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3에 맞춰 담근 꽃시가가 30밀리 남아서 3월 초에 슬슬 연초향을 하나 김장을 생각하던 중 카우보이더블이 생각 나더군요.

더 베이퍼에서 향료 구입하고 김장...2주 후 아쿠아 싱글 1옴으로 시식...

헛..머랄까 느끼한듯 약간 구리한 역한 맛..mts 5방울 투척...일주일 더 숙성 후... 뒷향이 역하네요. 

2번까진 연타하겠는데 3번째는 고개가 절래절래...변기통 행 할까 하다가 50밀리 덜어서 남은 꽃시가에 섞음. 1453에서 사용하려고 니코도 좀 첨가. 

그리고 오늘 아침에 한카토 충전해서 출근 후 뿜뿜...와 좋네요. 꽃시가의 지나친 구수함이 좀 수그러들고 뿜을 때 뒷향이 머랄까 어른스러운 향.. 

단맛도 좀 줄고 아주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연초향은 입호흡이 확실히 어울리네요. 연초하는 느낌도 나고 과한 연무량도 없고... 

암튼 요지는 망한 연초향에 주력 연초향고 믹스하시면 신세계가 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