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제법 다녀서 왕복으로 치면 300회 내외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다닐때는 양주라도 

한두병 더 들고 나오려고 하고 ㅎㅎㅎ

과다반입도 수없이 걸려봐서

음...검색대에서의 내공은 좀 있는편입니다. 

년도별로 검색대 사정도 조금씩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날그날 검색대 분위기에 따라서 기준이 조금 바뀌지만

본인이 사용하는 목적인 경우에 한해,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힘든만큼??의 다량인 경우나

마약이거나 휘발유거나 하지않는 이상은

왠만해서는 통과시켜줍니다.

(반입금지물품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허용되는 선이 있더라구요)

사용하는 액상경우 작은공병에 옮겨 화장품이나 세면도구와 함께 

넣어서 가방에 두시면 왠만해서는 안잡고, 만약 머냐고 물어보면

 1.당당하게 전담액상이라고 말하고 

무니코로 쓰던제품/사용하는거라고 알려준다

2. 샴푸나 린스라고 말한다       

3.아로마 오일 제품이라고 말한다.

큰 문제가 되질않았습니다.

 기성액상 새제품의 경우는 판매의 목적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고

검색대가 깐깐한 분위기인경우는 

수만가지 태클이 들어옵니다

(그날 그날의 운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성분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액상싸이트에 성분표시 페이지를 출력해서 다니시거나

최소한 캡쳐해 놓으시면 유용합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새제품을 구매하여 들어오실때는

어떤종류의 물건이던지

 최소한의 포장만으로 들어오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제품박스는 당연히 없는것이 유리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유리병으로 된 액상은 들고 나와본적이 없습니다.

포장이 없으니 병이 깨질위험이 크니까요. 

플라스틱 재질로 된 120미리 두세통정도는

 그냥 무사통과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규정은 액체 100미리로 알고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단 한번도 문제된적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과다반입으로 인한

 세관기록까지 있어 서치가 좀더 쌥니다. 따로부르기도 합니다. 

제 이름을 막불러요 몇번검색대로 오라고 ㅋㅋㅋ)

그리고 액상 들고다니시는건 

베이퍼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무슨 마약이나 독약이 아니므로

검색대에서 걸리시더라도

당황??하시거나 초조??해 하실필요없습니다

세관직원분들은  

그런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 좀더 신중하고 깐깐하기 마련.

그냥 자연스럽게

"제가 사용하는 목적입니다

저는 착한사람입니다..."

라고 하시면

좋게좋게 넘어가실 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죄가 없습니다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