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이푼 v4를 사고 고생을 겪은 뒤, 체이프님의 은복을 얻는 등 행운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체이프님이 새로 주신 올드프렌드 사의 카이푼 클론에서도 약간씩 공기흡입조절링에 있는 구멍에서 누수가 생겼었는데요.

16번 오링을 바꿔보고, 그 안에 테프론 테잎을 감아보기도 했지만 해결이 잘 안됬었습니다.

오랜시간 카이푼을 세워둔다던가, 눕혀놓으면 그 사이로 누수가 조금씩 나오곤 했는데..

해결을 했습니다.

16번 오링 위에 테프론 테잎을 감는 것이 아니라

침니와 하단 사이에 테프론 테잎을 1-2바퀴 감아주는 것입니다.

테프론 테잎의 끝이 하단으로 향하게 하여, 끝단정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조립후 약간 유격이 보이긴하지만 누수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하고 난 뒤 확연히 누수가 줄어 들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누수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짧은 팁을 올립니다.