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의 가장 큰 문제점은 두가지 입니다. 

 

핏에 있는 실리콘 재질의 챔버 뚜껑에 있는.. 홈이 
 

솜을 너무 짓누르는 경우가 생겨서 

액상 유입에 문제가 좀 있더군요. 

여기에 챔버 용적에 비해 에어홀이 크고요  

액상유입은 더디고 에어홀은 크니 

맛이 굉장히 드라이하고 연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일단 





챔버 뚜껑에 있는 홈을 와이어 커터를 가지고 잘라주세요. 







그리고 챔버 뚜껑을 닫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솜이 짓 눌리지 않고, 
솜이 풍성하고,
공극을 유지하는 상태가 되며
챔버의 액상 유입홀을 
자연스럽게 막아줍니다. 


그리고 유입홀이 출력에 비해 너무 큽니다. 

저는 고무 오링 절연체 때문에 
레디 와이어를 사용하는데요. 
1.6옴 대략 30게이지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이 게이지에 이 저항으로는
저 2.5~ 3미리 정도 되는 에어홀에서 
유입되는 공기는 너무 많아요.

그리고 핏 자체의 챔버 용량이 작기 때문에 
아무리 공기를 많이 유입을 시켜도 
기기 자체가 내는 출력에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니콘 공병의 끝을 잘라서
요렇게 넣어줍니다.

보시는 사진의 에어홀은 1.2mm 정도 되는데요.
너무 작아서 코일을 충분히 때리지 못하더군요. 
1.6 레디 와이어를 사용하신다면, 
1.5mm 이상이 좋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단부의 코일을 직접 때리는 부분의 에어홀은
빌드된 코일의 일정 부분 이상을 
공기가 직접 거치도록 공간을 확보하고, 

유입량은 외부에서 따로 조절하는 게 
가장 좋지만.. 

핏은 구조상 그게 불가능하니까요 ㅠㅠ... 


유니콘 공병 끝의 조금 넓은 부분을 사용하시되 
너무 커서 안 들어갈 경우 원 모양을 끊어서 
끝을 잘라 에어홀에 밀어넣어주시면 됩니다. 

 



아직 1.2 옴 레디 와이어를 가지고는 해보지 않았는데요. 
제 예상으로는 1.2 옴 레디와이어를 사용할 때는
2mm 에어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차후에 혹시나...
고무 오링 절연체가 아닌
피크 절연체가 나온다면, 
28 게이지를 써서 빌드한다면
에어홀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꼭 레디 와이어로 빌드하세요... 
발열 때문에 고무오링 냄새가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