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서야 거의 한달만에 페덱에서 받았는데 도저히 흡입압조절이 안되어서 

놔두었다가 구조를 곰곰히 살펴봤습니다.

원래는 아래처럼 위쪽 슬롯부분으로 공기가 들어가고 내부 경통을 돌리면서 흡입압이 조절되게 되어있는데

유격이 있어서 아무리 돌려도 헐렁헐렁합니다.

내부경통과 외부경통 사이를 조절하는 방법은 없어서 

내부경통을 1mm정도 갈아내서 슬롯부분의 공기양을 조절하면 될거같아서 갈아버립니다. 5분정도 걸립니다.

결과적으로 슬롯부분이 내부경통으로 꽉 막힌 구조가 됩니다.


갈아낸 내부 경통의 모습입니다.


조립한 상태에서는 내부경통이 약간 더 짧아져

동봉된 드립팁은 짧은 감이 있어 다른 드립팁을 사용하시는 것이 나을겁니다.


결과적으로 흡입압 조절 성공

거의 막으면 빡빡한 입호흡정도 되고 맘에 안들면 살짝 내부경통을 올리면 원래의 흡입압까지 조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