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 자작에 발 들이시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짧은 이야기
본문
네 안녕하세요. 짧은 이야깁니다.
사진은 위에 하나 뿐입니다. 그냥 이런걸 만들었고, 이걸 만드는 과정에서
처음 모드기를 직접 만들어보려는 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어보고자 짧은 글을 남깁니다.
두발 BF DNA 모드기가 없는 현실에서 (글 쓰는 시점에서 드론이 프리오더가 끝났을겁니다. 할시온은... 비싸요ㅠㅠ)
저만의 모드기+필요한 세팅이 갖춰진 기기를 얻기 위해 자작에 뛰어들었습니다만,
조립 과정에서 생각보다 다양한 문제에 부딪혔고, 다른분들은 이런 문제점을 가급적 마주하지 않았으면 싶었습니다.
글에서는 간략하게 이런 문제점들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느낀 문제점 및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이 되는 케이스의 경우, 너무 작은 것을 고르지 말것.
작은 케이스는 정말 외형 및 보관 상 엄청난 이점을 지니는 것은 분명합니다. 겉보기에도 무식한 둔기처럼 보이지 않고, 이쁘고, 외출시 가방이나 주머니에 휴대하기도 좋지요. 다만 케이스가 작을수록 배선의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귀찮아서 사진 등록 안하려고했는데 설명을 위해서는 필요하겠군요. 같은 DNA250 기기인 트라이어드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트라이어드도 결코 작은 기기는 아닙니다. 세발 기기니까요. 따지고보면 큰 편이죠. 다만 직접 만들어보고 느낀 것은, 비교적 큰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스펙에 비해서는 꽤나 컴팩트하게 설계가 되어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케이스는 확실히 큰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배선 과정에서 정리가 어려워 기껏 납땜한 부위를 다시 뜯어내고 선재를 재배치해야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납땜 포인트 자체도 선재 굵기에 거의 딱 맞는 수준으로만 만들어져있어서 다시 납땜하려면 상당히 짜증납니다.
저는 특히나 문과출신이라(...) 납땜 및 배선을 해 본 경험이 거의 없어 더욱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명심하세요. 케이스가 클수록 조립은 쉽습니다.
어차피 케이스가 커봤자 결국 사람이 쓰라고 디자인해서 업로드해둔 모델이 대부분이기에, 실제로 쥐어봤을 때 커서 불편하다는 느낌은 받기 어렵습니다. 휴대성에서 약간 불편함이 생길지언정, 조립단계에서 망하면 어차피 휴대도 못합니다. 완성을 목적으로 한다면, 편한 케이스에 먼저 제작해보시고 후에 다른 케이스에 옮겨서 재조립하시는게 나을것이라고 봅니다.
2. 배선 과정을 숙지하자.
http://blog.naver.com/vapingzone/220494343099
말씀드리기에 앞서 블로그 주인분께선 이베이프에서도 활동하시는 아침안개님이십니다. 문제가 되는 경우, 링크와 언급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한 부분이지만, 배선이 망하면 조립도 망합니다. 성능 저하는 둘째치고, 재수없으면 기껏 완성이라고 생각했더니 전원조차 들어오질 않아서 재조립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다행히 제 경우엔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만...
칩에 따른 배선 방법은 당연히 다릅니다. 이히칩이던 DNA칩이던간에, 본인이 사용하려는 칩의 배선 구조를 계속 읽어서 숙지하세요. 제 경우엔 배송이 오는 동안 틈날때마다 매일매일 다시 읽었습니다. 읽고 또 읽읍시다.
3. 선택한 케이스의 공간을 정확히 파악하자.
제 경우, 아침안개님과 같은 방식의 배선...을 하려다 시작부터 멸망했는데, JCT 커넥터 (칩 하단부의 리포배터리 연결부분) 납땜이 불가능해서 해당 배선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칩 마운팅 부분이 협소해서, JCT 커넥터를 납땜해 칩을 실장하려는 경우 칩이 케이스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해서 선을 칩 자체에 납땜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DNA칩의 경우, JCT 커넥터를 사용하지 않을 땐 1/2/3/G에 선을 별개로 납땜해주고, 블로그에 나온 대로 1/2/3/G에 납땜된 선을 그대로 따라 납땜해주시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조립 과정에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미리 케이스의 공간을 파악해두세요. 칩이 확실히 마운팅이 되는지, 커넥터 들어갈 자리는 있는지, 배선을 정리할 공간은 어떻게 써야할 지... 그래야 뒤늦게 앗 저대로 못따라하잖아! 하는 골치아픈 사태를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4. 칩이 필요로 하는 선재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자.
