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코일마스터 코일지그를 사용중이며, 26게이지의 ss316l 와이어를 사용중입니다. 빌드덱은 벨로시티덱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자세한 사진은 못찍었지만 코일지그 사용시 하는법을 상세하게 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우선 마이크로 코일을 코일지그로 말아줍니다. (저같은경우 3mm로 6바퀴를 감습니다.)

2. 코일지그에 있는 코일을 손톱으로 양 끝을 잡고 늘려줍니다. 이때 코일의 다리를 잡고 늘리는것이 아니라, 감긴 코일의 사이에 손톱을 넣고 늘린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3. 어느정도 늘어난 코일을 코일지그로 꾹꾹 눌러줍니다. 너무 강하게 오래 누를시 코일이 겹치는 현상이 일어나니 짧게 탁!탁! 하고 눌러주는것이 좋습니다.

4. 원하는 정도의 코일의 간격이 나온 후에 덱에 코일을 넣습니다.

5.코일을 넣은 후 코일지그를 빼지마시고 코일에 둔 상태로 수평으로 두고 상하 사선이 아닌 전후 사선으로 움직인다는 느낌( 코일지그를 잡은 손의 손목을 살짝 좌우로 꺾는다는 느낌) 으로 움직여줍니다.

6. 그 후, 코일지그를 수평으로 두고, 살짝 잡아당겨 와이어를 빡빡하게 만들어줍니다.

7. 와이어 높이를 맞춰준 후, 코일이 기운것을 잡아줍니다.

8.이렇게 하시면 벨로시티덱 기준으로 코일 하나를 고르게 넣는 과정이 완성됩니다. 반댓편도 똑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추가로 솜은 너무 빡빡하게 넣으시면 스페이싱이 무너질 수 있으니 살짝 스무스하게 넣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사진은 제가 스페이싱 빌드를 한 코일의 모양입니다.

마이크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더 빡빡하게 만들면 거의 마이크로급의 코일이 되기때문에 스페이싱코일 특유의 단점인 액상 튐이 거의 최소화되어 저는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소소하지만 팁게에 저만의 팁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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