하는
흡입 조절 나사가 구성 되어 있습니다. (카라플 기준)
베이스 파트 상단부에는 리빌드를 할 수 있는 리빌드덱
솜과 코일에 액상을 유입해 주는 액상 유입홀
하단에서 액상 주입시 액상이 들어오는 액상 주입홀이 있습니다.
센터의 동그란 구멍은 공기 유입홀 입니다.
베이스덱 분해 후 부품
- 절연체는 고온 (저옴으로 리빌드 하여 고와트로 사용) 에서는 열에 의한 손상이 발생하는 소비 자재입니다.
현재 비엔베이프에서 판매되고 있는 peek 재질의 절연체가 고온에 강한 재질이라 여분으로 구매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센터봉에는 공기의 유입구멍등이 가공 되어 있어 생각만큼 튼튼하지 않습니다. 세척시 주의 하셔야 합니다!
베이스덱 하단
베이스덱 하단에는 액상을 넣는 액상 주입홀과
흡압을 조절 하는 흡압 조절 나사가 있습니다.
흡압 조절나사는 밖으로 돌릴수록 허당이 되며, 안으로 돌릴수록 빡빡해집니다.
3. 경통과 드립팁
경통은 액상을 담는 그릇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통의 재질과 크기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고 있으며
카라플의 경우 참 많은 경통이 출시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경통의 재질에 따른 부분입니다.
서스경통 - 서스로 이루어진 경통이며 파손 위험성이 가장 적음. 액상에 따른 크랙 가능성 없음.
하지만 내부를 확인 할 수 없어, 액상 잔여량 확인에 어려움이 따름
유리경통 - 유리와 유리를 잡아주는 서스류의 두가지 재질로 이루어진 경통이며 유리의 파손 가능성이 있음. 액상에 따른 크랙 가능성 없음
유리 자체의 파손 가능성이 높으며, 유리를 지탱하는 부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게나 크기가 증가할 가능성 있음
울템경통 - 페텍이나 기타 사이트에서는 pei 라고 불림. 보통 노란색을 띄고 있음. 파손가능성이 적으며, 액상에 따른 크랙 발생도 강한편
판매 가격이 비쌈.
아크릴경통 - 가장 일반적인 경통. 가격이 저렴하고 투명하여 액상 확인 용이. 액상에 따른 크랙 가능성이 높음.
일반적으로 바나나, 계피, 파인애플등등의 액상에는 아크릴류의 경통에 크랙을 일으키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아크릴 (플라스틱) 계열의
경통을 사용하실때는 피해야 할 액상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요즘 유행하는 다이아벨캡은 아크릴경통과는 달리 액상에 의한 크랙에 강합니다.
경통은 모양에 따라 몇가지의 명칭이 있습니다.
카라플 원본 캡 - 서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단캡 / 상단부 / 중단부 (서스/아크릴 둘중 택일) / 하단부 로 이루어져있음. 크기도 크고. 액상저장량도 많음. 다만... 디자인이나 무게에 부담이 감.
동그란 종모양의 벨캡 - 대부분 아크릴 재질로 되어 있어 크랙에 주의해야함. 작고 아담한 디자인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침니와 챔버 모두 사용 가능.
기타 유리형 경통 - 용트림몰 , 비엔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통입니다.
마이크로캡 - 카라플의 크기를 최대한 미니미 하게 줄인 형태의 경통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침니를 제거하여 사용합니다. (베이스덱 - 챔버 - 경통)
여러재질로 판매 되고 있으며 일반적인 울템 경통은 마이크로캡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심미적인 부분에서는 만족도가 높지만
맛표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캡의 챔버와 드립팁의 직접 연결은 개인적으로 탱크형 드리퍼에 가까운 형태이기 때문에 1옴 언저리로 사용하는 카라플은
맛표현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카라플에 사용되는 드립팁은 510규격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입호흡기의 특성상 좁은 드립팁이 좋습니다.
- 다만 다이아벨캡처럼 경통에 따라 특수하게 사용되는 드립팁도 있습니다.
- 510 규격의 드립팁은 일반적인 카라플 경통 혹은 벨캡. 마이크로캡등에 적용 됩니다.
다음편에 계속....
댓글 6건
KthxBy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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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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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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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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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이 확~ 와 닿습니다. 카라플 입문 몇 일되었지만 잘 보았습니다 ^^ |
이야에로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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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초보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알디제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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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플입문고민중 도움되어 스크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