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빠른 페스트테크!

즉, 페데기에서 많이들 주문하시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ship이죠

언제 보내줄지 알 수가 없으니....

이놈들의 물건보내주는데 걸리는 소요일수는 정말 다양합니다.

덕분에 저도 도대체 언제 보내주는거야! 라고 발동동굴리면서 기다렸는데요(요즘은 거의 해탈했네요; 오면 오는거겠지...)

질문답변 쪽에도 한번씩 보이는 

ship today, ship next day, in stock, ship in X business days, ETA, Restocking, back ordered

에 대해서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ship today, ship next day, in stock, ship in X business days는 각각 물건발송준비 소요일에 따른 분류입니다.

ship today는 주문결제하고 나서 12시간 정도에 준비

ship next day는 주문결제 다음날에 준비

in stock은 주문결제 후 2일이내에 준비된다는 말인데, 주문결제된 후 바로 ready to ship이 뜰 수도 있고 하루정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재고 있음을 표시하는 in stock은 거의 바로 ready to ship이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ship in X business days는 주문결제일 이후 X일 정도 걸린다는 말인데, ​주문결제 후 X 일수 만큼 걸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페텍의 업무시간은 한국시간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홍콩시간대가 우리나라보다 약 1시간 정도밖에 차이나지않기 때문에 오전이나 오후정도에 주문하면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경우가 많고 서포트센터의 라이브챗도 잘 활성화 되있습니다. 보통 아침 9시~오후 5시정도가 적당한 주문시간대 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기까지는 이해하기 쉽지만....

이것이외에 ETA, Restocking 라는 특수한 경우가 있습니다.

ETA는 상품입고 예정일로 ship in X business days​가 같이 떠있어도 사실상 ETA와 적혀있는 날짜가 더 정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경우는 대량주문때문에 페텍에서 감당안될 때 제공하는 shipping 날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ship in X business days​보다 1~7일 정도 지난 날짜로 기입되있습니다.

Restocking은 이 ETA보다 더 골치아픈 걸로 ​ship in X business days 이후에도 ETA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에 잘 뜨게 됩니다....보통 1~14일까지 보셔야합니다... 중간에 새로 ship in X business days​가 뜨거나 ETA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한 일주일전부터는 사장이 바뀐건지? 아니면 공급처, 거래처가 굉장히 늘어 공급량이 늘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요즘은 왠만해서는 in stock이나 next day가 많이 보이네요

하지만 저는 한달쯤 전에 있던 핫시그 K.loud 클론 올라온걸 주문했는데 아직도 몬받고 있습니다. 다음주쯤에나 올거같네요;

3월 22일에 주문해서 ship in 5 business days 이었다가 ETA로 다시 5일정도...그러고나서 다시 restocking....계속 기다리다 그냥 환불걸까 싶으려니...4월 18일에 shipping...

결국 3월 22일에 주문해서 4월 18일 쉽뜬건데....대략 31일.....1달 ㄷㄷ; 게다가 차포로 주문해서 아직도 기다리고 있으니 원;

그리고 주문시 팁은 왠만해서 빨리 받아보고 싶다면 ship in X business days​​가 비슷하거나 아니면 아예 없고 in stock이나 ship today와 ship next day 위주로 주문하시는게 좋습니다. 정 ship in X business days​를 주문한다면 비슷한 것끼리나 아님 따로....​

가끔 한번씩 사진처럼 따로 보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사진에 나온게 그 한달걸린 K.loud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