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변기기 고장에 대한 고찰
본문
안녕하세요 kevvin입니다.
고장난 가변기기를 만지면서 리뷰를 하다보니 비슷한 증상을 여럿 보게 되어 글을 남깁니다.
제품의 생김새는 다르지만 대부분 같은 토플로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ic 패키징에 적힌 파트넘버를 삭제하여 정확한 정체는 확인이 안되지만 회로의 구성을 보고 대강 파악을 하였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체크아토마이저 or 쇼트 or 코일 체크 이런 문구와 함께 파이어가 안되는 녀석들입니다.
90% 확률로 FET의 사망이었습니다. 물론 FET 사망과 함께 주변 부품에도 타격을 주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자 아래를 보시죠~
이녀석이 컨트롤IC입니다 하이,로우로 동작하는 하프브리지의 토플로지 입니다.
HO,LO에서 게이트 신호를 보내면 FET가 스위칭 동작을 하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스위칭 동작은 말그대로 ON시 드레인 소스간의 도통을 뜻합니다.
이런 스위칭 동작으로 게이트 신호의 듀티비율에 따라 입력 전압을 줄이기도 늘리기도 하는것이지요
(쉽게 말하자면 입력 전압 5V를 듀티 50%로 온오프를 반복 동작하면 에너지가 반만 전달 되게 되어 AVG 2.5V의 출력을 내보냅니다)
이것이 가변기기의 기본 동작법입니다.
아래는 사용되는 FET 입니다.
이녀석이 보통 가변 전담기기에 사용되는 MOSFET 입니다.
쉽게 보면 그냥 스위치 입니다.
일반적으로 컨버팅에 사용되는 FET은 전압 사양이 크고 전류사양은 내부 저항값(Rdson)에 따라 선택을 하게 됩니다.
저항값에 따라 발열이나 효율등에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요;
이녀석 같은경우엔 순전히 전류량에 목적을 둔 FET입니다. 또한, QFN패키징으로 사이즈도 작아요
허용 전류량이 50~100A까지 되는데요 이녀석이 죽으면 90% 확률로 드레인-소스간 오픈이되고 소스쪽에 붙은 센싱 저항이라던가 캐패시터도 같이 오픈으로 데드됩니다.
그 이유는 순간적으로 게이트 신호를 수십KHz로 온오프 동작을 반복하게 되는데요 외부적인 요인으로 서지성 노이즈가 유입되는 순간 드레인에서 소스로 대전류가 흐르게되어 반도체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내부 번트가 생기고 이 번트로 인하여 드레인-소스가 오픈되게 됩니다
스위칭 동작을 못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무화기를 연결하여도 회로자체가 폐회로가 구성이 안되기 때문에 무화기 인식을 못한다는 문구가 반복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컨트롤IC에 SCP 기능이 없어서 무화기 쇼트 상태로 파이어를 반복하면 FET가 사망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입니다.
SCP기능이 있는 컨트롤 IC를 사용하거나 추가 회로로 scp를 구성해준다면 쇼트 아크로 인한 FET 사망이 이렇게 자주 발생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이네요;;; 말이 좀 길었는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
댓글 12건
테디님의 댓글

|
음...... 한글로 쓰여 있는데........
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그랑엑쥐님의 댓글

|
|
절므니님의 댓글

|
으허~ 15년만에 만나는 전공 단어들.. -0- |
세타님의 댓글

|
정독 하였습니다... 첫 두줄빼고는 =_= ... 정독해도 한국말 같지가 않네요 ㅋㅋ +_+ 신의 손님을 위하여 응원합니다 ! |
R41N님의 댓글

|
으 문과출신이라
외계어로 보여요...ㅋㅋ |
Mephi님의 댓글

|
무슨소린지 못 알아 듣겠따..
그냥 x나 가만히 있어야 겠따.. |
panini님의 댓글

|
ㄷ ㄷ 어려워요 |
구매왕바이킹님의 댓글

|
엄마 이형 이상한말써요 |
마트가님의 댓글

|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장 시 큰 도움 되겠습니다. |
사이타마님의 댓글

|
오랜만에 수능치던날 기분이 나네요. |
jonah님의 댓글

|
한글로 적혀있는데 읽을 수가 없다.. |
YVenom님의 댓글

|
수학시험지 받았을때랑 똑같은 느낌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