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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A / TFA 혼용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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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06 23:42 2,208읽음

본문

 딱히 어디다 써야할지 몰라서..^^;;

 

 신입회원들의 유입에 대한 토론도 생기고 한 김에..

 

 그리 중요한 건 아니지만,..

evape 뿐만 아니라 국내 타 커뮤니티에서도 간간이 질문들이 올라오고 하는 것 중에 하나가

"TFA 가 맞냐? TPA 가 맞냐??"

"둘 다 같은 거다.."

"TFA 는 Flavor Art 의 FA 와 헷갈리니까 TPA 로 하는게 더 좋다."

등등 종종 보게 되는 질문 답변들입니다.

 

 

 본진 홈페이지를 보면,

https://shop.perfumersapprentice.com/default.aspx 

제일 위쪽 메뉴가

"Perfumer's apprentice" 와 "The Flavor Apprentice" 두 개로 나눠지는데요.

 

 여기서,

TPA (The Perfumer's Apprentice)

TFA (The Flavor's Apprentice)

두 개의 이름이 만들어진 거 같아요.

 

 

 네이버 지식인에 검색해보면,

"일반적으로 식품에 쓰이는 Flavor(향미, 풍미)는 코와 혀에서 느끼는 것을 말하며,

향료(Perfume)는 향수나 화장품의 향기로서 코로만 느끼는것​"

으로 나뉩니다.

 

 본진이 "향" 관련된 두 종류를 다 만들어 팔다보니 TFA, TPA 가 혼용이 되는거 같은데요.

하지만,

Perfume 은 절대 액상만들 때 넣으면 안되는거,..

Flavor 가 액상 만들 때 사용하는 것이구요..

 

 꼭 국내뿐만 아니라,

외쿡 사이트 (reddit, e-cigarette-forum) 에서도 둘을 종종 혼용하긴 하더라구요.

 

 

.....

음.. 글을 쓰다보니 제가 뭔 말을 하고싶었던 건지 모르겠군요... ㅡㅡ;;

...

 

뜬금없는 결론...

- TFA 와 TPA 는 같은 향료 제조사를 말하는 거다...

- 굳~~~~~~~~이 꼬~~~~~~옥 따지겠다고 한다면, TFA 가 전자담배쪽에서는 더 잘 어울린다..

라고 하고

후다닥 자러갑니다.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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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아인아빠님의 댓글

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병영군부끄럽게.. ^^; 감사합니다.
병영군님이 댓글에서 자주 보이시더니 (특히 짤게에서 ㅋㅋ) 랭킹 10 위로 올라가셨네요..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그랑엑쥐님의 댓글

그랑엑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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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아빠님의 댓글

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그랑엑쥐헉. 그 정도까지는...
제조사 이름만 헷갈려서 혼용될 뿐
전담향료 상품자체는 flavor (플레이버, 후레바라고 하는) 맞을걸요..

mincool님의 댓글

mincoo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근데 오래전부터 해외향료구매처의 4대천왕으로 군림;;할때(10년이 다되어갑니다만)
각각 LorAnn, Capella, TPA, FA로 불럿으니 나름 고유명사로 불리고 잇죠 한국에서는요^^

mincool님의 댓글

mincoo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그랑엑쥐주윤발이든 저우룬파든  대마도든 쓰시마든  조금 다르지만

그냥 눈에 익고 자주쓰던대로 썻음 좋겟어요 저는 ㅋㅋㅋㅋㅋ

TFA였는데 TPA로 잘못알고 있었으면 바꾸는게 맞지만요

아인아빠님의 댓글

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mincoolㅎㅎㅎ 네. 맞아요. TPA 를 더 많이들 쓰시는데,
TFA 를 고집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저 또한 불과 몇달전 처음 제조하려고 레시피찾아볼 때
두개가 다른건가?? 궁금해하던 때가 있어서 정리해봤어요^^

그랑엑쥐님의 댓글

그랑엑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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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엑쥐님의 댓글

그랑엑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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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아빠님의 댓글

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그랑엑쥐TPA 본진 FAQ 에도 적혀있지만,
향료를 기화시켜 피우는 전자담배를
오랜 시간 사용했을 때의 안정성에 대한 연구는 없어 확실하게 안전하다 할 수는 없지만,..

Flavor Inhalation Safety
Inhalation of flavor chemical blends by use of electronic cigarettes is a popular and more chemically pure alternative to traditional tobacco smoking. However, please note that this use of flavors is a relatively new practice, and has not been safety-tested by any official organizations. Therefore, we are not able to guarantee that any flavor is safe for this use. This would also be true for any other flavor manufacturer. There are no companies that can guarantee that any flavor is safe for long-term use. There has just not been enough time to do this kind of testing.


Flavor 와 Perfume 의 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 을 보면요.
http://shop.perfumersapprentice.com/Images/MSDS%20-%20Cucumber%20Aldehyde%20(Natural).pdf
<== 요 놈은 Perfume 쪽에 속하는 오이향인 듯 해 보이네요.

이 문서 6 번에 보면,
do not inhale vapors/aerosols  ( 베이핑이나 분무기 등으로 흡입하지 말것 )

9 번 특징 쪽에 보면,
끊는 점 88 ~ 90 도
Water Insoluble  ( Lorann 향료는 아닌 것들도 있어보이긴 한데, TFA/TPA 본진의 Flavor 계열은 모두 Water Soluble 이죠)

10 번 Stability 쪽에 보면,
Conditions to be avoided: Heating
( 피해야 할 상황이 Heating 으로 나오네요.. 위쪽 9 번에서 끓는 점이 88~90 도라고 하니,
 전자담배에서 코일로 태우면 좀 심각할 소지가 있을 수도...)



그냥,.. 둘의 이름이 비슷하다.
두 이름 중 뭐가 맞고 뭐가 틀리다로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일이 점점 커져서 이런 거까지 찾아보고 있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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