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르크56 만드는 팁(국도66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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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토르크56 30cc를 배송비 포함 무려 30불에 구매해서...피워보고..국도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만들면서 비교해본 결과
1. 국도 8%는 약하고, 10%정도가 적절합니다 (즉, 국도 20cc 짜리 한병으로 200cc 액상을 만들수 있습니다.)
2. 이 향료는 시간이 가면서 원료들이 잘 섞여서 숙성되는 그런 개념이 아니라...이미 완제품으로 나온 향수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향이 날아가고 옅어집니다.
따라서, 안정된 맛을 원한다면...50~100cc 이내 소량씩...자주 새로 만드는것이 좋겠습니다.
3. 토르크에는 단맛도 나고 단향(꿀 비슷한)도 납니다 (맛은 약간, 향은 강하게).
즉, 스위트너(TPA)를 0.5~2% (개인의 취향에 따라) 추가해서 쓰는것이 원본과 비슷한 맛과 향을 냅니다.
(저는 2% 넣었습니다. TPA 스위트너는 수크랄로스/말톨이 섞여 있어서...단맛을 강하게/단향을 약하게 동시에 내주고, 슬러지도 거의 안생겨서 좋습니다)
(에틸말톨을 넣어볼까 했는데...에틸말톨에는 맛은 없고 향만 있는 관계로 안 넣어 봤습니다. 저는 단맛을 좋아해서ㅎㅎ)
4. Sour(TPA)는 사과산(Malic acid)인데...이걸 넣으면 안됩니다. 국도의 시큼한 향을 식초의 찌르는듯한 자극적인 향이 완전히 덮어버려서
뭐가 뭔지 모르게 됩니다.
다른 잡향을 섞어선 안되고, 국도는 향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국도의 %를 올리는 것이 맞겠습니다.
요약) 국도 8% 보다는 10%, 스위트너(TPA) 추가 필요(그 외 잡다한 것들은 넣으면 향 망가짐), 시간가면 향이 소실되므로 소량씩/자주 만드는것이 좋다
댓글 14건
용이이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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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팁 감사합니당
저 같은 경우, 국도의 풀향이 빠지고 난 뒤의 달달함과 살짝 꼬릿할때의 맛이 좋아서 2달 숙성후 까는 편인데 풀향을 즐기시는 분들도 있군여....;; |
맥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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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이이풀냄새 그거때메먹습니다 ㅋㅋㅋ |
용이이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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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크리전 왜케 그 풀향이 ㅋㅋㅋㅋ맵죠...?ㅠㅠㅜ
와사비 처럼 코를 톡쏘는.... |
샥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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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이이저도 풀향이 살짝 빠질때쯤 부터 먹습니다!
단맛과 꼬릿한맛 딱 국도를 표현하는 단어인거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도파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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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그런데 숙성은 어느정도를 권장하나요? |
Re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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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단일 향료라서...하루에 한번씩 쎄게^^ 잘만 흔들어서 섞어주면...2-3일만 지나도 잘 섞이더군요.
(단일 향료라서...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하는 숙성이라는 것은 없고...다만 향이 날아가서 약해질 뿐이지요) |
샥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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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생액상이 국도라..
베이핑 시작하고 얼마뒤 부터 국도만 주구장창 피워왔던 얕은 지식의 유저로써 몇가지 살을 붙이자면.. 국도 10%의 비율은 PG:VG 5:5가 한계라고 보여집니다. 4.5:5.5만 되어도 국도 10%가 약하다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6:4에서 8~10이 가장 이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오로지 맛 기준) 숙성은 전 조금 생각이 다른게 딱 한달 30일정도에서 이상적인 맛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물론 이부분은 개인차가 크다 생각됩니다.) 지금은 12% 5:5로 먹고있는데 8% 6:4와는 또다른 맛이 느껴지네요 VG에 따라서 편차가 상당한거 같습니다... |
Re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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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신국도 최대 15%까지 믹스해봤는데..헤일로 토르크 원본(6:4)액상과 똑같다고 생각되는 지점이 10%였습니다(원본액상도 시간가면 풀향 날아가는건 똑같더군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믹스 비율/숙성기간은 달라질수 있는거지만 토르크 원본과 싱크로...라는 면에 주안점을 두고 쓴 글이었습니다~ |
샥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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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n아하 제가 그부분을 놓쳤네요 ㅎㅎ
전 단지 국도만 생각하고 글을 썻기에 ㅎㅎ |
어려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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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안녕하세요 지금 100ml 김장하려합니다.
VG40 PG48 스위트너2ml 향료10ml 넣으면 될까요? 아니면 VG 50으로 올릴까요? |
세계청년소통위원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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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한 부분이 매력인데 너무 금방 날라가더군요
저도 아주 소량씩 만들어 먹어야한다는데 동의합니다 원본 토르크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몰겠네요 한때 인생액상이었는데ㅜㅜ |
금복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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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국도의 몇가지 의문점이 풀렸네요.
추천드립니다. 굳~~~~ |
BAK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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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는 겉저리의 신선한 풀향이 최고죠..b |
슬픈사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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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워낙 극찬하셔서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저는 별로더라구요...
이제막 연초를 멀리해서 그런지 스피아민트같기도 하고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