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액상이 새고 그런걸 너무 싫어해서 이것 저것 검색하고 시도하다가 나름대로 납득하고 결론 내렸습니다.. 

제 결론은 복불복 입니다 ㅠ 정품팟 쓸때도 어떨땐 액상 누수가 심하고 어떨땐 거의없고 그랬는데요 에어벤더 사용하면서는 조금 더 액상 누수 빈도가 잦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주의할 것만 주의하면서 사용하면 누수가 심각하진 않은거 같네요 

1. 팟을 뒤집어서 보관하지 않는다 

2. 팟을 세게 잡거나 압력을 가하지 않는다☆ 

3. 흡입압을 살살 길게 사용한다(세게 빨면 액상역류도 잦음) 

4. 어지간하면 팟을 열어서 건들지 않는다(팟을 분해할 때 잘 안빠져서 꽉 잡다보면 압력이 자연스레 가해지니..누수때문에 분해했다가 누수가 더 심해집니다..) 

팟 제조할 때 에어홀 크기라든가 단차 같은게 일정 범위내에서 달라질 수 밖에 없어서 누수가 일어나는 팟은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어떤 팟은 불면 부는대로 액상이 줄줄 새는반면 어떤 팟은 하나도 안새네요. 

조심하되 누수가 발생하면 그건 어쩔 수 없는걸로 납득했습니다. 액상이 조금씩 새도 기기에 고무캡이 있으니 금방 고장나고 그러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근데 누수가 심해져서 기기안에 에어홀로 스며들어가면 잘 안빨리고 배터리까지 침투해서 고장날 수 있으니 액상이 새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하루 한번정도만 확인하고 닦아주면 될거 같습니다

액상누수가 심하다 싶으면 기기분해 추천드립니다. 조심히 사용을 해도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액상이 조금씩 스며듭니다 우측에 동그란부분이 흡압센서로 추정되며(확실x) 동네형님들 사용하는거 보면 이미 다 액상이 스며들어서 물난리가 났더군요..가끔 닦아주시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