이히칩의 경우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DNA칩의 경우 와이어 제한이 있습니다. evolv사 홈페이지 메뉴얼을 읽어보시면, 칩과 사용 부위에 따른 선재의 크기가 최소/추천/최대 사이즈 별로 명시되어있습니다. 해당 선재에 맞지 않는 선을 사용할 경우, 성능 저하가 오거나 선이 내부에서 끊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DNA칩의 경우 배터리 연결부는 실리콘 와이어의 경우 (PVC의 경우 기준이 다릅니다) 20/18/16 게이지, 510커넥터는 18/16/14 게이지 (최소/추천/최대 순) 입니다. 케이스와 칩의 배선 공간에 맞추어 해당 게이지 중 알맞은 선재를 선택해 납땜해주세요. 제 경우, 꼼님 조언도 받아 배터리 연결부는 20, 510 커넥터의 경우 16게이지로 납땜해두었습니다.
제 경우... +,- 구분을 위해 검은색/빨간색 선재를 구비했는데 검은색 선재가 20게이지가 아니라 22게이지가 와서 ㅠㅠ 배터리 연결부가 전부 빨간색으로 배선되어있습니다. 배선한 부분마다 제대로 메모만 해놓으면야 별 문제는 없는데, 은근히 헷갈립니다.
칩의 종류와 제조사의 추천에 따른 선재를 잘 구비해둡시다. 택배를 받으신 뒤에 케이블에 몇게이지인지 다 써있으니, 잘 확인해주세요. 제가 이걸 확인을 안해서 납땜 한 번 했던거 다 뜯어내고 새로 납땜했습니다. 진짜 거지같고 귀찮습니다.
꼭! 사용하려는 칩이 어떤 선재를 요구하는지 잘 파악합시다.
5. 자재는 넉넉하게 구비하자.
조립하다보면 진짜 별별일 다생깁니다. 저만해도 당장 배선을 여러번 다시했고, 그때문에 선재를 꽤 많이 사용했습니다. 분명 살 때는 넉넉하게 샀는데, 완성하고보니 남은 선재가 거의 없습니다. 또, 배터리 접점이 제가 사용하려는 케이스에 장착이 상당히 어려워서 납땜을 여러번 다시하다보니 접점도 여러번 바꾸는 바람에 분명 10개 세트로 샀는데... 만들고나니 남은게 없습니다.
저야 납땜에 미숙해서 그런 부분도 있기는 하나... 모드기 자작을 처음하시는 분이던 능숙한 분이던 누구나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정정할 수 있는 자재도 구비되어있는게 좋지요. 뭐 그렇다고 칩을 한번에 열개씩 사고 그러지 마시고 -_-; 접점이나 선재 등 소소한 물품들은 가격이 비싼것도 아니니 미리 넉넉하게 보유하도록 합시다. 애초에 비싼 물건들도 아니고... 나중에 더사려면 배송비만 더나와서 짜증나므로 처음부터 넉넉하게 주문합시다.
6. 구매처
물어보시는분들이 분명 계실 것 같아 이곳에 한꺼번에 정리하려합니다. 국내 업체의 경우 실리콘와이어 등 다른곳에도 널리 사용되는 물품은 구하기 쉽지만, 3D프린팅 케이스, DNA칩 등을 신품으로 구하시는 경우 국내에서는 취급하는 곳이 없으므로 해외구매를 하셔야합니다. 비록 제휴업체는 아니나, 해외업체인데다 맨땅에서 자재를 구비하려는 경우 검색 시간도 많이 소비되므로 편의를 위해 이용 가능한곳들을 적어두려합니다. 이 부분도 혹여 운영 원칙에 위배되거나 문제가 되는 경우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dripp3d.com - dna250 / 선재 / 배터리 접점 / 일부 510 커넥터 구매 가능. BF 커넥터는 글 쓰는 시점에서 없음.
stealthvape.co.uk - 선재/510커넥터/dna칩 등 구매 가능. BF 커넥터 있음. varitube 사의 커넥터를 판매중.
