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근차근입니다.

분명히 충분히 알아보고 후회없는 구매를 하는 편인데도 

사용하다보면 뭔가 조금 허전하고.. 

또 새로운 좋은게 나오는것 같고.. 

쪼금 더 비싼거 한번 사볼까? 싶기도 하고.. 

그렇게 또 알아보고.. 

또 결재하고 

반복하고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저또한 충동적인 구매욕이 계속 올라오는데요, 

하지만 지갑사정을 고려하다보니  

충동을 억누르는 노하우가 생겨서 함께 공유하고자 해요~ 

1단계. 구매하기전에 리뷰영상 내지는 글을 충분히 찾아본다.

전자담배 관련해서 해외 유투버들이 정말 많은 영상을 올립니다. 

저도 영어 잘하는편 아니지만, 매번 듣다보니까 그 말이 그 말이고 나오는 표현 맨날 나오고...

하다못해 국내 리뷰라도 보면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사소하지만 무시할수 없는 문제점들을 찾아낼 가능성이 큽니다.

나중에 한눈 팔 확률이 떨어집니다.

2단계. 구매한다.

1단계를 충분히 시행했다면, 해당 무화기/기기의 장점이 뭔지, 단점이 뭔지 어느정도 빠삭하게 알게 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별로 없다, 혹은 별로 신경안쓰인다 싶으면 구매하시면 됩니다.

3단계. 뭔가 새로운것을 사고싶어지면 이전 자료들을 다시 본다.

사실 저는 이 방법 덕분에 지갑 많~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전에 자기가 산 제품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때쯤이면 그 제품을 사기전에 봤던 글들, 영상들을 한번 봐보세요.

지금 사용중인 제품이랑 새로 사고 싶은 제품이랑 객관적으로 비교하는데도 도움이 될 뿐더러,

잃었던 흥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주는 기분마저 들겁니다.

'크.. 추억돋네 .. 내가 이걸 사려고 얼마나 개고생했던가'

'아 참, 그래, 이 녀석이 맛표현 하나는 끝내줬지'

'어라 뭐야 ,지금 사려고 알아보던거는 이거보다 단점이 훨씬 많잖아?'

'에이 무화량은 지금 쓰고있는게 훨낫네 뭐'

이런 생각이 들면 성공입니다.

축하드려요, 충동구매로부터 지갑을 지키셨네요.

다시 한번 사용중인 제품과 사랑에 빠지실겁니다.

마지막으로 제 지갑을 지켜주시는 든든한 수호신(?)들 사진올리고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