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눈치보며 베이핑할때 팁입니다.(월터화이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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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니코틴 폐호흡으로 돌아서며 1달정도 지났는데요. 무티코틴이라는 당당함 때문에 집안에서 마구마구 즐겼었습니다.
처음에는 애기엄마나 아이들도 그냥 호기심으로 처다보고 별로 관심도 안뒀었는데요.
무화량이 폐호흡이다보니 금새 방안이 뿌옇게 변합니다. 언젠가 애기엄마가 냄새가 좋지 않을때가 있다고 말하더군요. 아마 소녀의 발냄새(주력입니다) 때문일겁니다. 작은놈도 "공기가 탁해요~" 라고 면박아닌 면박을 주기도 합니다.
최근에 집안 청소중에 알게된 팁이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모델명은 LG사 싸이클론 10여년전 모델입니다.)를 켜놓고 청소기에 숨을 내뿜으면 뿌연 연기가 전혀 발생하지를 않더라구요. 정확한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무화된 PG와 VG성분이 싸이클론 안에서 돌면서 청소기 내부의 먼지들속에 죄다 흡착이 된듯 합니다.
전 요즘 집안에서 마님의 심기가 좋지 않을땐 베란다로 청소기 들고 나갑니다.
추천 3
댓글 42건
천사를위한노래님의 댓글
너무 처량하자나요 ㅠㅠ
막 상상이 되서....눈물이... |
청테이프님의 댓글
@천사를위한노래마나님이 편하셔야 제 마음이 편한법이죠. 카드값만 안걸리게 살살... |
아라골초님의 댓글
취미생활인데,가족눈치봐야되고 수고가너무많으십니다(공감100%)
나중엔 전기세땜에 또구박이겟네요 에~휴 |
청테이프님의 댓글
@아라골초설마 전기세까지 따지려나요? ㅠ.ㅠ |
세타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ㅠㅠ |
정후아빠님의 댓글
눈물과 공감이 ㅜㅜ |
차이쿵님의 댓글
눙물이 앞을 가려요..ㅜ.ㅜ |
마트가님의 댓글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옥상문이나 따야겠습니다.. |
브래드님의 댓글
베란다면 창문 열고 내뱉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
청테이프님의 댓글
@브래드월터화이트님 글에도 그랬었고 저희집도 그래요. 윗집 이불털거나 쿵쾅대거나 아랫집에서 담배피거나 하면 경비실에 콜하고 난리가 나죠. 방송 계속나와요. ㅡㅡ;; |
유후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만 굿 아이디어~~ 한손에 전담, 한손엔 진청 ^^~~ 빨고 뿜고~~ |
청테이프님의 댓글
@유후좀더 연구해보면 편하게 베이핑할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그런데 자욱한 증기가 눈앞에 펼쳐저야 뭔가 성취감이 있는데 말이죠. |
브래드님의 댓글
@청테이프페트병에 물 조금 따라서 병에다 내뱉으시면 됩니다.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lab&wr_id=24&sca=기타&page=2 |
청테이프님의 댓글
@브래드그런게있었군요. 오늘 퇴근하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
꽁추님의 댓글
아~ 마음 저미는 사연이네요... 점점 전담도 자유스럽지가 않군요 |
청테이프님의 댓글
@꽁추자유를 쟁취하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 |
내일모레님의 댓글
굿팁입니다...ㅜㅜ |
qrpp님의 댓글
독신으로 사는 것이 진정한 팁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만세!! |
아쿠아v2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ㅠㅠ |
하이젠버그님의 댓글
ㅋㅋ 주방 렌지위에 냄새 흡입 팬으로 해도 연기 잘 없어지던데 그건 어떠실지요? |
청테이프님의 댓글
@하이젠버그그것도 좋군요. |
에코님의 댓글
이럴땐 혼자 사는게.. 편..하네요..ㅜㅜ 눈물이..ㅜㅜ |
이실님의 댓글
쓰읍~~후.........이이이잉~~~~~~~~~~~
상상해버렸어 ㅠㅠ |
청테이프님의 댓글
@이실저도 상상이 .. |
muggs님의 댓글
집에서는 무니코라도 안하시는게 가족건강에 유익할거 같아요. |
청테이프님의 댓글
@muggs맞습니다. 니코틴이 없어도 좋지는 않죠. |
이기베입님의 댓글
저는 화장실에서... 휴일엔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아 있길.. 열번 넘게...
요즘 장이 안좋다 말합니다.. |
청테이프님의 댓글
@이기베입화장실이 뿌옇게 변해도 눈치보이더라구요. |
춘자님의 댓글
아... 근데 청소기필터에 낄껍니다.... 그리고 이게 수증기(?)다보니... 물이랑은 다르기 때문에 증말도 잘 되지 않습니다. 창문에 뿜어보신 후 좀 기다려도 그냥 그상태 그대로인걸 발견하시면... 청소기로 애용하시지 못할꺼에요 ㅎ 그냥 청소하기편한 주방환기구를 이용허시는게.... |
청테이프님의 댓글
@춘자그래야 겠네요 ㅎㅎ; 그런데 주방에서 물면 마나님 눈에 바로 ㅡㅡ;; |
드립퍼님의 댓글
몽땅 먹어 버리겠다.
가장 좋은 방법은 뱉지 않는 겁니다. -_-; 집에서 하면 유리계열 창이나 거울이 뿌여게 되더군요. vg가 달라 붙은 듯... 페브리즈 같은 거 뿌리면 안 보이는 것 같지만 계속 뿌려 보면 끈적히 붙자나요. |
청테이프님의 댓글
@드립퍼배터지겠네요 ㅎㅎ;; |
crazy님의 댓글
이게...팁인데...팁인데...
흑.... ㅜㅜ |
청테이프님의 댓글
@crazy그러게요 ㅎㅎ |
월터화이트님의 댓글
청소기를 베란다로 끌고가면 더 혼날것 같아요 ㅎㅎㅎ |
청테이프님의 댓글
@월터화이트청소하는 척 하고 끌고가야죠. |
히무로님의 댓글
저는 마나님이 하도 면박을 줘싸서..... 삼송 공기청정기 하나 샀더니, 깔끔하게 없어지네요.
하지만.. 공기청정기 사서 다시 면박이 시작됬습니다. |
청테이프님의 댓글
@히무로ㅎㅎㅎㅎㅎㅎ 갈데가 없어요. |
랭자이님의 댓글
가스렌지 후드를 켜구 빨기
욕실 환풍기 틀구 빨기 그냥삼키기ㅡㅡ |
청테이프님의 댓글
@랭자이팁이네요 ㅎㅎ |
푸리님의 댓글
두루마리 휴지를 네겹 겹치신 후 내뿜으시면 증기가 안나가더라구요...ㅎㅎㅎㅎ |
진리의귤님의 댓글
좋은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