3dhubs.com - 모델링 파일을 올리고 자재를 선택하면 업체를 찾아줍니다. 국내 업체도 여러곳 있음.
thingiverse.com - 3D프린팅 모델링 파일 검색처. 전담용품만 있는건 아니니 다양한 검색어를 활용해야함.
shapeways.com - 3D프린팅 제품 판매처. 여긴 모델링파일을 별도로 공개하는것이 아닌, 프린팅 완료된 제품을 판매합니다. (제가 사용해보진 않았으나, 이베이프에서 몇분 이미 사용해보신것으로 압니다.)
fatdaddyvapes.com - 자작에 필요한 물품을 광범위하게 취급합니다. 작년 10월경부터 얼마 전까지 사장인 팻대디 아저씨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제대로 배송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으나, 현재 아들들이 인계받아 다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듯 합니다. 구매 전, 꼭 FDVSebastianCruz@gmail.com 로 문의를 먼저 하신 뒤 답변을 받으시고 구매를 진행해주세요. 홈페이지에 적혀있는 FDV 관련 연락처의 경우, 현재 사업을 인계받은 아들들이 이멜 비밀번호를 몰라 열어볼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합니다. 배송이 시작되지 않아 환불 절차 중 제가 적어둔 이메일로 연락이 와서 대화를 나눈 결과, 아들의 이메일이 아니면 현재 연락이 안 되는 상태라고 합니다. 꼭, 구매 전 이메일로 미리 문의하시고 결제를 진행하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결제해놓고 페이팔 클레임걸고 해서 환불받아야하니... 안해주는건 아닌데 그동안 돈 묶이는게 영 기분 좋은일은 아니니까요.
제가 적어둔 곳의 경우 한국 직배송이 됩니다. 배대지 이용방법이야 저는 전혀 모르고, 잘 알고계실테니 패스.
7. 3dhubs.com 이용시 유의할 점
이쪽의 경우 수많은 업체가 올라와있는만큼 업체 고르기도 좀 까다로울 수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사용할 프린터와 자재를 직접 지정해야된다는 점입니다. 자재의 경우 자작하실 땐 보통 처음엔 ABS/Z-ABS 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자재도 자재고 프린터의 종류에 따라서 프린팅 이후 결과물이 엉망으로 출력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왜인지 몰라도 캡쳐가 올라가지 않아서, 해당 업체 사장님으로부터 중간에 받은 연락 내용을 공개하면...
1번 목록을 보시면 적혀있습니다. 프린터가 '큐비콘'인 경우, 자재가 제대로 프린팅이 되지 않아 다른 프린터를 사용하는게 좋다는 이야기를 적어주셨습니다. 재료가 비싸서 비용이 오를텐데... 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프린터와 자재를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재료비 차이는 나지 않았습니다. 결제 과정에서도 딱히 추가결제가 필요하지도 않았고, 처음 3dhubs.com 에서 계산해준 비용과 동일한 비용을 결제했습니다.
제 경우엔 actlab's hub 라는 업체를 골랐고, 국내 업체여서 의사소통도 상당히 편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업체면... 외국어로 의사소통을 했어야 했겠지요. ㅠㅠ 방문수령도 되는 곳이었는데 저는 가기는 귀찮아서 그냥 집에서 배송받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신 덕에 이상한 물건을 받지 않고 잘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만, 3D프린팅을 처음 시도하시는 경우 혼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선택한 프린터와 자재는 조트랙스 M200, Z-ABS였고, 무난하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나도 처음인데 이런거 하나도 모르겠어! 라고 하시면, 해당 프린터와 자재를 선택하시면 케이스 자체에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8. 케이스는 후가공이 가능한 재질을 고르자.
다른부분은 모르겠으나, 버튼부와 전면 패널부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케이스가 전면 패널에 버튼을 끼운 뒤에 실장하는 방식이었는데, 너무나도 정확하게 인쇄되어버린 결과 버튼이 패널에 너무 딱 맞아서... 버튼을 누르면 다시 튀어나와야되는데 다시 튀어나오질 않았습니다-_-;
그래서 버튼의 바닥 부분(세 버튼 모두 바닥을 갈아냈습니다만, 왼쪽 상단의 작은 버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과, 패널 중 버튼이 들어가는 부분(우측 동그라미) 을 사포와 작은 칼을 이용해서 조금씩 갈아내 맞춰주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키감이 훌륭하다고 느껴질때까지요. 잘 맞춰지지 않으면, 버튼이 패널에 걸려서 패널을 누르면 파이어된다던가, 파이어버튼에서 손을 떼면 파이어가 끝나야되는데 패널에 걸려서 계속 눌린다던가 (경험담)... 케이스에 자석을 넣을때도, 구멍이 약간 작아서 맞지 않는 경우 조금만 갈아내면 자석 넣고 접착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후처리가 불가능한 재질인데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골 터지겠지요. 꼭 사포질 등 후가공이 가능한 재질을 선택하셔서, 약간 어긋나는 경우 손질을 통해 무난히 처리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둡시다.
