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리필액상까지 두통을 다 비워 코일 리빌드를 해 봤습니다

앞전에 Jazzblue님이 하신거와 약간 다르게 해보았습니다

우선 액상통을 분리하고

코일을 빼보니 역역한 전투의 흔적이..ㅠㅠ

다행히 코일이 옛날 1453 코일구조랑 거의 비숫합니다

솜만빼고 하프리빌드를 할까 하다가..

- 다행히 FITT는 버튼으로도 파이어를 할 수가 있어 저렇게 올려놓고 지지기가 가능합니다 -

이미 기존의 코일이 1.6옴인걸 확인했으니..

1.6옴 NR-R-NR 코일에 미리 솜까지 끼운 1.6옴 리빌드코일을 구매해서..



리빌드를 시작했습니다...

다쓴 코일을 빼고 하부를 분해하면 검정 넙적한 실리콘 오링과 센터핀이 나옵니다

먼저 코일을 상부로 넣어 코일 다리를 밑으로 뺍니다

1453때 처럼 다리 하나를 꺽어주고..

먼저 검정 실리콘 오링을 끼웁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센터핀을 꼽습니다

남은 코일다리는 우리의 순수국산 777 손톱깍기로 싹둑..

완성 되었습니다

이제 솜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고..

유튜브를 보면 아래 사진처럼 솜을 눌러 끼우는 방식도 보이지만




저는 솜을 밖으로 나오게 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침니에 해당하는 실리콘 튜브를 꼽는데..

양쪽으로 옴폭 들어간 부분이 솜방향과 일치하도록 꼽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이렇게..

그리고 액상통에 액상을 보충해 줍니다

이때 역시 액상통 안쪽벽을 따라 흐르게 부어주면 됩니다



혹시 누수가 있을까 하여 솜에 액상 스며드는걸 도울겸 액상통을 세워놓구 30분을 기다려 봤습니다



누수가 전혀 없네요..



이제 다시 결합해서 뿜뿜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