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드에 입문한지 일주일.... 원인모를 쇳내와 역겨운 비린내에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세척이 문제네요.

그래서 열심히 세척을 했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묘한 비린내.... 머리가 아프네요.

고민고민 하다가 얼마전 집에서 스텐레스냄비 새로 산거 사용전 관리법이 생각 났습니다.

사진은 카토미니에 장착하려 준비한 카이푼미니 경통입니다. 끓는 물에 3번이나 세척한 놈이지만 냄새가

없어지지 않던 놈이죠.

면봉에 포도씨 기름을 묻혀서 내부를 닦아보았더니 음메..!!  면봉 색이 저렇게 변하더군요.

스렌레스 연마시 생기는 슬러지들은 기름으로 닦아야 완전히 지워진다는 군요.

세척후 다시 베이핑을 해보니 아~~ 그 냄새가 없어졌습니다.  야호~!!

그리고 이거 물건이네요. 1.8옴 정도 마이크로코일에 2.5mm 실리카윅인데 무화량이 상당히 나옵니다.

폐호흡 비스무리도 가능하네요.  직경 15mm의 1453 크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