9. 납땜 관련 재료는 제대로 준비하자.
실납과 인두가 있다고해서 납땜이 수월한 것은 아닙니다. 인두 끝에 납의 부산물이 붙어서 슬슬 잘 안녹기 시작할때가 있거든요. 제가 이걸 몰라서 납땜이 초반에 살짝 지저분하게 됐었습니다. 여러번 다시 납땜하면서 깨달은 덕에 새로 납땜한 경우 대부분 그나마 깔끔하게 붙었지만... 나중에 안 부분인데, 납땜용 송진이 있는 경우 납땜 할 물건과 부위에 미리 도포해주면 납땜이 더 쉽게 된다고 하더군요.
중간중간에 인두는 잘 청소해두시고 (제 경우 수세미로 문질러내거나, 작은 날붙이로 면을 따라서 찌꺼기들을 긁어냈습니다. 이렇게하면 인두 코팅 상해서 금방 못쓰게된다는데... 어차피 인두는 뭐 싸니까 망가지면 다시 사죠 뭐 ㅎㅎ! 라는 마음가짐으로 했습니다. 착한 어른은 얌전히 네이버에서 청소 방법을 찾아봅시다.) 납땜 송진 등을 도포해서 쉽고 깔끔한 납땜을 할 수 있도록 합시다.
아, 납땜 과정에서 실수가 있는 경우 이미 붙은 납을 떼어내고 싶으신 경우가 있을텐데, 납 흡입기 혹은 솔더윅을 준비합시다. 저는 둘 다 없어서 납 치우는데 고생좀 했습니다. 제 경우 둘다 써보진 않았습니다만, 검색 결과론 납 제거엔 솔더윅이 가장 깔끔하다고 하더군요.
이 부분은 제가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기도 한데... 이미 조립 다 한 후에 알게된 사실이라 직접 해보진 못했습니다. 자작 전 꼭 관련 정보를 숙지하시고 물품을 구비해두시면 훨씬 편하고 깔끔하게 마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글은 이걸로 끝입니다. 분명 짧게 쓴다고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부디 저 이후 자작에 뛰어드는 분들께선, 저보다 더 편하고 깔끔하게 만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자작 모드기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은 전부 본인 책임입니다. 제작 과정 상에서 문제가 일어났을 때, 이 글을 쓴 저나, 각종 부자재 판매처나... 그 누구도 법적 책임을 포함한 그 어떤 책임도 져주지 않습니다. thingiverse 에서 제가 사용한 도면에도 '제작은 네 책임' 이라고 써있습니다. 제 글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가벼운 팁 정도로만 여기시고, 한번씩 관련 정보를 다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댓글 28건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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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은 추천! |
개썅마이웨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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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잘해놓으셨네요 저도 한번해보고싶었는데 정보가 없다보니 생각에서만 멈췄는데. .이글보니 도전의 의지가ㅎㅎ 참치!!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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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참치드림 |
팀암스트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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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자작모드에 도전해볼 생각은 별로 없지만 과정이 조금 궁금했는데 재미있네요ㅎㅎ |
10c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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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수급만 어찌하면 꼭 해보고 싶네요..^^ 잘보고 갑니다 ㅊㅊ |
쌍팔라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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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 |
10c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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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잘보고 갑니다..저도 공부하러 갑니다... ㅊㅊ |
달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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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정성! 참치참치!!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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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
해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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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혼자 당하실수 없다입니까 ㅡ,.ㅡ???ㅋㅋㅋㅋㅋ
추천~!!! |
코코나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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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작은 참아야해 ^^ |
이제반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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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질문이 있어요 +_+
납땜에 관한건데요.. 비보호 배터리를 사용하다보면 전류가 엄청 올라갈거 같아요 그런데 일반 납땜으로도 잘 버텨주나요? |
zdpl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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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반년음... 적어도 제 경우엔 완성 이틀차 전혀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저도 납땜을 좀 지저분하게 했다보니 보드 자체 온도나 동작을 면밀하게 체크하고있는데, 지금까진 괜찮네요. 자작하는분들 대부분 특수한 납을 쓴단 얘기는 본 적 없는걸로 봐서 괜찮지않을까요? 저도 이쪽 지식은 부족한지라...ㅠㅠ |
이제반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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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plus저도 잘 몰라요 ㅋㅋㅋ
특히 납땜은.. 어려워요.. 빵판이 아니면 더어려워요 ㅎㅎ 다만..납땜이 엄청 크게되면 저항이 증가하지않을까 궁금해져서요. |
zdpl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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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반년일단 무화기 저항 자체는 올라가지 않았구요 (베이핑 한번 시작하면 엄청 많이 하고 쭉 안하고 이런 타입입니다) 디바이스 모니터로 본 결과 보드 자체 온도가 약간 상승하긴 합니다만 (110F = 44도) 아주 높은 온도도 아닌데다, 배터리에 손 대보면 딱히 배터리가 뜨거워진다던가 하는 경우도 없긴 했습니다.
