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개쥐톨입니다.

제가 팁게에 글쓰는게 두번짼데..

첫번째는 양형들 유튭 리뷰 퍼다가 날로 쓴거고.

이번에야 말로 직접 쓰는 팁이네요!!+_+ 칸탈끈이 그나마 좀 길어지니 개쥐톨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 이것도 월드모아 사장님이 알려줬;;;)

하부에 에어홀이 있는 쓰나미 쓰다보면 액상이 에어홀쪽으로 넘쳐 아래쪽으로 질질거리는데;;

갖고다니기도 힘들고 해서 간단한 팁 하나 올려볼까 합니닷!!

천천히 편하게 귀여운 마음으로 감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6게이지 스페이싱 듀얼로 말아봤습니다.

0.4옴정도 나오네용.

전 ud 코겐도 솜을 씁니다.

저렴하기도 하고 쓰기도 편하고. 

폭 8mm정도로 잘라주시고~~

길이는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겉껍질을 제거해 줍니다.

아니 근데 보통 리뷰나 팁에 사진 올리는 회원님들은 카메라를 우찌 드신데요?

카메라 들다보니 공구를 전부 왼손으로 쥐게 됨;;;

살살 넣어주시고~~

어느 한쪽이 1/3 정도 남을 정도로 자리를 잡아줍니다.

몇번 해보니까 딱 이정도가 괜찮더라구요.

짧은쪽부터 쑤셔 넣는데,

에어홀 앞쪽공간 부터 차근차근 집어 넣어줍니다.

요 솜정리 방법은 에어홀을 제외한 모든곳에 솜을 쑤셔넣는것이 키 포인트이므로,

에어홀 이상 솜이 올라오지 않도록 잘 쑤셔넣어줍니다.

요롷게~~

나머지 긴쪽은 살살 감아 코일 아래쪽으로 넣어줍니다.

덱의 중앙까지 솜을 밀어넣어주신 후,

핀셋 등을 활용하여 위로 빼내어줍니다.

너무 타이트하게 올리면 코일 위치가 틀어지므로 살살 올려주시면 무리없이 잘 빠집니다.

헌데 모양이 좀...

....욕하는건 아닙니다.

(싸우자는거 아닙니다)

코일 하단 공간에 넣는라 감겨있는 솜들을 쑤셔넣어 줍니다.

짧은쪽을 넣을때 딱 에어홀 두개의 앞쪽 공간을 채워지게끔 해놨으므로 무리없이 잘 들어갑니다.

나머지 코일쪽도 동일하게 정리해 줍니다.

위로 올라온 두가닥의 솜을 덱의 높이에 맞춰 잘라줍니다.

아 왼손으로 가위잡고 포즈잡기 힘듭니다.

이렇게 말꼼하게 정리되네용.

상부로 나온 두가닥을 sk핀이나 핀셋으로 살살 눌러주면 중앙 에어홀과 에어홀 사이공간에 솜이 채워지고

코일 높이에 솜이 차게 됩니다.

제 인생액상 마더스밀크.

골고루 떨궈주시고~

겉 향을 날려주시면 솜 정리 끝.

이제 경통을 결합하면, 넓디 넓은 드립팁으로 액상을 충전해 줍니다.

대충 중앙에 맞춰 충전해주면 상부로 튀어나왔던 두가닥 쪽으로 액상이 떨어지게 되며, 

맞물려있는 다른 솜들에 전달이 되어 전체적으로 잘 적셔지게 됩니당.

액상이 앵간히 과충전되지 않는 이상 많은 양의 솜들이 액상을 머금고 있어

에어홀을 타고 내려와 하부에 누수가 생기는 일은 거의 없네요.

대충 드라이한 상태에서 가방에서 뒹굴려도 봤는데,

누수는 없으니 성공적!!

저처럼 드립퍼에 입문하시는 초보분들이 참고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