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 분들은 당연히 다 아실 내용이지만 입문한지 얼마 안 된 분들은 저처럼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해 몇 줄 남깁니다.
기성 탱크 사용하며 2~3일에 한 번 꼴로 탄 맛이 올라와 코일을 교체해왔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죠...
그러다 이 방법만 지킨 이후로 코일 유지력이 몇 배는̆̈ 늘었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코일의 솜이 액상을 가득 머금고 있어야 전류가 흘러도 액상이 증발되지 솜이 타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일 교체 후 코일 옆 면의 액상 유입 구멍에 액상을 적셔주고 충분히 흡수되도록 여유 시간을 두죠.
마찬가지 원리로 베이핑 시 액상이 소모되면 경통 가득 차 있던 액상이 코일 밑바닥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 코일의 액상 유입 구멍보다 경통 내 액상이 낮아지면 코일이 액상을 충분히 머금지 못해 빠르게 탁 시작합니다. 마른 상태에서 타기 때문에 드라이 번이라고 하죠.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액상이 소모돼서 코일의 액상 유입뷰보다 낮아지기 전에 액상을 보충해주시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경통 내 용량이 7ml라면 실질적으로 7ml보단 적은 액상 을 저장하게 되겠지만 꾸준히 바닥치지 않게 채워주는̆̈ 것 만으로 코일 유지력이 늘어납니다.

다들 아실 당연한 얘긴데 거창한 거라도 되는̆̈ 듯 써놔서 민망하네요.
요즘 입문하시는̆̈ 분들이 늘면서 저 같은 분들이 분명 있으실 듯 하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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