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번22 누수와 맛 둘 다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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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샛번 유입구 막기 포스팅에서 세팅의 맛이 흐릿해서 열고 쓰리라고 추천드렸는데
생각을 바꿔먹고 다시 도전해보았습니다.
분명 유입구 막고도 잘 쓰는 분들이 있는데 나는 왜 안될까 고민 하던 끝에
손이 더 가는 일이지만 윅 앤 윅으로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세팅의 경우 시중에 돌아다니는 방법으로 했으나 이너메쉬의 세로 길이를 짧게 만들었습니다.
19mm면 유리 경통에 메쉬가 보이지 않는 정도의 길이입니다.
주입구를 막을 경우 테스트와 베이핑은 반드시 수평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기존의 2.3mm 코일링이 아닌 풀로 꽉 찬 2.5mm로 코일링을 했구요.
메쉬와 윅 홀 사이에 공간이 없음에도 메쉬의 빨대가 짧으니 액상이 잘 빨려 올라왔습니다.
아래 첫번 째 사진의 메쉬는 주입구를 막기전 메쉬의 길이입니다.
경통에 메쉬가 일부 보이는데 저 상태로 주입구를 막으면 유입이 원활하지 않아 코일만 달궈집니다.
이번 빌드를 통해 느껴진 점은 이 전의 세팅보다 맛이 잘 살아나고
수평으로 기울여도 에어홀로 액상이 튀어 다마신 쥬스의 빨대처럼 흡압이 흐리멍텅해지지 않고 쫀쫀함을 유지했습니다.^^
아래의 세팅값은 정답이 아님을 밝히고 저의 경험을 기준으로 작성한 값 임을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샛번 누수 또는 에어홀 액상 간섭, 45도 베이핑에 스트레스를 받아보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 해보시라고 공유해드립니다^^
샛번을 다년간 사용하시면서 누수잡고 맛도 살리는 노하우를 터득하신 선배님들은 언제든 아끼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단 조언을 하실때 세팅값을 반드시 밝혀 여러사람들이 경험 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주입구 막고 4년동안 맛나게 폈어요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댓글 6건
Jelous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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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복사 휴대폰 메모장에 메모 했습니다. 많은시간을 지불하여 터득하신 좋은 팁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추천! |
살해미소한코치85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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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ousy좋은건 나눠야한다고 배웠습니다 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체꽃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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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던진 질문에 연구까지 하셨을줄은...^^;; 고생많으셨습니다 꼭 써먹을께요 :) |
살해미소한코치85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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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꽃저도 항상 고민이었어요. 불편한 점이 있는데 해결은 안되고.. 스트레스 좀 받았는데 오늘 좀 결실이 나왔네요^^ |
맥입문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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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니 잘올라오네요~ 도저언! |
살해미소한코치85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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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입문자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