사실 몇몇 부분에 있어서 납땜은 정말 아주 작게는 불가능하더라구요. 아무리 납땜을 잘한다해도, 선을 여러개 덧대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필연적으로 어느정도 사이즈 이상의 납땜은 어쩔 수가 없는지라... 기본적으로 선이 하나씩 가는 부분은 가급적 납땜을 작게 하긴 했는데... 음 생각해보면 납땜이 커지면 저항이 낮아지지 않을까요? 칸탈도 굵으면 굵을수록 저항 낮아지잖아요(-_-;;) |
이제반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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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plus음..일단 전도체마다 전도율이 달라요
구리의 전도율을 100이라 한다면 납은 7밖에 되지않아요 그래서 쌉니다 ㅎㅎㅎ 무겁고 쓸모없.. 전도율이 낮은 전도체를 지날때 저항으로 볼수도 있어요 저항이 높은 전도체는 에너지를 빛과 열로 방출해요 그게 코일이져. 전구의 필라맨트와 마찬가지 인거에요 ps. ..쓰고보니 기분 나쁘실거 같아서 ㅠ.ㅠ 이상없이 작동되고 여러곳 신경쓰신건데 왠지 태클거는 것 같네요 ㅠ.ㅠ 그럴 의도는 하나도 없어요 대학때 조그만 컴퓨터를 만들어 제출하는게 과제였는데 저는 저항이 높아서 씨퓨가 작동을 안했어요 .. 결국 낮은 학점.. 오래되고 이젠 기억도 가물거리는 이야기지만 제작에 도움이 될까해서 쓴거니 화는 내지말아주세요 ㅠ.ㅠ |
zdpl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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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반년오잉? 괜찮습니당ㅋㅋㅋㅋ 사실... 반은 이해도 못하고있슴다 -_-;; 저항이 높으면 작동을 안 할 수도 있군요.... 의외로 제가 납땜ㅇ 제대로 됐나봅니다 |
이제반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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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plus씨퓨라서 그랬나봐요
씨퓨랑 메모리는 저전력이고 그래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ㅎㅎ |
옴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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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반년개인 상식으론 납땜이 크면 지저분해서 그렇지만 저항은 감소 합니다..
전문하시는 분들은 스폿용접을 많이 하시는데...비용도 비싸고..한두개 납땜정도면 사포로 잘갈고 납땜해도 무난합니다. |
이제반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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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음...생각해보니 아무리 가늘게 납땜을 해도 전선 보단 굵으니
저항이 감소하겠네요 ㅇㅇ!! 납땜에 필수로 들어가는 페이스트(송진)나 산화물 등이 들어가서 저항이 커질걸로만 생각을 했어요 ㅎㅎ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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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반년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자동차 배터리의 단자가 납입니다.. 에쿠스 시동시 순간 600A의 전류가 흐릅니다.. 그래도 잘 작동 됩니다.. |
이제반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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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자동차 배터리는 납땜이 아니라 납 덩어리 잖아요 ㅎㅎ
보통 가정용 기기 고장 원인중 대부분은 커패시터가 터져서이고 다음이 납땜부분 단선이에요 땜부분이 움직여서 단선도 있지만 녹아서 전선이 빠져나가기도 해요 우려하는건 그부분 이었구요 근데 잘 작동된다니 별 문제 없을거 같군요 ^^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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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반년그건 납땜 불량입니다..
일명 냉납이라고.. |
이제반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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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아..그게 불량인거였군요 ㅠ.ㅠ
답변 감사해요 ^^ |
머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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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봣습니다~ ^^
저도 자재랑 시간만 주어진다면 한번 해보고 싶네요~ |
YVeno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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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
한상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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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 |
현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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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